가족 모르게 출산한 아기가 며칠 만에 숨지자 여행용 가방에 넣어 4년여 방치했다가 지난해 말 긴급 체포돼 재판에 넘겨진 30대 친모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26일 대전지법 형사11부(최석진 부장판사)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던 A씨는 이날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양육 지식이 없었다는 등의 나름 여러 이유를 진술하고 있지만, 성년인 피고인 나이 등을 고려하면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이라며 "아이를 낳은 지 며칠 만에 사망에 이를 정도로 방치한 행동을 정당화할 사정은 전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 죄질이 굉장히 좋지 않고 반성하는 태도도 보이지 않는 것 같다"며 "집단 생활하면서 좀 더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기회를 갖고,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화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중형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2019년 9월 대전시 서구 괴정동의 세 들어 살던 빌라에서 출산한 아기가 4∼5일 만에 사망하자 시신을 여행용 가방 안에 넣고 방치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같은 달 해당 여행용 가방을 그대로 둔 채 집을 나와 잠적했다. 이에 집주인은 A씨와 연락이 되지 않자 작년 10월 3일 경매 처분을 위해 집기류를 정리하다가 가방 안에서 영아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사망 후 4년이 지난 시신은 이미 백골화돼 성별조차 구분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경찰은 신고받은 다음 날 대전시 서구 갈마동의 한 주택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구속영장이 기각돼 A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아왔다. 이 영아는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아동'으로, 출산 기록조차 없어 대전시와 경찰의 전수조사 때도 드러나지 않았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연합뉴스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올해까지 kt wiz에서 뛴 자유계약선수(FA) 내야수 심우준(29)을 영입했다. 한화는 7일 "내야수 심우준과 4년 최대 50억원(보장 42억원·옵션 8억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2025 FA 시장 3호 계약이자, 첫 번째 '이적 계약'이다. FA 시장이 개장한 6일 kt는 투수 우규민과 2년 총액 7억원(계약금 2억원·연봉 2억원·옵션 1억원)에 잔류 계약을 했고, SSG 랜더스도 '거포 3루수' 최정과 4년 110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FA 개장 전부터 한화는 스토브리그를 주도할 구단으로 꼽혔고 심우준을 영입했다. 2025 FA 시장에서는 '외부 FA'를 최대 2명 영입할 수 있다. 한화는 추가로 FA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내야진 보강에는 성공했다. 심우준은 2014년 2차 지명(전체 14번)으로 kt에 입단해 2015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국군체육부대에서 뛰었던 2023년과 2024년 전반기를 제외한 모든 시즌에 100경기 이상 출장하며 '건강'도 증명했다. 심우준의 통산 성적은 1천72경기 타율 0.254, 275타점, 156도루(도루 성공률 0.788)다. 한화는 "심우준의 합류로 현장에서 원하는 빠른 발과 작전수행능력을 지닌 안정적 유격수 자원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손혁 한화 단장은 "심우준은 시즌 100경기 이상 출전할 수 있는 꾸준함과 안정적인 수비로 내년 시즌 센터라인 강화의 주축이 될 능력을 갖춘 선수"라며 "피치 클록 도입으로 출루 시 상대 투수에게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팀에 다양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심우준은 "좋은 평가를 해주신 한화 이글스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FA 선수로 한화 이글스 선수단에 합류한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팀이 더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연합뉴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시 누리동(6-1 생활권)에 건설 중인 열병합발전소 '신세종 복합발전소'가 3년여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달 준공된다고 6일 밝혔다. 신세종복합발전소는 세종지역에 전기와 열 공급을 위해 남부발전이 건설 중인 597㎿(메가와트)급 집단에너지설비이다. 주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에 청정 에너지원인 수소를 최대 50%까지 혼합해 쓸 수 있다. 열병합발전소는 폐열을 모아 난방열로 활용하기 때문에 전기만 생산하는 단일 설비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며, LNG를 발전원으로 사용해 석탄 화력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44%까지 감축할 수 있다. 특히 신세종 복합발전소의 경우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를 혼합해 사용,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LNG 전소 대비 17% 이상 줄일 수 있다. 종합 에너지 효율은 83.5%로 국내 복합 화력발전 중 가장 높다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신도심)는 국가 목표보다 10년 이른 '2040 탄소중립'을 목표로 도시 전반에 저탄소·친환경 요소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라면서 "신세종 복합발전소의 수소 혼소(混燒·두 종류 이상의 연료로 하는 연소)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수소경제'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연합뉴스|
세종시 스마트국가산업단지(연서면)·전동일반산업단지(전동면)·도시첨단산업단지(집현동) 등 첨단산업 거점 3곳이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정부는 6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기회발전특구 2차 선정 지역을 발표했다. 시는 스마트국가산업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2개 지구 3개 단지가 최종 선정됐으며 지정면적은 186만 360㎡(56만 평), 총 투자규모는 1조 153억 원에 달한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창업, 신·증설하는 기업에 세제감면, 규제특례 등을 함께 지원하는 제도로 현정부의 지방시대 핵심 정책이다. 이번에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3곳 중 기술혁신지구로 선정된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는 정보통신(IT), 생명공학(BT), 환경에너지(ET), 정보보호, 양자 등을 주력업종으로 한다. 시는 이곳에 기술개발(R&D)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첨단기업의 창업·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첨단소재·부품 사업화지구로 선정된 스마트국가산업단지과 전동일반산업단지는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업종을 주력으로 기업을 유치한다. 특히 이곳은 인근 충남(모빌리티), 충북(바이오), 대전(R&D)과 연계한 제조·사업화 거점으로 활용된다. 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앞서 선도기업(앵커기업) 총 10개 사로부터 7,09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내년부터 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해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첨단소재·부품사업화지구는 ㈜켐트로닉스·신신제약㈜·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5개 사, 기술혁신지구는 ㈜한국정보기술단·엘리스그룹·레인보우로보틱스 등 5개 사를 유치한 상태다. 시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협약기업의 투자에 이어 신규 지방이전 투자가 촉진되고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고급 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기회발전특구와 지난 7월 시범 지정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연계해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이를 통해 성장한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최민호 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세종의 첨단산업 육성의 밑거름으로, 스마트국가산단 내 기업 유치까지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며 “기회발전특구 지정 잔여 면적에 대한 기업투자 확보 등 2차 계획도 철저히 준비해 기회발전특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연계해 시-초·중·고·대학-기업 간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정주여건 조성 등 지역중심의 발전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충청 편집국 기자 |
충남 논산에서 제작된 영화·드라마가 흥행몰이를 이어가면서, 해당 촬영지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5일 논산시청에 따르면 드라마 '미스터션샤인'(2018), '파친코'(2022)의 촬영지인 연무읍 선샤인스튜디오 방문객이 최근 100만명을 넘었다. 시 관계자는 "특히 미스터션샤인의 국내외 팬들이 몰렸으며 이 드라마가 끝난 지 오래됐지만 지금도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공식 7위를 기록했던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주연의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와 '그해 우리는'의 촬영지인 벌곡면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연휴양림을 배경으로 제작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촬영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SNS)에 '한국의 핀란드'로 소개될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뽐내는 '그해 우리는' 촬영지를 찾기 위해서다. 금강의 일몰로 유명한 강경읍 옥녀봉과 강경읍 일대 근대건물에서는 액션영화 '탈주'가 제작됐고, 현재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양촌면 일원에서 제작됐다. 최근 시청률이 고공 행진하며,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인 1990년대의 분위기를 잘 살린 논산의 골목 곳곳 역시 시청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드라마·영화촬영지와 함께 연관 콘텐츠, 즐길 거리를 개발해, 계속해서 다시 찾는 관광도시로의 논산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연합뉴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깊어가는 가을 금강 물결이 유유히 흐르는 대청호 로하스길 따라 유유자적 걷다보니 억세 꽃도 깃털처럼 예쁜데 구절초의 꽃잎과 함께 커피 향기에 취하고파 찾은 커피 마니아와 고수들만 아는 커피맛집인 신탄진 대청호 커피를 福當을 찾았습니다 생두를 직접 로스팅 하는 커피맛집으로 커피 로스팅하는 냄새가 길가에 퍼지는 커피를 福當(복당)의 냄새 이끌리어 찾아가는 대청호 커피맛집이 요기 있었네요 생원두가 바구니 한 가득 로스팅하는 커피를 보니 갓 구워진 원두를 보니 그 맛이 궁금해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벌써부터 그 커피맛이 궁금하네요 대청호 로하스길 500백리 길을 걸어 마음의 힐링을 했는데 커피를 복당 매장 입구엔 아기자기한 다육식물들이 커피를 마시고 자라나는듯 넘 귀여운듯 했는데 주인장의 사랑이 가득느껴지는데 과연 커피맛은 어떨까요? 과테말라 안티구아산 SHB 구운빵/피넛/땅콩/호두/초콜렛 어떤 커피가 맛있을까요? 파나마 SHB 산타 클라라 허브티/레몬그라스/볶은후두 시리얼 향미가 가득해 어떤 커피를 마셔도 대 만족했으며, 갓 로팅한 커피를 바로 드립백 선물용 포장 판매를 판매를 하는데 종이컵도 들어있어 선물로 너무나 좋을듯해 세트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청호 맛집으로 37년동안 오리고기로 대청댐을 지키는 맛집으로 이어온 유명한 대청호맛집인데 그 깊은 맛을 3대에 이르는 천개동 농장이 대청호 오리맛집으로 깊어가는 계족산 자락의 정취를 찾아 방문했습니다. 대청호 오백리길 걸으며 계족산 속에 고이고이 숨어있는 대청댐 오리맛집 찾아간 천개동 농장이 대청호 휘돌아 숨어있는 오리맛집으로 생오리를 사용해 식감이 쫄깃하고 잡냄새 전혀없어 가족 나들이나 행사하기에 좋은데 30여년의 맛을 고스란히 전해져 주말은 사전 예약하지 않으면 웨이팅 심하고 발길을 돌릴수도 있답니다. 선친때부터 생오리고기 로스구이와 백숙으로 유명한데 냉동이 아닌 생오리를 구우니 식감이 쫄깃하고 담백해서 아이들과 나들이에 안성맞춤으로 불포화지방산이 많아서 성인병 에방에도 좋답니다. 생오리 비쥬얼이 고기 빛깔부터 윤기가 쫘르르 기름 덧칠해놓은듯 싱싱함이 그대로 오리에서 잡 냄새가 전혀없어 기분이 좋는 일상입니다 오늘 방문한 천개동 농장 요기가 바로 대청호 뷰 맛집으로 산속의 숲속 식당으로 피톤치즈도 가득해 싱그러운 바람이 상큼함과 싱그러움이 산소가 막 충전되 기분이 좋아지네요 오리 로스구이를 먹고나면 오리뼈를 통채로 넣어 끓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는 2025년 세입·세출 예산안 11조 7671억 원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0조 8108억 원보다 9563억 원(8.8%)이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9조 7148억 원(올해 본예산 대비 9.97% 증가), 특별회계 1조 1403억 원(〃 4.8% 〃), 기금운용계획 9120억 원(〃 2.61% 〃) 등이다. 도는 내년 경기 성장 둔화 등으로 세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선8기 성과 창출을 위해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집중 투자키로 했다. 농어업 신산업 투자로 미래형 농어촌을 조성하고, 탄소중립경제 분야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또 안전한 충남, 따뜻하고 풍요로운 삶 마련도 예산안 편성 방향으로 잡았다. 주요 편성 내용을 보면, 농업 신산업화를 통한 미래 성장 농업 구조 개선 분야에는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208억 원 △농촌 공간 정비 121억 원 △청년 후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금 106억 원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79억 원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47억 원 등을 반영했다. 서해안 해양 시대 선도 신 해양산업·전통산업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2024. 11.5. 08:00~08:40, 대전 교촌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서장, 소속 경찰, 교사, 녹색어머니회원 등 50여명이 모여 어린이 등굣길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소년보호계(SPO)와 협동하여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교육을 실시했고, 횡단보도 주변에 ‘좌우를 살펴요!’ 문구가 적힌 '보행안전 바닥스티커'를 부착하여, 무단횡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도 병행했다. 김선영 유성경찰서장은 “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교 주변 시설물 안전 점검 및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고 밝혔다.
충남 서천군의회가 누리집에 공개한 업무추진비 집행내용이 허위로 작성됐을 의혹이 있다며 시민단체가 주민감사를 청구했다. 군의회 측은 모두 사실이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는 군의회 업무추진비 집행내용에 대한 주민감사를 충남도에 청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업무추진비로 49차례에 걸쳐 총 632만9천원이 지출됐는데, 이 중 17차례 264만3천원이 '의회사무과 직원 격려식사 제공' 명목이었다. 한 번에 10만원 이상 집행된 사례도 10차례인데, 많게는 31만8천원(참석인원 12명)이 집행됐다. 김정태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 상임대표는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이틀이 멀다고 군의원들로부터 식사를 제공받았다는 것인데, 누가 믿겠느냐"라며 "공직선거법상 금지된 기부행위에 해당할 소지가 있는 의장단 식사 대금이 직원 격려식사 대금으로 둔갑했을 소지가 다분하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2022년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4차례에 걸쳐 866만5천원 상당의 의회사무과 상근직원 명절선물을 구매했는데, 의례적인 명절선물로 치부하기에는 금액 등에 석연치 않은 대목이 있어 상급기관의 감사가 필요하다"며 "필요한 경우 수사도 의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이 대전 유성구 도안2-2지구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가 11월 8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번 2차 분양은 총 1,616세대 규모로, 대전 최대의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 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단지는 지난 1차 분양에서 조기 완판된 2,113세대에 이어 조성되는 추가 단지로, 대전 주거 시장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분양 물량(전용면적별)은 3단지 △84㎡A 259세대 △84㎡B 14세대 △84㎡C 113세대 △84㎡D 251세대 △101㎡A 462세대 △101㎡C 122세대 △170㎡P 2세대,5단지 △84㎡A 112세대 △84㎡B 20세대 △101㎡A 138세대 △101㎡B 28세대 △120㎡A 52세대 △120㎡B 40세대 △199㎡P 2세대 △240㎡P 1세대로 이뤄져 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의 강남이라 불리는 도안신도시에 위치하여 프리미엄 주거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도안신도시는 향후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 대덕연구개발특구 및 과학비즈니스벨트와의 연결 등을 통해 약 5만8,000세대, 인구 16만 명을 수용할 예정으로, 대전에서 주거 선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을 연결할 국가 대동맥인 충남 대산-당진 고속도로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두 차례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탈락과 사업비 급증으로 표류하던 사업을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정상궤도에 올려 놓으며, 빛을 보게 됐다. 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7일 대호방조제 인근에서 김태흠 지사와 박건태 도로공사 건설본부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당진 고속도로 기공식을 개최했다.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단지와 국내 6위 물동량을 기록 중인 대산항 등에 대한 고속도로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05년 도로정비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시키며 사업 추진 물꼬를 텄다. 건설 구간은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서 당진시 사기소동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JTC)까지 25.36㎞, 왕복 4차로다. 투입 사업비는 2030년까지 9131억 원이며, 분기점 1개소, 대산·대호지·정미 등 나들목 3개소, 졸음쉼터 1개소를 설치한다. 이 고속도로가 완성되면 대산단지에서 당진 분기점까지 38㎞에 달하는 이동 거리가 12㎞ 이상 줄고,
계룡건설이 대전 서구 KT대전인재개발원에 조성되는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의 견본주택을 11월 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총 864세대 지하 3층 ~ 지상 29층 규모로 84m², 99m², 116m², 145m²로 전 세대 남향배치의 동간 거리를 넓게 배치했다. 덕분에 단지의 개방감과 조망권, 통풍 등이 우수하여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이 단지에는 입주민들의 품격과 자부심을 높여줄 고품격 커뮤니티 특화시설이 도입될 계획이다. 대전 아파트 최초로 조식 서비스 라운지와 입주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사우나,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연습장,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도서관, 공유 오피스, 세대별 세대 창고 무상 제공 등의 특화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692-5번지에 견본주택이 마련되어 있다. 문의 : 1555-2400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사업에 광석초, 도산초, 성남초, 장곡초 도내 4개 초등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는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으로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농어촌 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초등학교 8교, 중학교 5교, 고등학교 2교로 총 15개교가 선정됐으며, 충남에서 전국 최다인 4개 초등학교가 포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선정된 충남의 농어촌 학교들은 각기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교육모델을 제시했다. 광석초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토요돌봄과 대학 연계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침과 저녁에 운영하는 늘봄교실과 광석 마을학교를 통해 지역사회와 민관학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도산초는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수학 교육과 산골마을 행복축제를 운영하며, 가정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성장하는 친환경 생태교육 및 교육공동체 활동을 펼쳐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성남초는 학생들에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월 7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교(원)장 6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장애공감 문화 확산을 목표로 다큐멘터리 영화 ‘뷰티플 마인드’ 상영과 특별 강연,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연수는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음악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뷰티플 마인드’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실제 영화에 출연했던 ‘뷰티플 마인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 오케스트라 단원의 어머니이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장애 인식 개선 강사로 활동 중인 김명숙 강사가 발달장애인 자녀의 성장 과정과 부모의 경험을 진솔하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장은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드는 모습을 보며,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야겠다는 사명감을 느꼈다”라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오후, 옥천체육센터에서 보은, 옥천, 영동의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남부권 지역실천 환경교육 포럼을 진행했다. 지역 실천 환경교육 포럼은 지역 교육 공동체의 실천적 협력을 지원하고 탄소중립사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별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발표 ▲지역 탄소중립 실천과제 도출을 위한 원탁회의 ▲실천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은, 옥천, 영동의 유․초․중․고․환경단체 등이 참여하여 그동안 진행해온 지역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공유했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의 실천과제를 모색하면서 실천과제를 재점검하고 환경 행동을 위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그동안 남부 3군은 ▲(옥천)지속가능한 환경교육과 실천으로 지구에 결초보은 ▲(옥천)옥천에서 다함께 키우는 건강한 지구생태시민 ▲(영동)대재앙 상황에 맞는 기후위기 대응팀 네트워크로 우리 만나자 등의 지역별 실천과제를 수행해 왔다. 이날 도출된 공동과제를 중심으로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식개선과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복교육지구와 마을배움터 등 인프라 활용을 통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가수 장민호가 완성도 높은 신보를 예고했다. 소속사 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장민호의 세 번째 미니앨범 '에세이 ep.3'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첫 번째 트랙 '오십(五十)'을 시작으로, '사랑의 티키타카', '홀씨', '마음의 나이', '살자', '으라차차차'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에세이 ep.3'는 앞서 발매한 '에세이' 연작의 세 번째 시리즈로 보다 풍성하게 채워진 가운데, 화려한 협업진들도 눈길을 모은다. 먼저 타이틀곡 '사랑의 티키타카'에는 EXO(엑소), 김태우, 백지영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작업한 스타 작곡가 이현승 프로듀서가 참여해 장민호만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 '홀씨', '살자'는 장민호의 '신발끈', '풍악을 울려라!'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동철 작곡가, 이용구 작사가가 참여했으며 '아! 님아', '희망열차'를 작사·작곡한 X-CHILD가 '으라차차차'를 통해 장민호와 또 한 번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했다. 특히 이오공감의 오태호가
가족 모르게 출산한 아기가 며칠 만에 숨지자 여행용 가방에 넣어 4년여 방치했다가 지난해 말 긴급 체포돼 재판에 넘겨진 30대 친모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26일 대전지법 형사11부(최석진 부장판사)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던 A씨는 이날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양육 지식이 없었다는 등의 나름 여러 이유를 진술하고 있지만, 성년인 피고인 나이 등을 고려하면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이라며 "아이를 낳은 지 며칠 만에 사망에 이를 정도로 방치한 행동을 정당화할 사정은 전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 죄질이 굉장히 좋지 않고 반성하는 태도도 보이지 않는 것 같다"며 "집단 생활하면서 좀 더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기회를 갖고,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화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중형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2019년 9월 대전시 서구 괴정동의 세 들어 살던 빌라에서 출산한 아기가 4∼5일 만에 사망하자 시신을 여행용 가방 안에 넣고 방치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같은 달 해
충남 논산에서 제작된 영화·드라마가 흥행몰이를 이어가면서, 해당 촬영지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5일 논산시청에 따르면 드라마 '미스터션샤인'(2018), '파친코'(2022)의 촬영지인 연무읍 선샤인스튜디오 방문객이 최근 100만명을 넘었다. 시 관계자는 "특히 미스터션샤인의 국내외 팬들이 몰렸으며 이 드라마가 끝난 지 오래됐지만 지금도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공식 7위를 기록했던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주연의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와 '그해 우리는'의 촬영지인 벌곡면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연휴양림을 배경으로 제작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촬영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SNS)에 '한국의 핀란드'로 소개될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뽐내는 '그해 우리는' 촬영지를 찾기 위해서다. 금강의 일몰로 유명한 강경읍 옥녀봉과 강경읍 일대 근대건물에서는 액션영화 '탈주'가 제작됐고, 현재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양촌면 일원에서 제작됐다. 최근 시청률이 고공 행진하며,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인 1990년대의 분위기를 잘 살린 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올해까지 kt wiz에서 뛴 자유계약선수(FA) 내야수 심우준(29)을 영입했다. 한화는 7일 "내야수 심우준과 4년 최대 50억원(보장 42억원·옵션 8억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2025 FA 시장 3호 계약이자, 첫 번째 '이적 계약'이다. FA 시장이 개장한 6일 kt는 투수 우규민과 2년 총액 7억원(계약금 2억원·연봉 2억원·옵션 1억원)에 잔류 계약을 했고, SSG 랜더스도 '거포 3루수' 최정과 4년 110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FA 개장 전부터 한화는 스토브리그를 주도할 구단으로 꼽혔고 심우준을 영입했다. 2025 FA 시장에서는 '외부 FA'를 최대 2명 영입할 수 있다. 한화는 추가로 FA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내야진 보강에는 성공했다. 심우준은 2014년 2차 지명(전체 14번)으로 kt에 입단해 2015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국군체육부대에서 뛰었던 2023년과 2024년 전반기를 제외한 모든 시즌에 100경기 이상 출장하며 '건강'도 증명했다. 심우준의 통산 성적은 1천72경기 타율 0.254, 275타점, 156도루(도루 성공률 0.788)다. 한화는 "심우준의 합류로 현장에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11월 1일 오후 대전보건대학교 나눔홀에서 대전보건대학교와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을 위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된 대전보건대학교의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추진을 다짐하고 유관기관들과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 대전보건대학교 총장, 시의원 및 산업계, 유관기관 등 핵심 관계 기관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커팅식, 글로컬대학 핵심내용 발표로 진행됐고, 폐회 후에는 대전시, 동구, 대전보건대학교, 지역기관이 함께 글로컬대학 추진 체계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 ‘글로컬대학30’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가진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대학 및 국립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최대 1,0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컬대학을 신청한 전국 대학 총 109개교가 치열한 경쟁을 거쳤고, 대전에서는 올해 대전보건대가 최종 선정됐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 선수단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19개, 은 7개, 동 10개 등 총 3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당초 목표한 메달 30개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장애인 체전 역대 최다메달 획득 기록뿐만 아니라 최다 금메달, 최다 종목에서 메달 획득 등 진기록을 세우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총 9,806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했다. 시는 전국에서 제일 적은 총 177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과시하며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중심지로 우뚝섰다. 이번 대회는 기존 효자종목이었던 사격, 펜싱, 유도뿐만 아니라 사이클, 승마, 게이트볼, 배드민턴, 육상 등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면서 다양한 종목에서 더욱 성장한 선수들의 기량이 빛났다. 먼저 세종시의 주력 종목에서는 ▲사격 금4·은4·동4개 ▲유도 금6·은1·동1개 ▲펜싱 금5·은1·동1개 ▲사이클 금2개를 각각 획득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올해부터 집중적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는 해양영토 주권 수호와 더불어 수산자원·해양관광자원으로 보호해야 할 지리적·군사적 요충지인 서·동격렬비도의 국가 매입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5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해양영토 주권 수호 등 지리적·군사적 요충지 격렬비열도 국가 매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격렬비열도는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5㎞ 떨어진 대한민국 최서단 영해기점으로 중국과 가장 가까운 우리나라 영토이다. 또한 해양영토 수호와 수산자원 보호 등을 위한 지리적·군사적 요충지이다. 윤희신 의원은 “격렬비열도는 이외에도 인천과 대산항 등 서해안을 오가는 선박의 90% 이상이 거쳐 가는 항로의 거점으로도 알려져 있다”며 “지난 2012년 기준 우리 영해를 침범한 중국어선 2400여 척 가운데 70%에 달하는 1660여 척이 격렬비열도 인근에서 이뤄진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중국의 불법 조업이 횡행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4년 중국 측에서 매입을 시도한 것이 드러나,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됐다”며
헤드라인충청 기자 | 천안시의회는 6일~8일 3일간 부산광역시에서 의원과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의원·직원 합동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합동 의정연수는 제9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 이후 의정활동을 위한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원 및 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인 5대폭력 예방교육과 신뢰감있는 의사전달 태도와 표현능력 향상 등을 위한 소통 스피치 특강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특성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기 위해 부산도시공사를 방문한 후 연수를 종료할 예정이다.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뢰받는 시의회로 거듭나고자 한다. 더불어 시민과 소통, 공감하는 입법활동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 곁에 더 가까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박기영 의원이 공주시 이인면 만수리 지역에 추진되고 있는 특정산업폐기물처리장 설치 움직임과 관련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박 의원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만수리 산업폐기물처리장 설치반대투쟁위원회 신순철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함께 지난 6일 충청남도의회에서 홍성현 의장을 만나 폐기물처리장 설치 반대서명서를 전달하고 의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며 “의장님께서도 투쟁위원회의 뜻을 충분히 이해하고 폐기물 처리장이 설치되지 않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남공주산업단지의 연간 폐기물 발생량은 법적 기준 이내에서 관리되고 있으므로 인근 지역에 주민의 건강권은 물론 재산권, 환경권 등 기본권을 침해하는 특정산업폐기물처리장 설치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이인면민, 투쟁위원회 임원들과 힘을 모아 특정폐기물 처리장 설치를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