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오랜 염원으로 꼽혀 온 금산수삼센터 전산거래시스템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 수기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군은 전국 도매시장 전산거래 사례를 조사하고 공청회 개최, 실무협의회 운영, 간담회 등을 거쳐 상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입 합의를 끌어냈다. 지난 1일 금산수삼센터에서 전산거래시스템 도입 설명회가 개최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 상인 모집을 진행했다. 이날 전산거래시스템 도입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운영 로드맵 발표, 시스템 시연이 함께 진행됐다. 시스템은 금융기관의 민간투자 방식으로 개발·운영되며 기존 도매시장 전산 거래시스템을 기반으로 거래 내역 전산화, 정산 및 대금 지급 절차 자동화, 거래 데이터 체계적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전산거래시스템 도입을 통해 거래 투명성 확보, 농가와 상인 간 정산 안정화, 정책 활용 데이터 축적, 청년 상인 참여 확대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산 절차의 신속성과 공정성이 보장돼 인삼농가와 상인 간 분쟁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후 일정은 9월 말까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제10~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추진 예정인 송전선로 건설사업 주민대상 사업설명회가 오는 8일 오후 2시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한국전력공사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10차 남서권~신계룡(10개 읍면 사업구역 포함)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 신장수~무주영동(제원·부리·남일·남이면)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 신계룡~북천안(복수면 지량리 일부)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 등 3개의 건설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송전선로 건설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 △송·변전설비 관련 보상 및 지원방안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한 것으로 설명회 이후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제9차 신정읍~신계룡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최적경과대역결정까지 주민들이 아무도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주민들이 많이 분노한 바 있다”며 “주민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경찰대학교 이순신홀에서 열리는 ‘난타(NANTA)’ 공연이 예매 시작 4시간만에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산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추진된 2025 우수공연초청 사업의 일환이다. 1997년 초연 이후 한국 공연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로 28주년을 맞은 ‘난타’는 사물놀이 리듬을 바탕으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 한국 최초의 넌버벌 퍼포먼스(비언어극)다. 한국은 물론 브로드웨이까지 진출해 세계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재)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유성녀)는 “아산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전 회차가 조기 매진됐다”며 “특히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언어 장벽이 없는 비언어극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힘쎈충남이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내년, 그간 추진해 온 도정 핵심 사업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도정 성과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행정력을 집중한다.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계승·발전시켜 도정 연속성을 높이고, 도민 요구를 반영한 지역 현안을 국가 정책화해 충남의 미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한다는 각오다. 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어 도정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신규 시책 등을 논의했다. 김태흠 지사와 박정주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도 협력관과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정책특보, 공공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실국원별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실국원별 내년 주요 신규 사업을 보면, 기획조정실은 △대전충남특별시 출범 준비 △충남형 계약학과 등 라이즈(RISE) 사업 고도화 등을, 자치안전실은 △재해위험지역 등 재해예방 확대 △인공지능(AI) 챗봇 민원응답시스템 구축 등을, 소방본부는 △제8회 전국소방체전 개최 △119구조견센터 신설 등을 내놨다. 산업경제실은 △충남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 사업 △미래자동차 인공지능 전환(AX) 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 결성면은 지난 27일,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과 연계하여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사례관리 가구를 대상으로 천장 보수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 가구는 주택의 노후화 및 천장 균열로 외부 바람 유입, 빗물 샘 등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체적인 수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결성면은 현장 점검 후 즉시 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해 천장 보수공사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여 대상자의 주거안정을 도모했다. 해당 가구의 대상자는 “천장에 빗물이 새서 생활하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이렇게 고쳐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삶의 질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급률을 기존 10%에서 18%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향 조치는 정부의 국비 추가 지원에 더해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특별지원이 적용됨에 따라 천안사랑카드 출시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의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월 충전 한도 30만 원까지 18%의 캐시백을 지급하고, 30만 원 초과 100만 원까지도 1%를 추가로 제공하는 만큼, 상향 조정 기간 이용자는 월 최대 6만 1,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혜택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용처는 지역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시는 소상공인 매장에서 월 최소 400억 원 이상의 천안사랑카드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천안사랑카드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연장선에서 특별 캐시백을 운영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금산읍 하옥리 및 남이면 성곡리 마을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하옥∙성곡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공정률 91%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금강수계의 수질오염 방지와 악취개선 등을 위해 추진되며 군은 지난 2020년도부터 2025년도까지 일정으로 금산읍 하옥리, 남이면 성곡리에 하수관로 10.553km를 매설하고 228여 가구 배수 설비 설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가구에 설치된 정화조를 폐쇄하고 금산하수처리장으로 연결해 생활오수를 처리한다. 군은 신규가구들에 대한 배수설비가 누락되지 않도록 일제히 점검을 추진 중이며 체계적인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순기대로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박물관 강변축제에서 금산인삼을 알렸다. 유럽 최대 문화축제로 알려진 이 축제에서 군은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인삼 제품 전시·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 인삼 디저트 시식 등을 선보여 현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허창덕 금산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방문 일정 중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현지 스탭과 함께 금산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케이(K)-푸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 금산인삼의 효능과 다양한 활용 가능성이 호평을 받았으며 독일 현지인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군은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금산인삼의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세계화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8월 27일 군은 유럽 최대 아시아식품 유통사인 판아시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금산인삼의 홍보와 유통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판아시아는 금산인삼의 유럽진출을 위해 지금까지 총 7억 원 규모 금산인삼제품을 유통했다. 이번 협약을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민선 8기 힘쎈충남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다수의 신규 사업을 반영시키며 ‘국비 12조 원 시대’의 개막을 눈앞에 뒀다. 도정 핵심 신규 사업을 역대 최대로 반영시키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통해 지역 미래 성장동력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 다수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오는 3일 국회에 제출되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는 충남 현안 사업 국비 총 11조 9297억 원이 담겼다. 이는 올해 정부예산안 10조 7798억 원보다 1조 1499억 원(10.6%) 많고, 국회에서 확정한 최종액 10조 9261억 원보다도 1조 36억 원(9.2%) 많은 규모다. 신규로 반영된 주요 사업은 △아산 경찰병원 건립 30억 5000만 원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구축 4억 5000만 원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구축(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17억 7000만 원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2억 원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20억 원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접안시설 조성 21억 원 △지속가능항공유 전주기 통합생산 기술 개발 50억 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4억 원 등이다. 아산 경찰병원 건립은 총사업비 17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과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국내 거주 외국인(결혼 이민자・근로자・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교문화를 활용한 프로그램인 ‘SEONBI Journey In Korea’를 8월 8일과 9일, 15일과 16일, 23일과 24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언어나 제도적 지원을 넘어, 한국 사회 전반에 스며든 생활 속 가치를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강의, 현장 탐방, 다양한 실습 활동을 통해 문화적 소통의 접점을 넓히고 국내 정착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에는 교재·영상·교구를 활용한 5차시 과정형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에는 더욱 확장된 형태로 캠프형 프로그램까지 신설하여 상호 교류의 폭을 넓혔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주한미군과 가족들이 캠프형 프로그램에 대거 참여해, 한·미 양국 간 전통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복 착의와 전통 예절 교육, 유교문화유산 현장 견학, 다도와 국궁, 전통 공예 및 한글 캘리그라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