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엠케이파트너, 벤처기업 인증 갱신…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력 재입증 전기차 화재 대응 솔루션을 전문으로 개발해 온 ㈜엠케이파트너가 벤처기업 인증을 갱신하며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엠케이파트너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증가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질식소화포와 전기차 하부주수장치 등 현장 중심의 화재 대응 장비를 자체 기술로 개발·제조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벤처기업 인증 갱신을 통해 기술 기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며, 향후 연구개발 및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주력 제품인 질식소화포는 고온 환경에서도 화염과 산소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전기차 화재 초기 진압과 확산 방지에 적합한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공공기관을 비롯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소방 관련 현장을 중심으로 공급 실적을 확대해 왔다. 전기차 하부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하부주수장치는 화재 발생 지점에 직접 냉각수를 주입하는 구조로 설계돼, 기존 소화 방식의 한계를 보완한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엠케이파트너는 단순 유통이 아닌 자체 제조 역량과 기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아이와 어른 모두 만족”…보문산 숲속 가족식당 ‘유씨네부엌’ 눈길 대전 보문산 인근에서 아이들과 함께 찾기 좋은 가족식당으로 버섯샤브샤브 전문점 **‘유씨네부엌’**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얻고 있다. 보문산은 대전을 대표하는 자연 휴식 공간으로, 주말이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이 보문산 자락에 자리한 유씨네부엌은 최근가족 외식은 물론 상견례와 소규모 모임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동화 같은 외관, 아이들 시선 사로잡아 기자가 방문한 날에도 매장에는 삼대 가족 단위 손님들이 눈에 띄었다. 식당 입구에는 어린왕자 모형과 동화책,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배치돼 아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실제로 식당에 들어서기 전부터 아이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외관을 둘러보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한 방문객은 “식당에 오기 전부터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며 “그냥 밥을 먹는 곳이 아니라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차분한 내부 분위기…상견례 장소로도 적합 외관이 아이들을 위한 공간처럼 느껴진다면, 매장 내부는 한층 차분하고 정돈된 분위기를 갖췄다. 심플한 인테리어와 깔끔한 좌석 배치는 가족 모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관저동 맛집탐방|찹쌀 탕수육과 짜장면으로 입소문 난 중국요리 ‘시온성’ 대전 관저동 일대에서 짬뽕과 찹쌀 탕수육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중국요리 전문점 시온성이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발길을 끌고 있다. 느리울초등학교 맞은편, 관저2동 천주교회 바로 옆에 자리한 시온성은 건물 옥상에 설치된 대형 간판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지인의 추천으로 시온성을 찾았다는 방문객은 “평소 탕수육과 짜장면이 먹고 싶어 정말 맛있는 집인지 직접 확인해보고 싶었다”며 방문 계기를 전했다. 매장에 들어서자 깔끔한 실내와 함께 전통적인 붉은색 대신 연한 핑크톤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방문객은 “중국집 특유의 분위기보다 한결 편안하고 식욕을 돋우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선택한 메뉴는 시온성의 대표 메뉴로 꼽히는 찹쌀 탕수육과 짜장면. 찹쌀가루를 입힌 탕수육은 일반적인 갈색 탕수육과 달리 흰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은 “겉은 쫀득하고 속은 촉촉해 식감이 인상적이었다”며 “눈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먹었을 때 만족감이 훨씬 컸다”고 평가했다. 달콤한 소스와 어우러진 찹쌀 탕수육은 젓가락을 멈추기 어려울 만큼 호평을 받았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첨단산업과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미래산업도시로 도약한 아산시. 그러나 도시 성장의 이면에는 농지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현실적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돌이켜보면 2025년은 농업인들에게 유독 가혹한 한 해였다. 봄철 이상저온과 키다리병,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1,966ha 농지 침수, 병해충 확산까지 겹치며 농가의 시름이 깊었다. 이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아산 농업은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2025년 쌀 생산량은 5만 9,325톤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고, 수매가격도 40kg 기준 7만 2,000~7만 4,500원 선으로 전년보다 1만 원 이상 상승했다. 아산의 대표 작물인 배 역시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상 악화로 상품과 생산량은 줄었지만, 대미·동남아 수출량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1,382톤을 기록했다. 과수 화상병 발생 면적도 0.5ha 수준으로 감소하며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도시개발로 인한 농지 감소와 농업인 고령화는 여전히 지역 농업 전반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현재 아산 농촌 인구의 평균 연령은 67.8세, 벼 재배면적은 9,000ha
"논산은 과거의 저발전과 인구 유출의 고리를 끊어낼 '실용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2026년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권오성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논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프랑스 툴루즈 1대학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하고 국회와 정당에서 정책 전문가로 활동해 온 권 부의장은, 지금 논산에 필요한 것은 '전문성을 갖춘 신선한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그를 만나 논산의 현안과 미래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 "논산의 활력, 구도심 재생과 관광산업에서 찾아야" 권 부의장은 가장 시급한 과제로 도심 활성화와 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꼽았다. 그는 현재 논산의 도시 구조가 행정 중심의 신도심(시청 인근)과 상업 중심의 구도심(취암·부창동)으로 이원화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특히 낙후된 구도심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권 부의장은 "행정적인 중심이 아닌 상업적 도심인 구도심은 정책 지원에서 소외되어 왔다"며 "구도심에 특화된 문화 가치를 심고, 전선 지중화 등 물리적 환경 개선을 병행해 도시 이미지를 쇄신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는 현상에 대해서는 '일자리 부족'과 '도시 미래의 불확실성'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 시계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향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통합 단체장을 선출하자"며 승부수를 던졌고,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역시 통합의 대의에는 공감했다. 하지만 정작 통합의 문을 여는 열쇠인 '명칭'을 두고 지역 간 자존심 대결이 격화되며, 자칫 '대충(대전+충남)' 통합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현재 가장 큰 쟁점은 단연 '순서'다. 대전시는 도시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고려해 '대전충남특별시'를 선호하는 분위기다. 반면 충남도는 역사적 뿌리이자 모태가 충남이라는 점, 인구와 면적의 규모를 들어 '충남대전특별시' 혹은 그 이상의 포괄적 명칭을 원하고 있다. 문제는 줄임말이다. '대전충남특별시'를 줄이면 일명 '대충시'가 되어, "행정을 대충 한다"는 식의 부정적 뉘앙스와 조롱거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대로 '충남대전'을 줄인 '충대시' 역시 특정 대학교를 연상시키거나 어감이 매끄럽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정치권 일각에서 여야가 각각 선호하는 명칭이 갈리며, 통합의 본질인 '국가 균형 발전'과 '메가시티 경쟁력 확보'가 뒷전으로 밀려나는 모양새다. 기자는 이러한 소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