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7일 내년도 본예산이 2024년 본예산보다 약 1천억 원 증가한 1조 2천498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정된 본예산은 일반회계 1조 1천253억 원, 특별회계는 1천245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시는 공모사업 선정을 비롯한 외부재원 확보에 노력해 국·도비 보조금을 증액 확보했다. 고강도의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소모성 경비는 최대한 절감하는 한편,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예산을 2024년 본예산 대비 194% 증액 편성했다. 분야별 예산 총액의 관점에서 노인·보육·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3천558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1천981억 원으로 환경 분야가, 1천980억 원으로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사회복지 분야의 뒤를 잇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건전 재정 기조 아래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효율적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 남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영유아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제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의체 새싹분과에서 진행했으며 어린이멀티비타민 등 영양제 8종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영양제 키트로 만들고 관내 영유아 아동 18명에게 전달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에는 영유아 아동 13명에게 영양제 키트를 지원했다. 신배광 남이면장은 “영양제 키트를 받은 어린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잘 성장했으면 한다”며 “추운 날씨건강에도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10월부터 추부문화의집 및 마전지역 일원에서 진행된 주민 건강 걷기 초보 교실이 인기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군민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걷기 전문가의 진행으로 걷기의 건강 효능, 올바른 걷기 자세 및 운동 방법 등 기초적인 지식을 학습하고 걷기를 실천했다.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전국 걷기 실천율은 41.6%에 금산군 걷기 실천율은 45.1%이나 추부면의 경우 28.6%로 관내 10개 읍면 중 가장 낮아 이 지역에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보건소는 건강 걷기 초보 교실을 통해 걷기 지도자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건강 걷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걷기 실천 동기를 부여하고 올바른 자세로 걸을 수 있어 호응이 있었다”며 “군민들께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 주관의 국제 숙련도 평가(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여해 잔류농약 분석 항목에서 탁월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아 국제 최고 수준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진흥원은 463개 성분의 잔류농약 분석 결과 검출된 13개 잔류농약 성분을 제출해 모든 성분의 비교평가 값(Z-Score)이 ±0.5 이내로 최고 수준의 결과를 획득해 국제 기준에 맞는 정밀성과 신뢰성을 증명했다. 특히, 마이크로뷰타닐(myclobutanil) 성분은 66개 기관의 평균값과 정확히 일치해 비교평가 값(Z-Score) 0.0의 최고 수준의 분석 정확도를 입증했다. 비교평가 값(Z-Score)은 분석 결과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2 이내면 양호한 결과이며 0에 가까울수록 더 우수함을 나타낸다. 영국 식품환경영구청의 국제 숙련도 평가는 식품 분석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 평가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의 정부 기관, 대학, 민간 분석 기관 등이 참여해 분석 능력을 평가받는다. 진흥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6일 복지위기가구 발굴 강화를 위해 한전MCS(주) 대전세종충남지사직할지점 검침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은‘위기가구 발굴단 '중구 복지돋보기'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위촉된 검침원들은 검침 업무 수행 중 위기가구 발견 시,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상자의 현황을 파악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및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들과 밀착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검침원들이 이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으로 복지위기가구를 더욱 신속히 발굴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7일에 세종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학교안전관리위원회 정례회’를 열었다. 천범산 부교육감, 교육청 내부 위원, 학교 관계자와 관계기관의 외부위원 등이 이번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4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추진 실적 보고 ▲2025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2025학년도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 등 총 3건을 심의했다. 우선, ‘2024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추진실적 보고’ 시간에는 소관 업무와 관련된 총 9개 유형의 14개 추진대책(주관 및 협조 사항)과 기타 유해 물질과 관련된 총 3개의 추진대책을 정상 추진 중이며, 성과 목표를 달성했음을 보고했다. 이어서, ‘2025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는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제5차 국가안전관리 기본계획’을 근거로 총 17개의 추진대책을 심의했다. 마지막으로, ‘2025학년도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에서 우수 참여 지자체로 선정되어 농림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의 우수 참여 지자체 선정 평가 결과, 전국에서 충주시와 아산시 2개 시가 선정됐으며, 시상식에는 농림부와 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은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과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의 실현을 위해 3대 핵심 실천사항(아름다운 농촌환경, 깨끗한 농축산물, 바른 농업인 육성)과 추진 단위별 30대 과제를 마을 단위로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실천하는 사업이다. 시는 영농폐기물의 집중 수거 기간 운영과 처리 방법의 홍보, 꽃길 조성 관련 축제 개최, 가축 전염병 예방 등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수상은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 여러분의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매력적인 농촌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17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하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장학생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85명, 대학생 16명이며, 지급액은 1인당 각 100만 원과 150만 원으로 총 101명에게 1억 9천만 원이 지급된다. 서철모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청소년, 청년들이야말로 지역발전의 초석”이라며 “보다 큰 꿈을 키워 미래와 혁신을 향해 힘차게 도전해 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구와 장학재단에서는 지역의 인재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성적 우수와 취약계층, 특기 분야 학생 등 총 417명에게 3억 5천만 원을 지원해 미래 역량을 갖춘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7일 어은동에 위치한 대전청년마을 ‘여기랑’에서 전국 각지의 청년마을 기획자들을 초대해 ‘사람책 도서관’을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여기랑’은 2022년 대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유성구가 지원하고 지역청년들이 운영하는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한 플랫폼으로, 어은동 일원에 ▲메이커스페이스 ▲영상스튜디오 ▲코워킹스페이스 등 3개 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기획된 ‘사람책 도서관’은 ‘책 대신 사람을 읽는다’는 독특한 발상에서 시작한 네트워킹 행사로, 충남, 충북, 강원, 전남,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중인 6명의 청년마을 기획자들이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사람책이 되어 전달했다.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사람책들의 도전과 성장, 지역과의 상생, 커뮤니티 운영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줌으로써 참가자들에게 큰 울림과 도전정신을 일깨우고, 청년들이 각자의 지역에서 실천 중인 활동을 공유하며 새로운 영감을 얻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사람책과의 만남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이 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과장급 고문변호사를 공개 채용한다. 군은 지방시간선택제 임기제 가급 상당의 고문변호사 1명을 2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고문변호사는 2년 임기로, 근무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임기 연장이 가능하다. 주요 업무는 ▲행정소송·심판 관련 법률지원 및 소송대응 ▲자치법규 입안 자문 ▲군정 전반에 대한 법률 자문 및 법리 분석 등이다. 지원 희망자는 응시원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준비해 홍성군청 행정지원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5년 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전문 법조인력 채용을 통해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명확한 법령 해석으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유능한 법조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응시 방법과 자격, 시험방법 등 채용과 관련된 상세 내용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