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대전 유성구 도안2-2지구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가 11월 8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번 2차 분양은 총 1,616세대 규모로, 대전 최대의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 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단지는 지난 1차 분양에서 조기 완판된 2,113세대에 이어 조성되는 추가 단지로, 대전 주거 시장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분양 물량(전용면적별)은 3단지 △84㎡A 259세대 △84㎡B 14세대 △84㎡C 113세대 △84㎡D 251세대 △101㎡A 462세대 △101㎡C 122세대 △170㎡P 2세대,5단지 △84㎡A 112세대 △84㎡B 20세대 △101㎡A 138세대 △101㎡B 28세대 △120㎡A 52세대 △120㎡B 40세대 △199㎡P 2세대 △240㎡P 1세대로 이뤄져 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의 강남이라 불리는 도안신도시에 위치하여 프리미엄 주거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도안신도시는 향후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 대덕연구개발특구 및 과학비즈니스벨트와의 연결 등을 통해 약 5만8,000세대, 인구 16만 명을 수용할 예정으로, 대전에서 주거 선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을 연결할 국가 대동맥인 충남 대산-당진 고속도로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두 차례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탈락과 사업비 급증으로 표류하던 사업을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정상궤도에 올려 놓으며, 빛을 보게 됐다. 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7일 대호방조제 인근에서 김태흠 지사와 박건태 도로공사 건설본부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당진 고속도로 기공식을 개최했다.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단지와 국내 6위 물동량을 기록 중인 대산항 등에 대한 고속도로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05년 도로정비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시키며 사업 추진 물꼬를 텄다. 건설 구간은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서 당진시 사기소동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JTC)까지 25.36㎞, 왕복 4차로다. 투입 사업비는 2030년까지 9131억 원이며, 분기점 1개소, 대산·대호지·정미 등 나들목 3개소, 졸음쉼터 1개소를 설치한다. 이 고속도로가 완성되면 대산단지에서 당진 분기점까지 38㎞에 달하는 이동 거리가 12㎞ 이상 줄고,
계룡건설이 대전 서구 KT대전인재개발원에 조성되는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의 견본주택을 11월 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총 864세대 지하 3층 ~ 지상 29층 규모로 84m², 99m², 116m², 145m²로 전 세대 남향배치의 동간 거리를 넓게 배치했다. 덕분에 단지의 개방감과 조망권, 통풍 등이 우수하여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이 단지에는 입주민들의 품격과 자부심을 높여줄 고품격 커뮤니티 특화시설이 도입될 계획이다. 대전 아파트 최초로 조식 서비스 라운지와 입주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사우나,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연습장,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도서관, 공유 오피스, 세대별 세대 창고 무상 제공 등의 특화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692-5번지에 견본주택이 마련되어 있다. 문의 : 1555-2400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시 누리동(6-1 생활권)에 건설 중인 열병합발전소 '신세종 복합발전소'가 3년여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달 준공된다고 6일 밝혔다. 신세종복합발전소는 세종지역에 전기와 열 공급을 위해 남부발전이 건설 중인 597㎿(메가와트)급 집단에너지설비이다. 주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에 청정 에너지원인 수소를 최대 50%까지 혼합해 쓸 수 있다. 열병합발전소는 폐열을 모아 난방열로 활용하기 때문에 전기만 생산하는 단일 설비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며, LNG를 발전원으로 사용해 석탄 화력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44%까지 감축할 수 있다. 특히 신세종 복합발전소의 경우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를 혼합해 사용,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LNG 전소 대비 17% 이상 줄일 수 있다. 종합 에너지 효율은 83.5%로 국내 복합 화력발전 중 가장 높다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신도심)는 국가 목표보다 10년 이른 '2040 탄소중립'을 목표로 도시 전반에 저탄소·친환경 요소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라면서 "신세종 복합발전소의 수소 혼소(混燒·두 종류 이상의 연료로 하는 연소)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 내 기업 이전을 유도하고 투자를 촉진할 기회발전특구가 최종 지정됐다. 도는 6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2024년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김태흠 지사와 윤석열 대통령,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시도지사, 관계기관·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회발전특구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최종 지정된 도내 기회발전특구는 보령·서산·논산·부여·예산 지역 총 142만 평 규모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지방에서 직접 설계하는 규제특례제도 및 정주 여건 등을 함께 지원하는 정책이다. 관계 부처 및 지역, 산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한다. 도내 기회발전특구에 투자하는 주요 기업은 SK E&S, SK인천석유화학, 셀트리온, HK Power,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등 23개 기업으로 투자 규모는 총 4조 8401억 원에 달하며, 이를 통한 직접 고용 일자리 창출 규모는 2303명이다.
세종시 스마트국가산업단지(연서면)·전동일반산업단지(전동면)·도시첨단산업단지(집현동) 등 첨단산업 거점 3곳이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정부는 6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기회발전특구 2차 선정 지역을 발표했다. 시는 스마트국가산업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2개 지구 3개 단지가 최종 선정됐으며 지정면적은 186만 360㎡(56만 평), 총 투자규모는 1조 153억 원에 달한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창업, 신·증설하는 기업에 세제감면, 규제특례 등을 함께 지원하는 제도로 현정부의 지방시대 핵심 정책이다. 이번에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3곳 중 기술혁신지구로 선정된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는 정보통신(IT), 생명공학(BT), 환경에너지(ET), 정보보호, 양자 등을 주력업종으로 한다. 시는 이곳에 기술개발(R&D)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첨단기업의 창업·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첨단소재·부품 사업화지구로 선정된 스마트국가산업단지과 전동일반산업단지는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업종을 주력으로 기업을 유치한다. 특히 이곳은 인근 충남(모빌리티), 충북(바이오), 대전(R&am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는 지난달 29∼30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31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김태흠 지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길 확대를 위해 적극 유치한 ‘2024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개최에 이은 후속 참가로 도내 기업 33개 사가 참여해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많은 기업이 참가했으며 현지 바이어와 한인 경제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수출 상담회 결과, 총 498건 6789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고 이 가운데 26건 31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이 체결됐다. 이는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 상담회의 수출 협약 1879만 달러 대비 69.2% 증가한 성과다. 특히 건설 기자재, 금속 가공품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도내 A업체는 총 2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 2건(미국·인도네시아 각 1000만 달러)을 체결해 해외 판로를 크게 넓혔다. 또 금산인삼 제품을 생산하는 B업체는 60만 3600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유럽 시장 진출을 이뤄냈다.
충남도청이 위치한 내포신도시에 미래 신산업을 위한 국가 산단이 조성된다. 홍성군 기업지원과장은 홍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성군 홍북읍 내덕리 일원에 2030년까지 국가 산단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국가산단은 미래 산업 중심으로 유치할 계획으로 미래자동차, 2차 전지, AI, 수소산업,디스플레이,스마트 산업에 관련된 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시행자는 LH가 70%, 충남개발공사가 30%의 지분으로 개발하며 입주수요 확보율이 160%를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종업원 300명 이상의 대기업 3곳이 MOU를 체결했고 중소기업 153개 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기업지원과장은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약 23,000명의 고용효과와 6조 7천억원대의 경제효과를 거둘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후속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4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 △아산탕정2지구 △공주송선동현지구 △청양 정산 △교월지구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협의면제 결정했다. 총사업비 300억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재정투자심사(중투심사)는 타당성조사를 위한 예산은 물론, 모든 행정절차를 이행하는데 1년 6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이에 김 지사는 지난 6월부터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주택의 특별공급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안부에 투자심사 면제를 적극 건의해 왔다. 이번 협의면제에 따라 4개 지구는 사업 기간 1년 이상 단축, 타당성조사 약정수수료 6억여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첫 사업은 지난 4월 기공식 이후 공사가 진행중이며, 11월 1일 내포신도시에 주택전시관 개관 및 입주자모집을 실시한다. 최근에는 김 지사의 노력으로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 서부 내륙 교통혁명의 한 축인 서해선 복선전철이 마침내 열렸다. 도는 서해선이 개통 효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경부고속철도와의 연결이 시급한 만큼, 서해선 KTX(서해선-경부고속철도 연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는 1일 홍성역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권역 3개 철도 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 서해권역 3개 철도 사업은 △서해선 △포승∼평택(안중∼오성) 단선전철 △장항선(신창∼홍성) 복선전철 등이다. 서해선은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06∼2015)에 반영된 지 18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구간은 홍성역과 경기도 서화성역까지 90.01㎞(도내 43㎞)로, 총 4조 1009억 원을 투입했다. 정차역은 홍성과 합덕(당진), 인주(아산), 경기도 안중(평택), 향남(화성), 화성시청, 서화성 등 7개다. 삽교에 설치할 가칭 내포역은 건축설계를 완료하고 공사 발주를 진행 중이다. 투입 열차는 시속 150㎞급 ITX-마음으로, 홍성에서 서화성까지 이동 시간은 67분이다. 1일 운행 횟수는 상·하행 각 7회 씩 총 14회이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