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월 12일 농업기술원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장, 대학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200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실습 위주의 장기 교육과정이다. 제9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2년 과정인 마이스터과정(사과, 복숭아, 블루베리 등 8개)과 1년 과정인 청년농CEO과정(딸기, 한우 2개)으로 총 7품목 10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전국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총 200명의 전문 농업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입학식에서 입학생들은 선서를 통해 세계와 당당히 겨루는 전문성과 창조성을 겸비한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환 지사는 “스마트한 농업, 매력 있는 농촌 실현을 위한 창조적 농업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을 통해 많은 전문가를 배출하여 충북 농업 발전에 이바지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의 대표 명소 이응다리에서 열린 ‘제2회 정월대보름 전국연날리기 대회’에서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각양각색의 연이 하늘 높이 날아오르며 새해 희망을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세종문화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풍성한 전통공연과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0여 명의 인파가 모이며 시민과 방문객의 큰 관심과 참여 속 진행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무료 배포된 2,400여 개의 연에 저마다 소망을 담은 연을 날리며 추억을 쌓았다. 또 세종문화원이 미리 준비한 3,000인분의 수정과, 부럼, 떡 등 전통음식을 나누며 ‘나쁜 기운을 보내고 복은 불러온다’는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연 높이 날리기’ 대회에서는 사전 모집한 300개 팀이 참여해 승부를 떠나 새해 소망을 담을 연을 하늘 높이 띄우며 대회를 즐겼다. 창작연 날리기 대회에서는 평소 보기 어려웠던 대형연과 줄연 등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소개된 딱지치기,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 대표명소 중 하나인 이응다리에서 정월대보름을 만끽할 수 있는 전국연날리기 대회가 열린다. 시는 내달 8일 시민과 방문객이 전통문화를 즐기며 정월대보름을 맞이하는 ‘제2회 전국연날리기 대회’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세종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의 고유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정월대보름의 전통 풍습인 ‘나쁜 것은 보내고 복은 부른다’는 송액영복(送厄迎福)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현장에서는 2,400여 개의 연을 무료로 배포한다. 이에 따라 방문객 누구나 연날리기 체험을 하면서 3,000인분의 수정과, 부럼, 떡 등 전통음식도 즐길 수 있다. 제2회 전국연날리기 대회는 일반부 연 높이 날리기와 창작연 날리기로 나눠서 진행된다. 시민과 외국인 등 남녀노소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연 높이 날리기 대회는 사전 모집한 선착순 300팀을 대상으로 행사 당일 예선과 본선을 진행해 금·은·동상 각 1팀과 장려상 9팀을 뽑는다. 창작연 날리기 대회에서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광역시 스포츠스태킹협회, 2024년 결산이사회 및 2025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대전광역시 스포츠스태킹협회(회장 김동건)는 2025년 1월 25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스태킹코리아 교육장에서 2024년 결산이사회와 오후 1시부터 2025년 정기대의원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결산이사회에 앞서 대전광역시스포츠스태킹협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물들에게 시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동건 회장은 황순영 중구 스포츠스태킹협회장에게 감사장과 소정의 상품권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외에도 ▲김은아 코치가 우수 지도자상, ▲최정화 심판이 우수 심판상, ▲박영선 선수가 우수 선수상 ▲진영부 코치가 우수 봉사상을 각각 수여받았다. 이들은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권을 받았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의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2025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이 상정·의결됐다. 특히, 대전광역시교육청 인력풀 공급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확대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인력 파견을 위한 추가 예산안, 2024년 해외 교류 사업 확대를 위한 해외 교육 요청 및 지도자 초청 교육 계획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1∼22일 양일간 시민들과 만나 시정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는 ‘2025 세종사랑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올해 첫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21일 시청 여민실에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어 22일에는 조치원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올해 첫 번째 권역별 시민과의 대화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시민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올해 시정 운영 방향 및 주요 업무계획 발표,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직접 2025년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건의 사항 등을 경청했다. 특히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박물관도시 ▲정원관광도시 ▲혁신산업도시 등 시 5대 비전을 중심으로 세종시를 전 국민과 나아가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는 세종시법 전면 개정과 헌법에
2025년 새해 들어 혹한의 추위와 예년 같지 않은 강설이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 유산을 지키는 이들이 있다. 충남 동남권의 6개 시군을 담당하고 있는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는 혹한기에도 우리 문화유산 상시관리를 위해 강추위를 무릎쓰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내린 눈이 오전 9시 기준 영하 15도에 이르며 한파에 길이 얼어 현장제설작업에 나섰다. 직원들은 소형 스노우 브러쉬, 송풍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여 눈을 신속하게 제거하고, 도로와 보도에 염화칼슘을 살포하여 미끄럼 방지 작업을 실시했다. 동절기에는 기온이 낮아지므로 작업이 매우 제한되고, 눈과 빙판길 등은 종사자들의 안전에 위협되는바 동계 복장과 아이젠 같은 안전 장비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장 근무 시 안전관리 지침을 체득하게 하여 불의의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돌봄센터 문정호 총괄실장은 “우리 사업의 근간이 되는 예산은 국비인 복권기금과 도비로 운영되고 있다. 귀중한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투명하게 예산을 사용하고 있고, 문화유산 보호 및 보전에 힘쓰는 직원들의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전하였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는 1월 9일 당산 생각의 벙커(휴식의 방)에서 시니어‧장애인‧청년유튜버, 거점 및 수행기관 등 영상자서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영상자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상 상영(흔적을 담다에서 희망을 담다), 손피켓 퍼포먼스, 떡케익커팅 후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교류의 자리로 이어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 영상자서전은 기록문화의 강도(强道)로 도약시킬 사업으로 이번 자리를 통해 충북에서 시작한 문화부흥의 불씨가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노인복지관과 어르신 위주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을 올해부터는 전 도민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또한 촬영스튜디오 구축, 유튜브 및 홈페이지 고도화, 홍보 활성화, 붐업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정비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충북영상자서전 사업은 2024년 12월 말 기준 15,773건의 영상을 촬영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내야수 하주석(29)과 재계약했다고 8일 발표했다. 한화는 이날 하주석과 1년 기간에 9천만원 보장, 옵션 2천만원 등 총액 1억1천만원에 계약했다. 하주석은 2024시즌 64경기에 나와 타율 0.292, 홈런 1개와 11타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하주석과 계약해 내야 선수층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주석은 "계약을 마쳐 새 구장에서 한화 팬 여러분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겨우내 개인 운동으로 준비를 잘해온 만큼 책임감을 갖고 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가 지난해 11월 FA 내야수 심우준을 영입하며 하주석의 팀 내 입지가 좁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이 나왔다. 2022년 연봉 2억원을 넘겼던 하주석은 지난해 7천만원을 받는 등 최근 내림세도 두드러졌다. FA 계약 후 다른 팀으로 보내지는 사인 앤드 트레이드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일단 이날 한화와 계약하며 2025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연합뉴스 |
충청권 4개 시도축구협회와 충청권 4개 프로축구단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과정에서 일부 후보자들의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기능 축소 발언 논란과 관련해 '관련 발언 철회'를 요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충청북도축구협회, 대전광역시축구협회, 세종특별자치시축구협회, 충청남도축구협회, 충북청주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천안시민프로축구단 등 8개 단체 대표자는 30일 천안시 천안축구센터에 모여 '축구종합센터 건립협약에 관한 공동성명발표'에 나섰다. 이들 대표자는 "축구협회장 선거 과정에서 일부 후보가 천안에 지어지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규모와 기능을 축소하거나 위축시키는 발언을 했다"며 "이는 지자체와 대한축구협회가 협업해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서 진행 중인 대형 프로젝트의 온전한 완공을 저해할 수 있는 심각한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충청권 축구협회와 프로구단 일동은 대한민국 축구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 특정 후보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관련 발언을 공식적으로 철회해 주기를 한목소리로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신문선 후보는 "축구협회 메인 오피스를 천안축구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가 겨울을 맞이하며 동절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년 11월과 1월 기온은 평년보다 대체로 높고 12월은 대체로 낮을 전망이며, 11월부터 1월까지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전망이라고 한다. 충남 동남부 6개 시군의 문화유산돌봄업무를 수행 중인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에서는 11월부터 겨울을 맞이하며, 동계 주요 위험성 평가대상 항목 및 중점사항을 기준으로 동절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절기 문화유산 현장 업무시 발생 가능한 유해‧위험 요인 도출 및 근절을 통한 직원들의 안전과 월동 준비 상태 자체 점검 및 보완으로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 보존하며, 일거양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돌봄센터 내 각 팀별 주요 업무로는 행정팀은 차량 및 장비 안점 점검과 월동 준비 상태 파악을 하고, 모니터링 팀은 결빙 우려 지역 주변 환경 모니터링과 동계 취약 문화유산 위주 집중 점검 및 안전 진단을 진행한다. 또한 일상관리 주요 업무로 제빙‧제설 작업과 소화기 관리, 주변 경관 정비 등을 중심으로 하게 된다. 경미수리 팀은 11월 동안 도배를 중심으로, 12월부터 1월은 문화유산 주변의 배수로 점검 및 지반 정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