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아파트 지하주차장 불 1시간30분 만에 꺼져…인명피해 없어 당진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 오후 3시 30분께 충남 당진시 읍내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지하 3층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차된 차량 2대가 불에 탔다. 당시 검은 연기가 지상 밖으로 퍼져 나와 아파트 주민들도 일부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진시는 주민들에게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발생. 인근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시고 접근을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내연기관차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당진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연기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헤드라인충청=임용태 기자.연합뉴스]..
신원식 국방부장관과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6월 10일(월) 대전 자운대에서 민·군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방부와 대전광역시는 지난해부터 군과 대전광역시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올해 2월부터 업무협약 세부내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왔으며,양 기관은 현재 자운대에 위치한 군부대의 임무수행 여건 및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고, 민·군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협력사항을 합의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에 담긴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양 기관은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도심과 어울리는 군부대 위주로 재배치하되 양 기관의 계획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군의 임무수행 여건 및 정주환경이 개선되도록 민·군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참여하는 민·군 상생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대구에 이어 2번째로 진행하는 민·군상생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하는 첫 단추”라며, “앞으로도 국방부는 국민의 입장에서 민·군 상생협력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 추진으로 군의 임무수행 여건 개선과 안보역량을 강화하고, 유휴부지에는 대전 동북권의 핵심 신성장 거점을 조성하여 민·군이 상생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세종시가 홍보대사 선정 및 운영에 있어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은 10일 열린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 홍보대사 선정 및 운영 과정에 대한 질의를 통해 여러 가지 문제점을 제기했다. 김현미 의원은 “현재 세종시 홍보대사로 선정된 사람들이 평균 연령이 높아 젊은 도시 세종에 맞지 않으며 세종에 연고가 있고 체육이나 문화 부분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거나 업적에 기여한 사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세종과 특별한 연고가 없는 사람들을 홍보대사로 선정한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실제 본지가 취재한 결과 홍보대사 중 김다현 양은 세종 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심지어 청주,충주,천안 등 세종과 인접 지역에서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상태다. 현재 10곳의 지자체와 4곳의 행사 및 기관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가수 김수희씨(가운데)김 의원은 “홍보대사중 한 사람인 가수 김수희씨는 지난 22대 총선때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유세에도 직접 참여했다”라고 지적하며, “현행법상 이것을 처벌할 근거는 없다고 하지만 세종시 홍보대사가 특정 정당의 선거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라고 지적했다. 실제 가수 김수희씨는 지난 4월 9일 오전에 당시 국민의힘 세종갑에 출마한 이준배 후보와 조치원 전통시장을 찾아 이 후보의 지지를 하는 발언을 하며 선거 운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진규 공보관은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세종시에 연고가 있는 사람 중에서 홍보대사를 선정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 2022년 11월 30일 시청에서 이들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확산과 효율적인 시정 홍보를 위해 국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 6명은 가수 김카렌, 재즈 피아니스트 지노박, 가수 김수희, 가수 김다현, 가수 오승근, 국악인 김덕수다...
지켜주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촬영 이주형 기자] 지난해 9월 대전 40대 초등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 해당 교사가 학부모 악성 민원에 시달리며 근무했던 학교 교장과 교감이 중징계를 받았다.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당 교사가 근무했던 학교 교장과 교감 등을 중징계 처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이에 불복, 교육부 소청심사위원회에 심사를 청구했다. 해당 교사는 지난해 9월 자택에서 극단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숨졌다. 시교육청 조사 결과 이 교사는 학부모 등 2명으로부터 2019년부터 4년간 총 16차례의 악성 민원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이 교사를 상대로 학교폭력위원회 신고를 강행했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기까지 했다. 교사는 2019년 11월 학교 측에 학교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를 열어달라고 두차례 요구했지만, 이들 교장·교감은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답변하면서도 정작 교보위를 개최하지 않았다. 또 이 교사가 16차례의 민원을 받는 과정에서도 교권 회복에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거나 교원을 보호하지 않았던 것으로 교육청 조사에서 드러났다. 시교육청은 이 교사가 업무 중 교육활동을 침해받은 것을 확인해 등 학부모 2명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소극적인 민원 대응을 한 당시 교장 등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아왔다. [헤드라인충청=최병옥,연합뉴스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핵테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를 개최한다.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양성과 정보보호 산업육성을 위해 시작된 핵테온 세종은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다. 시가 주최하고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국내 25개 주요 기관과 기업이 후원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행사는 ▲미국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 콘퍼런스(17~19일)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연합콘퍼런스·정보통신기술(ICT) 기업전시회 및 채용매칭데이(19~20일) ▲한국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20~21일) 등이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지난 4월 전 세계 25개국 171개 대학 1,352명이 참가한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예선전(온라인) 결과 상위 40개 팀(초급부문 20팀, 고급부문 20팀)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 모여 총상금 3,800만 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와 동시에 연합콘퍼런스에서는 ▲미국 구글 비클란트 난다(Vikrant Nanda)의 ‘보안, 개인정보, 리스크에 대한 모험’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 데이비드 메지아스(David Megias)의 ‘데이터 은닉’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한국, 미국, 영국, 일본, 싱가포르의 전문가들이 참가한 양자보안 특별 세션에서는 양자컴퓨팅 시대의 사이버보안 기술에 대한 글로벌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이밖에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국내 우수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기술(제품)전시회와 구인·구직 채용 상담이 진행되며 행사 기간 기업전시회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현장 경품 추첨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핵테온 세종’의 연합콘퍼런스, 기업전시회, 경진대회 참관은 시 누리집(https://hacktheon.org)에서 오는 14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핵테온 세종 행사는 사이버보안 국내외 전문가와 선도기업이 다수 참여한다”며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팅시대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대비하는 좋은 기회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명 기부자, 고려대 세종캠퍼스 건립기금 100억원 쾌척 고려대 전경 [고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려대는 익명 기부자가 세종시 공동캠퍼스에 들어설 이 대학 세종캠퍼스를 위해 건립 기금 100억원을 쾌척했다고 4일 밝혔다. 기부금은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지 확보와 건물 건축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자는 "세종시 공동캠퍼스(입주)가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비약적인 발전을 뒷받침할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세종시 공동캠퍼스에 입주한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들이 타 대학·연구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세상을 넓게 보며 미래 사회에 공헌할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기부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행정중심도시에 들어서는 공동캠퍼스인 만큼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의 산·학·연·관 협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고려대는 지난해 2월 여러 대학과 연구기관이 입주하는 세종시 공동캠퍼스 입주를 확정했다. 새롭게 만들어질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를 비롯한 첨단 분야 학과와 행정전문대학원 등 총 790명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2월 착공 완료 후 문을 열 계획이다. (연합뉴스)..
[헤드라인충청=권은숙,연합뉴스 ] 철도노조, 세종 국토부 앞 집회…4조2교대 전환 등 촉구 구호 외치는 철도노조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31일 서울 여의도에서 철도노조 조합원 등이 철도산업발전기본법 개정안 규탄 집회를 열고 철도 민영화 등을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10.31 jjaeck9@yna.co.kr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4일 오후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조합원 3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력결의대회를 열고 하반기 투쟁을 선포했다. 철도노조는 4조 2교대 전환과 외주화 인력감축 철회, 감시·처벌보다 안전 시스템 강화, 노사 합의 이행, 기획재정부 악덕 지침 철회 등을 촉구했다. 수서행 KTX를 운행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줄어든 부산∼수서 간 좌석 수를 복원할 것 등도 요구했다. 최명호 위원장은 "정부는 철도 안전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정작 안전을 파괴하는 정책만 가득하다"며 "철도노동자는 오늘 이 시간부터 '혁신'이란 이름으로 포장한 '안전을 파괴하는 모든 정책'을 거부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안전을 파괴하는 대표적 사례로 4조 2교대 미승인, 외주화 인력감축, 총인건비 등 기획재정부 지침, 감시카메라 등 처벌 중심의 정책을 지적했다. 철도노조는 오는 13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투쟁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임용태 기자,연합뉴스]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학생인권조례의 효력이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 되살아나게 됐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30일 교육청이 제기한 학생인권조례 폐지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본안 소송인 '조례안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 판결이 나올 때까지 학생인권조례의 효력이 발생한다. 충남 학생인권조례는 지난달 24일 학생인권조례를 시행하는 전국 7개 시도 가운데 최초로 폐지됐다. 교육청의 재의 요구로 이뤄진 재투표에서 통과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면서 폐지가 확정됐었다. 이에 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헌법과 상위 법령을 위반한다"며 지난 13일 대법원에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 신청도 했다. 교육청은 대법원 판단에 대해 "학생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인권 정책을 계획대로 진행해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의 건'에 대해 의원들이 투표용지에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헤드라인충청=임용태 기자,연합뉴스] 충남 계룡에서 발견된 풍선 물체 (계룡=연합뉴스) 29일 오전 3시께 충남 계룡시 두마면의 한 도로에서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사진은 현장에서 발견된 풍선 물체. 2024. 5. 29 [합동참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olee@yna.co.kr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충남 계룡에서도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9일 오전 3시께 계룡시 두마면 황대리 주민이 도로 위에 떨어져 있는 풍선 물체를 보고 경찰 등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 군 당국이 현장 조사 결과 풍선 물체 안에는 화약을 점화하는 데 사용되는 뇌관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지만, 군 당국이 위험성폭발물개척팀(EHCT), 지역대화생방테러특임대(CRST) 등을 투입해 확인한 결과 위험 물질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은 풍선 물체 안에서 담배꽁초와 쓰레기 외 대남 전단(삐라)이나, 위험물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회수 조처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6일 국내 대북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에 맞대응하겠다며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곧 한국 국경 지역과 중심 지역에 살포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북한은 2016년에도 풍선에 오물을 실어 날려 보낸 적이 있다...
[헤드라인충청=최주일,연합뉴스 ] 충남 아산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같은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가 납치당할 뻔했다고 학교에서도 안내가 오고, 아파트 단지 내 방송에도 나오니까 너무 놀랐죠." 충남 아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40대)는 29일 "소문이 학부모 사이에 파다하게 퍼지며 다들 불안해한다. 나도 학교 앞에서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최근 아산 지역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누군가 초등학교 저학년생에게 접근해 납치를 시도했다는 소문이 누리소통망(SNS) 학부모 단체 메시지방 등에서 확산하며 주민들이 불안함을 호소하고 있다. 학부모들이 공유 중인 메시지 내용을 보면 지난 28일 오후께 A초등학교 인근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운전자가 정차 후 인도에 있던 A초등학교 재학생 B군에게 "엄마 아프대, 나 엄마 친구야, 빨리 타, 엄마한테 가자"라고 유인했다. B군은 운전자의 말을 무시하고, 아파트 경비실 신고 후 부모에게도 해당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B군 부친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2시간 30여분 만에 인근 지역 도로에서 해당 SUV를 발견했다. 경찰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운전자, 3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 중인데 이 남성은 유인 미수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에는 이 남성뿐이었고, 차에서 내리지 않고 7초 만에 현장을 떠나는 등 신고 내용과 CCTV 영상이 일부 다른 부분이 있다"며 "남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마친 뒤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A초등학교는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을 통해 이 사실을 알리는 한편 재학생을 대상으로 미아·유괴 예방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A초등학교 관계자는 "B군 학부모가 직접 연락해 경각심 재고를 위한 사실 전파를 요청했다"며 "학부모위원회 의논 끝에 관련 사실을 전파하고 있고, 인근 초등학교에도 공문을 보내 사실 안내 및 주의 요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