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다시 얼어붙고 있다. 전국적으로 아파트값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는 것과 달리, 세종은 홀로 하락 전환하며 '행정수도'라는 이름값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그 기저에는 1주택 자격을 유지하려는 공무원들의 '서울 아파트 사수, 세종 아파트 처분'이라는 냉혹한 재테크 공식이 자리 잡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2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보합(0.00%)에서 이번 주 -0.04%로 하락 전환했다. 특히 정부세종청사와 인접하여 공무원 수요가 몰렸던 종촌동과 나성동의 중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뚜렷하다. 이는 수도권 매매가가 0.14%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대조적인 흐름이다 반면 전세시장은 기이할 정도로 뜨겁다. 세종시 아파트 전세가격은 이번 주 0.11% 상승하며 전국 평균(0.08%)을 크게 웃돌았다. 전세 물량이 1년 전 대비 57% 이상 급감하며 "전세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는 세종시에 근무해야 하는 공무원들이 집을 사기보다는 '전세로 거주하며 자금은 서울 주택에 집중' 하려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1월 세종시 아파트 거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약초재배농가의 작업 효율 향상과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약초재배농가 농기계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관내 약초재배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로 약초재배에 필요한 농기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품목으로는 보행형관리기, 동력살분무기, 약초선별기, 비료살포기, 땅속작물수확기, 약초굴착기, 꽃대제거기 등 소형농기계가 해당하며 품목별 지원단가 및 세부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금산군청 인삼약초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농적기에 맞춘 농기계 구입 지원으로 약용작물 생산기반 구축에 나설 것”이라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일간 이어지는 2026년 설 명절 연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지역민들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내 주요 문화·체험 시설들이 활짝 문을 연다. 단순한 휴식을 넘어 가족과 연인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세종시만의 대표 명소들을 정리했다. 먼저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세종문화예술회관 내 '한글놀이터 세종관'이 제격이다. 이곳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담은 어린이 전용 체험 공간으로, 미로 속 글자 찾기와 블록 놀이를 통해 한글의 원리를 몸소 익힐 수 있다. 설 당일(17일)만 휴관하며, 8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방문 전 누리집 확인은 필수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세종시 최초의 빙상장인 '반다비 빙상장'을 추천한다. 전국 최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은 이곳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연휴 중 16~17일은 휴관하지만, 나머지 기간에는 저렴한 요금(입장료 3,500~4,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최대 명소인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번 연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대한민국 스마트농업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딸기 메카’ 논산에 대규모 수출 전문 딸기 스마트팜 단지를 만든다. 도는 13일 논산시 부적면 마구평리 일원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청년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 딸기산업 스마트팜 복합단지(이하 논산 딸기 복합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논산 딸기 복합단지는 2028년까지 145억 5500만 원을 투입, 14.1㏊(4만 3000평) 규모로 조성한다. 논산 딸기 복합단지는 논산시가 국유지 땅을 매입해 용배수, 전기, 도로, 오폐수 처리 등 기반 시설을 설치한 뒤 부지를 제공하고, 청년농 등이 보조·융자금과 자부담으로 온실을 설치한다. 1단계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7.4㏊는 15개 구획으로 나눠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조성 추진 중이다. 도와 논산시는 15개 구획 가운데 12개 구획 12명의 입주 청년농 선발을 마쳤으며, 다음 달 중 나머지 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각 구획당 면적은 3300∼4950㎡ 규모로, 청년농에게 안정적인 스마트팜 경영 기회와 함께 자립 기반을 제공한다. 2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선거구 18석에 대한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세종시 인구(면적), 생활권, 교통여건, 국회의원선거구와의 일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2025년 12월 31일을 인구수 기준일로,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른 상한 인구수(3만 2,694명)와 하한 인구수(1만 898명) 3대 1 비율 및 국회의원 선거구(갑·을)를 준수·논의했다. 특히 상한 인구수를 초과한 제4선거구(연기면, 연동면, 연서면, 해밀동(산울동 포함))는 연서면을 분리해 하한 인구수에 미달된 제5선거구(전의면, 전동면, 소정면)로 이동 조정했다. 제8선거구(도담동(10∼12통, 20·21통, 23·24통), 어진동)는 어진동이 행정동으로 개청됨에 따라 도담동을 단독 선거구로 하고 어진동과 나성동을 하나의 선거구로 통합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개청이 예정된 집현동을 반곡동과 분리해 각각 제15·16선거구로 조정했다. 논의된 획정안은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10일간 정당·의회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13일 최종 의결된 것이다. 시는 선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를 통과한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안에 대해 “맹탕 졸속법안”이라며 비판했다. 행안위는 12일 심야에 전체회의를 열어 전남·광주, 대구·경북, 충남·대전 지역별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을 통과시켰다. 광주·전남 행정통합법안과 대구·경북 행정통합법안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위원들이 합의 처리했으나, 대전·충남 행정통합법안은 국민의힘 위원들이 소위와 전체회의에 모두 불참했음에도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조 의장은 “이번 행안위 심사에서 △양도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 조정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특별계정 설치 △10년간 보통교부세 총액 6% 보장 △보통교부세 부족액 25% 이내 보정 △교육재정교부금 부족액 25% 보정 △예타 및 투자심사 면제 등 행정통합의 성공을 위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할 핵심 특례들은 불수용됐다”며, “실질적 지방자치를 위해 필요한 내용은 모조리 제외하고, 시도지사와 주민의 의견 수렴도 배제한 상태에서 강제 통합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통합 특별법의 특례들이 제외되거나 축소되면서 ‘고도의 자치권’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월 13일 은하면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발생 농장에 대해 긴급 살처분 조치를 실시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발생 직후 해당 농장에 초동 방역팀을 투입하여 즉각적인 출입 통제와 소독 조치를 완료하고, 발생 농장 2,900여 마리에 대해 긴급 살처분 조치를 단행했으며, ASF 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해당 구역 내 212개 농가에 대한 긴급 예찰을 실시하는 등 방역 조치를 전격 시행했다. 또한 도내 양돈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및 차량에 대해 2월 13일 00시부터 2월 15일 00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내렸으며, 역학 차량이 방문한 농가 등에 대해서는 방문일로부터 19일간 이동 제한 조치를 실시하여 오염원 전파를 원천 차단중이다. 특히, 발생지인 은하면 대판리 인근 지역은 공동방제단 8대, 임차 소독 차량 2대 및 은하면 방역 차량 1대를 집중 투입하여 방역과 소독 조치를 한층 강화하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지사는 13일 전통시장 현장 점검 및 활성화 방안 모색, 상인을 비롯한 도민과의 소통 등을 위해 천안 중앙시장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천안 중앙시장을 찾아 유제흥 상인회장과 상인들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들은 뒤, 명절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시장 곳곳을 살피며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물가 안정·소비 촉진 캠페인도 진행했다. 또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비자단체와 함께 물가 안정·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천안 중앙시장은 1918년 개설한 상설시장으로, 점포 수는 420개 393개에 달한다. 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도 차원의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도는 도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통행로 포장공사·화장실 개선 등 시설 현대화 지원, 화재 공제 지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금산 야구장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며 야구로 하나 되는 금산을 만든다. 지난 12일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청을 찾은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면담을 갖고 야구 관련 행사 유치를 통한 저변 확대와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에는 박 군수와 허 총재를 비롯해 금산군체육회, 금산군야구소프트볼협회 등 단체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야구를 통한 지역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금산 야구장을 중심으로 동호인 야구 및 아마추어 대회 개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프로야구 경기 관람이 쉽지 않은 금산군민을 위해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중계방송 송출과 단체 응원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을 폭넓게 검토했다. 또한, 퓨처스리그 경기 개최를 위한 시설 보완과 운영 모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군은 퓨처스 리그 티비(TV) 중계 광고 스폰서십 참여를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금산세계인삼축제와 지역 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유동 인구를 유입시키는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또한, 한국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통학차량 연료의 엘피지(LPG) 전환지원 안내에 나섰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이 탑승하는 통학 차량의 환경을 개선하고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금산군에 등록된 경유 자동차로 기존 보유던 차량을 폐차하고 엘피지(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매해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신고가 가능할 경우 1대 물량 보조금 300만 원을 지원한다. 접수는 3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지원 대상 희망자는 금산군 환경위생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