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은 과거의 저발전과 인구 유출의 고리를 끊어낼 '실용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2026년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권오성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논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프랑스 툴루즈 1대학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하고 국회와 정당에서 정책 전문가로 활동해 온 권 부의장은, 지금 논산에 필요한 것은 '전문성을 갖춘 신선한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그를 만나 논산의 현안과 미래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 "논산의 활력, 구도심 재생과 관광산업에서 찾아야" 권 부의장은 가장 시급한 과제로 도심 활성화와 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꼽았다. 그는 현재 논산의 도시 구조가 행정 중심의 신도심(시청 인근)과 상업 중심의 구도심(취암·부창동)으로 이원화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특히 낙후된 구도심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권 부의장은 "행정적인 중심이 아닌 상업적 도심인 구도심은 정책 지원에서 소외되어 왔다"며 "구도심에 특화된 문화 가치를 심고, 전선 지중화 등 물리적 환경 개선을 병행해 도시 이미지를 쇄신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는 현상에 대해서는 '일자리 부족'과 '도시 미래의 불확실성'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덕소방서 “초기 화재 대응의 핵심은 신속성…질식소화포 현장 활용 기대” 대전 대덕소방서가 전기화재와 생활 화재 등 초기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해 질식소화포를 도입하며 현장 대응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이번 질식소화포 납품은 대덕소방서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대전 지역에서는 유성소방서에도 함께 보급이 이뤄졌다. 대덕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전열기구, 주방 화재 등 초기 단계에서 빠른 대응이 필요한 화재 유형이 늘고 있다”며 “질식소화포는 화재 초기에 불길을 직접 덮어 산소 공급을 차단하는 방식이어서 현장 대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도입된 질식소화포는 화재 발생 지점 위에 덮어 불길 확산을 억제하는 장비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포함해 전기·주방·생활 화재 등 다양한 상황에 적용 가능하다. 초기 화재 단계에서 큰 효과를 발휘해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는 평가다. 현장 활용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다. 대덕소방서 관계자는 “별도의 장비 없이도 즉시 사용할 수 있고, 복잡한 조작이 필요 없어 긴급 상황에서 매우 실용적”이라며 “고내열 소재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 중리동과 송촌동 경계에 위치한 신상카페 '말랑한입'이 지역 MZ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하나로병원 뒷편 주차장 입구에 자리한 이 카페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달고나, 수제 와플 등 달콤한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말랑한입'의 특징은 ▲커피 테이크아웃 1,000원 할인 ▲리뷰 작성 시 무료 라떼 제공 등 오픈 이벤트와 함께, 샹그린 라떼·바나나푸딩 등 시그니처 메뉴가 SNS에서 화제다. 특히 녹차라떼에 커피샷을 더한 메뉴는 깔끔한 맛과 예쁜 색감으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통 바나나를 넣은 푸딩은 브런치 메뉴로도 제격이다. 매장은 1층 단독 공간으로 소규모지만 깔끔한 분위기에 테이크아웃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지역 청년 사업장 이라 정감 가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한 방문자는 "눈 오는 날 달달한 디저트가 땡길 때 찾기 좋은 곳"이라며 "커피와 와플, 푸딩을 함께 즐기기 좋다"고 전했다. 현재 '말랑한입'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중리동와플맛집 #송촌동신상카페 해시태그로 실시간 후기가 업데이트되며, 대전 지역 카페 탐방 코스로 추천받고 있다. 위치: 대전광역시 대덕구 계족로564번길 1층 영업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가장동 한민시장 인근에 위치한 ‘국실장참치’가 참치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지역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참치 고급 부위인 뱃살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실장참치는 한민시장 공영주차장 바로 옆에 자리해 접근성이 좋으며, 해당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며, 평일 오후 3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매장에 들어서면 직원의 힘찬 인사가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한다. 넓은 매장 규모와 다양한 테이블 배치는 모임이나 접대,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실제로 국실장참치는 대전 서구청이 선정한 맛집으로 지역 소식지에도 소개된 바 있다. 국실장 참치의 메뉴 구성은 단순하다. ▲대(4인) 10만 원 ▲중(2~3인) 7만 원 ▲소(1~2인) 5만 원으로, 인원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참치가 나오기 전 제공되는 신선한 샐러드와 무순, 생와사비는 참치 본연의 맛을 한층 끌어올린다. 초밥용 알밥도 함께 제공돼 식사 전 허기를 달래기에 충분하다. 본격적으로 제공되는 참치는 선홍빛 비주얼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뱃살의 고소함, 배꼽살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한 줄의 김밥에 담긴 환갑의 의미,대전 김밥 맛집 ‘김밥풍경’, 가족의 마음을 잇다 우리네 인생에서 다시 오지 않을 특별한 날, 환갑. 매년 돌아오는 생일이지만 예순이라는 숫자는 가족 모두에게 각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대전 중구 태평동과 유천동 경계, 쌍용예가 정문 맞은편 대로변에 위치한 "김밥풍경" 에서는 최근 한 가족의 환갑을 기념하는 따뜻한 김밥이 예약주문 되었다.한국시니어방송이 추천하는 대전 김밥 맛집으로 잘 알려진 이곳은, 단체김밥과 행사김밥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이번 환갑의 주인공은 평생 가족을 위해 생일상도 제대로 챙기지 못했던 어머니. 가족들의 생일마다 정성껏 김밥을 준비하던 그녀였지만, 정작 자신의 생일은 늘 소박한 한 끼로 지나가곤 했다. 그런 어머니를 위해 가족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김밥풍경의 수제김밥 7종 세트를 주문하여 그녀의 직장에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밥풍경은 신선한 재료와 정성스러운 손맛으로 ‘단체 납품 1등 김밥집’으로 불린다. 이날 준비된 김밥에는 쌀 없이 야채와 게살로만 만든 키토김밥, 진미채와 청양고추가 어우러진 진미땡초김밥, 매콤한 제육땡초김밥, 속이 꽉 찬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47년 만에 다시 찾은 수통골… 친구들과 함께한 환갑, 그 자체가 선물입니다” “초등학교 소풍 오던 길을 다시 걸어오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마음만은 그때 그대로인데, 어느새 환갑이 됐네요.” 대전 계룡산 수통골 능이버섯 오리백숙 맛집으로 알려진 금수봉가든에서 덕송초등학교 8회 동문들의 환갑기념 송년모임이 열렸다. 47년의 세월을 건너 다시 모인 친구들은 수통골의 풍경과 함께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모임을 준비한 덕송초 8회 동문회장인 전재현씨는 “수통골은 우리에게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어린 시절의 기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라며 “초등학교 시절 소풍 와서 병사이다와 삶은 계란을 먹던 그 장소에서 환갑을 맞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계룡산 국립공원에 속한 수통골은 도덕봉·금수봉·빈계산 사이로 흐르는 골짜기로, 의상대사가 수도했다는 설과 ‘물이 길고 크게 통하는 골짜기’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전해진다. 이날 동문들은 가벼운 트레킹으로 수통골을 둘러본 뒤 금수봉가든으로 자리를 옮겼다. 문명호씨는 “빈계산~금수봉~도덕봉을 잇는 종주 코스도 있지만, 오늘은 무리하지 않고 산의 기운만 느낀 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한해동안 고생한 동료들과 송념 모임하기 좋은곳으로 가성비가 너무좋아 기자가 방문해서 확인한 대전 탄방동 로데오타운 근처 진짜로 고기와 술까지 무한리필인 꼬지삼형제가 가성비 맛집이네요 한우까지도 무한리필로 가성비 좋게 먹을수 있는곳으로 한우 삼총사를 새롭게 출시 했다고 해서 확인해 보니 한우 사시미(100g) 12,000원/한우 육회(100g) 10,000원/한우 내장탕 12,000원 가성비가 너무나 좋아 사전예약은 필수로 고기만 무한리필 (소+장어+돼지) 1인분 28,000원/솔과 고기 무한리필 (소+장어+돼지+술)1인분 33,000원으로 올연말 송년회 모임은 요기서 해야겠습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있나요? 고기 3종세트와 술까지 무한리필로 가성비도 너무나 좋아서 회식이나 모임하기 너무 좋을듯 하고 꼬지삼형제를 방문해 보니 냉장고 가득히 고기 3종세트가 가득 들어있어 무한리필로 먹을수있어 이번 송년모임 예약도 하려고 방문했는데 주차빌딩 1층에 있어 주차도 해결되니 더 이상 고민이 안될듯요 무한리필로 장어와 항정살에 등심까지 꼬지째 구워먹으니 좋아 술에 취하고 대화에 취하면 꼬지를 잊어 태우기 일쑤로 새롭게 참숯에 직화로 구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의 관문인 대전톨게이트 인근인 비래동 행정복지센타 근처 한신휴플러스 맞은편 무더운 여름을 지나서 한 겨울에도 시원하게 맥주한잔 하기 좋은곳이 과연 어디있을까요? 기지가 찾아 나선곳이 안주까지 맛있으면 금상첨화로 비래동 지역 어디에 있을까 하고 상호부터 젊음이 묻어나오는 분위기가 좋을듯한 청춘테라스가 대로변에 있었고 오후6시 이후엔 도로에 주차 가능해서 마음편히 찾았습니다. 2층 단독주택을 리모델링으로 매장을 만들어 마당에서도 야외 캠핑장에 온듯한 감성으로 눈내리는 날엔 날 텐트속의 하얀눈을 바라보며 술 한잔하면 좋을듯한 감성이 넘치는 곳이네요 복층으로 1층과 2층에 룸이 꾸며져있어 데이트 하기좋고 애인이나 지인들끼리 모임하기에 좋을듯한 아지트를 삼으면 나만의 숨겨진 맛집으로 룸이 1층과 2층 각각 룸이 두개씩 있었는데 여름엔 뜨거운 음식보단 만들어진 음식이 술 안주로 너무 좋았고 오늘은 한 겨울엔 중국집에서 먹는 깐풍새우를 청춘테라스에서도 먹을수있어 안주맛집으로도 손색이 없는데 1층엔 마당쪽을 바라보며 술한잔 할수있는 테라스도 있어 눈내리는 날엔 운치가 너무 좋을듯하고 그 분위기도 좋으니 오늘 술이 땡기네요 역시 비래동 술맛집
세종CEO언론협회 공동보도 2026년 세종시 교육감 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임전수 전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세종교육이 지난 10년간의 혁신을 넘어 새로운 10년, 세계로 향하는 미래교육의 길을 열어야 할 시점에 서 있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임 전 국장은 세종에서 나고 자라 약 28년간 중등 교사로 재직했으며, 이후 세종시교육청에서 교육정책국장 등을 역임하고, 최교진 교육감 인수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세종교육연구원'을 창립해 운영 중이다. 임 전 국장이 제시한 비전은 "행복한 아이, 존중받는 교단, 함께 성장하는 세종"이다. 그는 "교육도 세종이다"라는 슬로건을 언급하며, "세종은 국가의 행정수도이자, 이제는 대한민국 교육의 수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세종교육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숙으로, 제도적 기반에서 최고의 교육체제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임 전 국장은 자신의 교육 철학 핵심 가치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 ▲신뢰와 존중으로 회복하는 교육공동체 ▲지속가능한 혁신으로 미래를 여는 교육을 꼽았다. 주요 현안인 학력 저하 및 교육 격차 해소 방안으로 '세종형 맞춤학습지원체제' 구축을 제안했
세종CEO언론협회 공동취재 | 전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인 원성수 교수가 세종시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세종다운 교육’을 통한 공교육 혁신을 강조했다. 원 전 총장은 4년간 국립대 총장으로서 유아 및 중등교육 기관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세종 교육의 획일성과 하향 평준화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성수 전 총장은 세종 교육이 공립학교 일변도의 특색 없고 획일적이며 하향 평준화된 공교육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출마 결심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그는 이로 인한 학부모들의 불안과 더불어 전국 최고 수준의 학생 자살률 및 사교육 의존도에 답답함과 책임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원 전 총장은 자신이 KATUSA 복무, 미국 유학 및 교환교수 등 10년이 넘는 서양 문화 경험을 통해 균형 잡힌 성장의 기반을 다졌으며, 국립공주대 최초의 비 사범대 출신 총장으로서 대학 문화와 의식 변화를 이끌어 온 경험이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대학 부속 유치원, 중·고등학교, 국립대 최초 부설 특수학교까지 운영한 종합 관리자로서의 4년 임기가 명문 유아 및 중등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수도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