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가 서울 한복판에 도내 관광자원을 수도권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국내외에 알리고 충남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한 ‘와우! 씨엔 페스타(WOW! CN 페스타)’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홍성현 도의장, 국회의원, 관계기관·단체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시민, 관광객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홍보·체험관 운영, 환영식, 개막식, 케이팝 콘서트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행사에선 도내 15개 시군별 홍보관과 국제행사 홍보 구역, 보부상 체험관, 전시 구역 등을 운영해 많은 관람객이 도내 공예·농촌 문화 등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별 대표적인 관광 명소 및 축제, 특산물, 관광캐릭터 등을 소개했으며, 충남투어패스와 서부 내륙 여행상품, 전담 여행사 관광상품도 함께 소개·판매하는 등 실질적인 관광 유도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보부상, 충남에서 한양까지’를 주제로 전통 복식과 악기 등을 재현한 보부상 행렬, 보부상 관문 시험과 연계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9월 16일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6일까지 11일간의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본회의 시작에 앞서 김석환 의원은 “중구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걸음 10분 AI 작은 영어도서관’ 도입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어진 제1차 본회의는 '제269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의원발의 안건인 ▲대전광역시 중구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김석환 의원)을 포함한 24건의 일반안건과'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한 뒤,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구의회는 각각 뿌리공원, 정생동 답적골 소하천 정비 사업 공사현장 등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운영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오은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동안 가족과 이웃과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계절이 바뀌어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신뢰하며 더 나은 내일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백악관 출입 기자 등으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국가균형발전의 선도모델이자 한글문화도시로 주목 받는 세종시를 방문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6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추진하는 녩한미 언론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초청된 외신 기자단이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미 언론교류 프로그램은 한국과 미국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양국의 현안 취재를 장려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백악관 출입 기자와 미국 대통령 선거 취재기자 등 6명의 기자가 참여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외신 기자단은 시청 세종실에서 국가균형발전 모델로서 행정수도 세종의 의미,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국제화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최 시장은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여러 위기의 본질에는 수도권 집중의 문제가 있다며, 그 대안이자 해답은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에 달려 있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나라는 인구의 51%, 대기업의 98%가 서울이라는 초거대 도시에 집중되어 있다”며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국회, 대통령집무실의 이전뿐만 아니라 좋은 기업, 좋은 인력, 좋은 학교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맛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혜전대학교, 청운대학교, 홍성군 가족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했으며, 다문화 가정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요리와 베이킹을 통해 홍성군의 복구활동에 힘쓴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5일 첫 행사는 ‘다문화 요리와 식사 초대‘라는 주제로 청운대학교 학생들과 다문화 요리 강사가 협업하여 만든 중국요리를 32명의 산림재해 스피드봉사대에 대접했으며, 지난 6일, 13일은 ‘베이킹클래스와 기부’라는 주제로 혜전대학교 학생과 다문화가정이 만든 쿠키와 마들렌 약 800개를 16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및 단체와 4개 수해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분들께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1일 홍주문화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42회 홍주문화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 심의결과 ▲지역개발부문 김석환(80) ▲문화‧교육부문 전용택(73) ▲사회봉사부문 장태철(60) ▲농어업진흥부문 이환진(59)님이 각각 선정됐다. 지역개발부문 김석환 전 군수는 내포신도시 첨단사업단지 조성으로 기업 유치와 투자협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홍주읍성 복원, 홍주성지 개발,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 등 역사문화 관광 자원을 확충하며. 어촌뉴딜300 사업, 노을공원·스카이타워 조성 등 해양관광 산업과 함께 문화시설 발전에도 힘썼다. 뿐만아니라 장애인스포츠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가족어울림센터,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확충으로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이끌었다. 문화‧교육부문 전용택씨는 홍성문화원 이사와 원장으로 활동하며 전통문화 보급에 앞장섰다. 청소년 전통민속교육과 역사·다도교실을 운영했고, 공연팀 창단과 화요상설공연으로 문화예술인의 활동 기반을 넓혔다. 학술발표회와 옛사진 공모전, 거리영화제를 열어 지역의 역사와 정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8일~10월 23일까지 아산 현충사에서 개최되는 '현충사 달빛야행' 행사에 참여할 푸드트럭 운영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드트럭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는 10월18일~19일 이틀간 운영될 예정이며, 장소는 곡교천 야영장 주차장(1,700대 수용)이다. 올해는 현충사 주차장 공사로 인해 관람객 주차가 불가한 점을 감안하여 곡교천 야영장 주차장이 메인 주차장으로 운영되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푸드트럭(푸드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9월 12일부터 9월 22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6~8대 규모의 푸드트럭 운영이 가능한 단체(협회, 조합 등) 1곳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운영단체 대표자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의 소재지가 아산인 경우로 음식 관련 업태 및 종목이어야만 하며, 자세한 내용은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푸드트럭 운영단체 모집은 관내 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현충사 달빛야행을 찾는 시민에게 다채로운 먹거리 경험을 제공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김민숙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달 개최된 대전 0시 축제의 방문객 수를 산출하는 방식은 객관성과 합리성이 결여됐다며 대전시가 발표한 총방문객 수와 외지인 방문객 수는 신뢰하기 어렵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대중교통 빅데이터를 근거로 축제 개최 2주 전과 축제 기간 동안의 대중교통 이용현황을 대조 확인한 결과를 보면, 축제 기간에 대전역과 중앙로역, 중구청역에서 하차한 지하철 이용자는 약 12만 명 증가했고, 원동, 중동, 정동, 대흥동, 선화동, 은행동에서 하차한 시내버스 이용자는 4만 5천 명이 감소했다면서 이를 합산하면 7만 5천 명 정도가 증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외지 방문객을 산출하기 위해 같은 방법으로 대조 확인한 결과를 보면, 축제 기간에 철도 이용자는 650명이 감소했고,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이용자는 각각 800명과 270명이 증가했으며, 대전의 8개 톨게이트 진입 차량 수는 85만 대로 축제 기간에 오히려 3만 6천 대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를 근거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도순구)는 16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인사혁신처가 공동참여한 ‘2025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Best HRD)’에서 공직유관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능력 중심 인재 채용. 체계적인 인력 관리,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 제공 등 인적자원개발 활동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그 성과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공사는 인력운영 체계 확립을 통한 전략적 인사관리, 직무·성과 중심의 인사관리체계 및 교육훈련체계 운영 등 다양한 인적자원개발을 추진해왔다. 특히, 역량모델링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및 다면평가, 지방공기업 최초 교통사관학교 운영 등을 통해 교통 분야 인재 양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순구 사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AI 시대 미래스킬 개발과 교육 전문 훈련기관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우수한 인적자원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세종시를 문화와 낭만으로 물들일 ‘9월 세종 밤마실 주간’을 개최한다.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초가을의 밤마실 경험을 선사할 이번 행사는, 세종시의 밤을 활기와 감동으로 가득 채운다. 이번 밤마실 주간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어반나잇-세종 서커스·뮤직’은 18일부터 21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펼쳐진다. 올림픽 테마 서커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세계 정상급 공연인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도 야외 대형 스크린에서 실시간 중계로 즐길 수 있어 시민과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한글복합문화공간 ‘한글상점’은 한글과 문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야간 나들이를 가능케 한다. ▲시인과의 대화 ‘집현전 나들이’(17일) ▲한글 책갈피 만들기 체험(19일) ▲야외 서가 운영(19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20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외에도 ▲대중음악과 함께하는 ‘공실상가 밤빛 라이브’(20일, 한글상점) ▲세종기업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7∼18일 시청 1층 로비에서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맞이 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전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 선물 수요가 많은 시기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홍보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양일간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5곳에서는 직접 생산한 향초, 인쇄판촉물, 복사용지, 화장지 등 생산품을 홍보·전시한다. 또 과일·한과세트, 건강기능식품, 견과류, 생활용품 등 추석 선물용으로 적합한 250개의 다양한 품목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행사를 통해 물품을 구매하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는 의미 있는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전시 행사를 추진하고 장애인 직업재활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숙 노인장애인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행사에는 나눔과 상생의 의미가 담겨있다”며 “많은 시민이 착한 소비에 참여해 따뜻한 명절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