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위생 취약지역의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류, 떡류, 건어물 등을 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을 비롯한 170여 개의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 무표시 또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청결 상태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여름철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여 영업자의 위생 의식 향상 및 판매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서철모 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사회의 뿌리이자 구민의 삶과 밀접한 공간”이라며 “구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전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중심의 위생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27일 관내 초․중등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을 위한 키움·돋움·성장 연수(1회차)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 교사의 교육 철학 정립 및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해 '키움·돋움·성장'(▲맞춤형 실무 연수로 교사 전문성 키움 ▲성찰중심 나눔을 통해 따뜻한 교사공동체로 돋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이끄는 교사 전문가로 성장)이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총 2회에 걸쳐 ▲AI 날개를 달다: 수업, 학급 관리를 아우르는 만능 교사 성장기 ▲우리 반 지킴이, 신규 교사를 위한 학교폭력대응 실전 가이드 및 생활지도를 주제로 운영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발령 후 수업 준비와 함께 처음 접해보는 담임 업무에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1회차 신규 교사 연수를 통해 AI 도구를 활용한 학급 관리 연수가 특히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배운 내용은 학생에게 연결되어야 한다.”라며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이끄는 훌륭한 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태안교육지원청이 지원해 나가겠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6월 30일 9시 세종시교육청교육원 대강당에서 세종시 관내 유치원 방과후과정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도 유치원방과후과정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과정 운영 및 이해’라는 주제로 구성됐으며, 유치원 방과후과정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교육과정과의 협력방안 ▲환경구성 및 안전교육 ▲방과후과정 교사의 역할 등이며, 연수의 목적은 교육공동체에서 소통과 협력을 함양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있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로 방과후과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방과후과정 교사들의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세종교육원은 유치원 방과후과정 교사들의 전문 성을 신장할 수 있는 연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놀이․배움․쉼이 조화된 방과후 과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30일에 ‘2025년 제2회 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채용 시험’의 최종 합격자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총 2개 직종에서 62명의 교육공무직원(특수운영직군 포함)이 최종 선발됐다. 직종별 선발 인원은 ▲조리실무사 56명 ▲시설관리원 6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10일(목)에 채용예정자 등록을 완료한 뒤 8월 12일(화)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신규 채용예정자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에 채용된 인원을 교육 현장의 수요에 따라 적정하게 배치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가 민선 8기 3년의 생활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성과 10선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SOC 10선은 유성구가 지난 3년 동안 구민 삶과 일상의 수준을 높이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 사업으로, 변화하는 유성구의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유성구의 생활밀착형 SOC 10선에는 ▲반다비 체육센터 ▲유성구 보훈회관 ▲유성 AI(아이) 놀터 ▲마을 커뮤니티 공간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등 구민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충족하는 시설들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용산도서관 ▲스마트농업 실증화 단지 ▲성북동 숲 치유 클러스터 ▲방동 윤슬거리 조성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 등 구민의 문화와 여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설과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14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반다비 체육센터의 경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건립됐다. 또한 공원, 도서관, 주민공동시설 등에 17개소의 마을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구민들이 쉼터이자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던 중국 도시‘신위시’에서 시위원회 서기(정광취안) 등 6명이 2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위시는 중국 장시성 중부에 있는 공업도시로서 철강, 신소재 및 에너지 산업 등이 발달했으며, 2013년 충주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서한문을 지속적으로 교류해 오며 인연을 맺어왔다. 특히 이번 방문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12년 만의 방문으로,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도시는 29일 환영식에서 앞으로 양 도시의 우호교류 협력 증진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30일에는 충주시택견원, 재세능원(JS ENERGY, 바이호우샨 대표이사) 등을 둘러보고, 향후 문화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환영식에서 김진석 충주시 부시장은 “신위시 방문단의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의 교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단은 30일 서울로 출발해 기업체 견학 등을 추진하고, 말레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7월 9일까지 청소년 대상 지역 이해·진로 탐색 프로그램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유성’(이하 알잼유성)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잠·구즉권 청소년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마을내 자원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전두리중학교·대전송강중학교·진잠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교육 내용은 가상현실(VR)·메타버스(ZEP) 등 과학 기반 인프라를 활용한 마을 교육과 캐릭터 디자이너·메타버스 전문가 등 지역 인재인 청년 기업가와 함께 직업을 체험하며 지역 사회와의 연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지역의 교육 자원과 연계한 마을 기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주민들이 제도를 이해하고 적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나선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차인의 권리 보호와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21년 6월 도입됐으며, 계도기간이 끝나면서 2025년 6월 1일 체결된 계약부터는 미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으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임대인·임차인 공동 신고가 원칙이나, 임대차 계약서 원본을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한다. 신고 방법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모바일 신고도 가능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들이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제도를 숙지해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과태료 부담을 겪는 일이 없길 바란다”라며 “길거리 캠페인·배너 게시·지역 기관과의 협업 등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진잠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에서 이신건축사사무소의 제출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34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이 중 9개 팀이 공모안을 제출했다. 당선작은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로 구성된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조성안은 ▲자유로운 내부 공간 구성 ▲가변성 높은 평면 계획 ▲표피를 강조한 입면 계획 등으로 가벼움과 개방감을 강조하고 시각적 역동성과 다양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 남부권의 복지 시설 수요를 맞추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진잠사회복지관 건립에 노력하겠다”라며 “당선작의 설계 방향을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거점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당선작을 토대로 사업비 181억 4,700만 원을 투입해 원내동 90-12번지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2,942㎡) 규모의 진잠사회복지관을 2027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수영 특강반을 오는 7월부터 보람수영장과 조치원수영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습은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8회(화‧목 운영)로 진행되며, △보람수영장 2개반 △조치원수영장 2개반으로 총 80명의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수업은 물 적응, 뜨기, 호흡, 자유형 등 수영 입문 과정으로 구성되며, 수강생에게는 토요일 자유수영 1회 무료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7월 29일에는 특강 수강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전문 수영강사의 수상안전 이론과 장비 활용법, 응급조치법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며,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안전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강 접수는 6월 30일 공단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7월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 신청을 통해 모집이 진행된다. 추첨은 7월 7일 실시되며, 미마감 인원은 7월 10일부터 현장 추가 접수도 가능하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방학특강은 아이들에게는 수영이라는 건강한 운동을, 학부모에게는 안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가수원동 계룡아파트 입주자 동대표회(회장 정영훈)는 지난 27일, 자체 운영 중인 공동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를 지역 내 이웃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정영훈 동대표 회장을 비롯한 동대표 회원(양은숙 가수원동 자원봉사협의회장 등) 12명,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정성껏 가꾼 상추, 감자, 고추 등을 관내 1인 가구 어르신과 첫돌 맞이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아이들의 생일을 축하했다. 정영훈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텃밭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희숙 가수원동장은“이번 나눔은 가족공동체 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져 건강한 가정과 이웃 간의 사랑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첫돌을 맞은 산모에게 건강 음식 재료와 축하 케이크를 전달하는 사업 또한 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30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2025년 6월 지역치안협의회 및 기관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 백기동 중부경찰서장, 임영미 대전세무서장, 김화식 서부소방서장, 우문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장, 전유진 국민연금공단 동대전지사장, 신정란 서대전역장 등 중구 관내 유관 기관장 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중구 방문객 급증대비 범죄예방 활동 협업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사업의 효과 공유 ▲자율방범대원 대상 ‘집 명패’ 설치 추진 ▲서대전역 후문 일대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불법 주·정차 방지 대책 등 총 4건의 주요 안건을 중점 논의했다. 또한, 중구 지역화폐‘중구통(通)’등 기관 간 협력을 위한 홍보사항도 함께 공유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오늘 회의는 중구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정책을 추진하고,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