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선수와 100억 계약에 이어 노시환 선수의 몸값이 얼마나 될지가 중요한 관심...
우리 주변에는 오늘도 가족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분들이 참 많죠. 하지만 때로는 예상치 못한 차가운 현실이 이들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는 이들의 노력과 희생에 얼마나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설치되는 화재 알림 설비 등 안전시설물의 부실 시공을 막고 안전성을 강화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하 「전통시장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소방용품의 난연(難燃) 등급 사용 의무화와 함께, 안전시설물 설치 및 보수 시 전통시장 상인 및 상인회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도록 의무화했다. 이는 전통시장에 설치된 화재 알림 설비가 오작동하거나 정상 작동하지 않는다는 상인들의 지속적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 2025년 1월 22일 광주 양동전통시장 화재 당시, 설치된 화재 알림 설비가 정상 작동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며 시설물의 부실 시공 문제가 공론화된 바 있다. 개정안의 핵심은 부실 시공을 근절하기 위한 강제력을 부여했다는 점이다. 개정된 「전통시장법」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설치된 안전시설물이 부실 시공되거나 하자 발생 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사업자에게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는 근거를 신설했다. 기존 법에는 소상공인들이 안전시설물 관련 하자 보수를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미비했다. 이와 관련하여
더민주세종혁신회의(상임대표 김수현)는 김수현 대표의 첫 저서 『세종사람 김수현』 출간과 함께 세종시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책은 2005년부터 2025년까지 20년간 김수현 대표가 언론에 기고한 글을 모은 것으로, 세종시 출범 과정, 국가균형발전 논의, 행정수도 완성 과정, 그리고 시민 사회 활동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기록적 자료다. 김수현 대표는 세종시 출범 전후의 핵심 현장에서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에 맞선 특별법 제정 활동, 행정수도 개헌 논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추진,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 굵직한 변화의 순간마다 역할을 맡아 ‘행정수도 야전사령관’으로 불렸다. 김대표는 서문에서 “민주주의와 행정수도는 세종의 정체성이며, 세종의 미래를 견인하는 두 축”이라며 “도시의 내일은 시민의 힘으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저자의 기록과 시대적 경험을 시민과 공유하고, 세종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측은 “이번 출판기념회는 세종 태동의 현장을 지켜온 기록과 그 과정에서 쌓아온 문제의식, 그리고 앞으로의 세종을 고민하는 시민들과의 만남이자 저자의 정체성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는 25일,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의회 대표단을 공식 접견하고, 양 도시 의회 간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며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호치민시 인민의회가 대전을 직접 찾은 첫 사례로, 경제성장률이 높은 베트남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이날 오후 3시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보반민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호치민시 인민의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는 대전시의회 김영삼·황경아 부의장을 비롯해 이한영 운영위원장과 이효성 복환위원장, 이금선 교육위원장, 민경배 윤리특별위원장, 이재경 대전충남행정통합특별위원장도 참석해 공식 환담을 가졌다. 대표단은 보반민 의장 외에도 재정·예산, 법제, 문화·사회, 도시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장과 주한 베트남 대사관의 참사관, 호치민시 외교국 및 사무처 간부진, 베트남 대표 투자기업인 베카맥스 그룹 관계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대전과 호치민시 간 실질적 의회 교류 추진과 산업·기술·문화 분야에 대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교류의향서를 체
금산군의회는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333회 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12월 12일까지 18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는 군정질문, 2026년도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 조례안 및 동의안 처리 등 주요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군정 전반에 대한 질의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기획전략국, 행정복지국, 산업환경국, 안전건설국, 직속기관·사업소, 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주요 정책 방향, 사업 추진 현황,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에 대해 질의가 이어진다. 군의회는 124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인구감소 대응, 인삼산업 경쟁력, 지역경제 기반 확충, 재정 건전성, 안전·생활 인프라 개선 등 군정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정례회 후반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가동돼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한 2025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금산군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안까지 심사한다. 2026년도 예산안은 총 8,050억 원 규모로, 전년도 8,652억 원 대비 602억 원(7%) 감소했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 결과 보고는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부서별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고령화 사회를 떠받치고 있는 재가 장기요양기관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22일 예산군 윤봉길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충남 장기요양인 한마음 축제’에 참석해 “1000만 노인시대에 어르신들의 존엄한 노후를 지키는 일은 개인과 가족의 책임을 넘어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가 장기요양기관은 초고령사회를 떠받치는 보이지 않는 기둥과도 같은 존재로, 도내 1550개 기관 3만 4000여 명의 종사자분들이 매일 6만여 명의 어르신들을 돌보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 1회 행사를 시작으로, 종사자 분들의 노고를 기리고, 활동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격려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고된 업무에도 불구하고,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어르신들을 돕고 계신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우리사회가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도는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 재가 장기요양기관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령화 사회 돌봄 인력인 장기요양요원의 소통과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팀 생존을 확정한 ‘필승 원더독스’가 마지막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대위기를 맞이한다. 오늘(23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9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 김연경 감독이 2024-2025 V리그 챔피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흥국생명)와의 대결 도중 프로그램 이래 최다 분노를 표출한다. 이날 방송에선 김연경 사단 ‘필승 원더독스’와 여자배구 최다 우승팀이자 김연경 감독의 친정팀인 흥국생명과의 경기가 전격 공개된다. 김 감독에게도 특별한 경기인 만큼 현장은 관중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묘한 긴장감이 맴돈다. 흥국생명 김대경 코치는 국가대표 선수 문지윤을 투입하며 맞불을 놓는다는 후문. 그러나 김연경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의 흐름이 뒤바뀔 수 있는 중요한 순간 한 선수를 향해 “미친 거 아니야?”라고 외치며 그 어느 때보다 강한 분노를 드러낸다. 김 감독이 불같이 화를 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과연 ‘필승 원더독스’는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김연경 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관리비 부과내역서 각양각색 - 표준화해야 광주 관리비 전국 17시도 중 34%이하 저렴 아파트 관리에 따른 분쟁을 줄이기 위해서는 관리업무의 표준화와 용역비 평준화 를 위해 단지간 정보공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전국아파트회연합회 광주시회는 26일 전일빌딩 시민마루에서 동대표와 관리소장 등을 대상으로‘관리비와 용역비 표준화, 당면현안에 대한 공유회’를 개최했다. 한재용 시회장은 아파트에서 각종 용역을 계약할 때 유사한 방법과 재료 등 동일한 여건임에도 갑절에서 8배까지 높게 계약하는 단지가 발생하고 있어 입주민들과 동대표들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전아연 광주시회가 제출받은 자료와 정부의 공동주택관리정보망(K-apt)회계감사 자료에 따르면 5백 세대를 기준으로 재활용 판매가는 세대별로 최저가 129원에서 촤고가 1천원, 헌옷은 173원에서 899원, 관리비부과 내역서 비용은 248원에서 495원, 승강기점검비는 대당 5만5천원, 14만3천원, 전기안전점검비는 8만4천7백원, 6십6만원, 소방시설점검비는 65만원에서 1백만원, 소독비는 ㎡당 19원에서 43원으로 갑절에서 8배까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재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7일 목요일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2025년 마지막 마티네 콘서트 ‘러시아’를 선보인다. 마티네 콘서트는 회차마다 하나의 나라를 테마로 구성하여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편안한 오전 시간에 클래식 음악을 즐기려는 관객들 사이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마티네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는 ‘러시아’를 주제로 대표적인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작품 중 현악기의 풍부한 음색과 서정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두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 송안훈은 독일 오스나브뤼크 시립극장 카펠마이스터를 역임했고, 독일 음악협회에서 ‘미래의 거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마티네 콘서트 2부터 4까지 대전시향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공연의 막을 여는 첫 번째 작품은‘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다. 이 작품은 첼로 독주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성격의 변주곡으로 이번 무대에서는 피첸하겐이 편집 및 편곡한 버전으로 연주하며, 대전시향의 첼로 수석 임재성이 협연한다. 첼로의 서정적 선율과 깊은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