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청양군과 협력하여 추진한 ‘2024년 고향올래 스마트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교육’ 수료식을 17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수료식은 충남도립대학교와 청양군이 협력하여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팜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그 결실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6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스마트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교육은 총 20주, 180시간의 집중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팜 기술 교육과 창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실전 경험을 통해 지역 농업의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실제 스마트팜 전문 과정은 51개 과목, 153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스마트팜 운영의 기초부터 심화 기술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했다. 이론뿐만 아니라 최신 스마트팜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실무 적용력을 극대화했다.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6개 과목, 18시간의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기반 창업에 필수적인 사업 기획, 마케팅 전략, 경영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교육청은 18일, 대한결핵협회에 결핵퇴치기금 전달을 통해‘결핵 없는 세상 만들기’를 위한 크리스마스실 모금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지철 교육감,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남상현 회장, 오근영 본부장,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실을 증정받고, 결핵퇴치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후 크리스마스실 모금과 결핵퇴치기금 사용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청은 매년 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에서 크리스마스실 모금 사업을 통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모금액은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으로 결핵을 치료 중인 청소년 환자에게 결핵완치 독려금으로 지원되고, 취약계층 결핵 검진사업, 결핵환자 및 결핵 후유증 환자 보호시설 지원사업 등 결핵 퇴치를 위해 사용된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남상현 회장은“결핵이 한 해 1,300여 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2위, 사망률이 4위로 결핵의 위험성이 높은 상황으로 크리스마스실을 통해 조성되는 결핵퇴치기금과 수많은 기부자의 염원을 모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중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8일 전년대비 357억 원(5.5% 증가) 증가된 6,839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위원회는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심사를 통해,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 예산안에서 재정상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77건에 대해 57억 원을 삭감했고,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가결했다. 주요 세출사업을 보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30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235억 원, 보육돌봄서비스 82억 원, 대전효문화뿌리축제 9억 원, 중구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19억 원, 대체인력뱅크 운영 2억 8천만 원 등이다. 오한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안 심사를 위해 애써주신 위원 및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동료 위원들께서 지적하셨거나 대안을 제시해 주신 사항에 대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구정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명지의료재단이 충남 내포신도시에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사업이 최종적으로 무산됐다. 충남개발공사는 지난 17일 명지의료재단에 내포신도시 의료시설용지 매매 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명지의료재단이 의정 갈등과 경기침체 등 영향으로 4회차 중도금 53억3천700만원을 지난 5월부터 마련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충남개발공사는 지난달 12일부터 14일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최고장(상대편에게 일정한 행위를 하도록 독촉하는 통지)을 보낸 뒤 지난 17일 계약 해지 통보했다. 명지의료재단은 내포신도시에 응급의료센터와 중증 심혈관센터 등을 갖춘 500병상 이상 규모의 지역거점을 건립하기로 하고 2022년 5월 충남개발공사와 내포신도시 의료시설용지 3만4천214㎡를 355억8천500만원에 매매하기로 2022년 5월 계약했었다. 충남개발공사 관계자는 "1∼3회차 중도금 약 160억원은 이날 명지의료재단에 반환하고, 조만간 부동산 실거래 해제 신고를 할 계획으로 계약이 최종적으로 해지됐다"고 말했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10월 명지의료재단의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설립이 무산될 경우 직접 도립병원을 건립해 메이저 병원에 위탁 경영을 맡기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도는 우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전통 교육기관인 향교의 기능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활용한 세종시의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가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활용사업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시는 19일 열린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에 선정돼 2025∼2027년 3년간 예산지원과 홍보책자 발간,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홍보 등 국가유산청의 집중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대표브랜드 사업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강좌를 운영했다. 강좌는 지부상소·과거시험 체험, 전통 책 만들기, 전통 다기 체험, 문화유산 주변 탐방 등 시민 참여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 선정은 세종시의 국가유산 활용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 사업, 생생 국가유산 사업,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 관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통합형 생활체육시설 ‘천안반다비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천안시는 19일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천안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이재관·이정문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임원, 종목단체별 임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08억 4,000만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193.12㎡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은 수중재활운동실(25m×2레인), 다목적체육실, 헬스장, GX실, 상담실, 측정실, 커뮤니티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 부설주차장도 함께 개장했다. 천안시는 시설이용자 편의 증대와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330㎡에 주차면 수 55면 규모의 부설주차장을 조성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장애인 여러분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역량을 집중하고 적극적인 장애인체육 활성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아이들의 건강한 오늘과 행복한 내일을 위한 세심한 지원을 학교 현장 구석구석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다. 세심한 지원 중 하나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8월에, 세종학생건강센터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위탁했으며, 세종학생건강센터는 학생 건강 지원을 위해 학교 방문 상담(컨설팅)부터 학부모 자조모임까지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학생건강센터는 제1형 당뇨 및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10월부터 학교 방문 상담(컨설팅)을 실시했다. 전문가들이 함께한 학교 방문 상담(컨설팅)은 총 29개교, 3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가들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개별 상담, 건강관리에 관한 정보 제공, 체계적인 자문 등을 실시하며 학교 현장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폈다. 세종학생건강센터는 전국 최초로 제1형 당뇨 학생 학부모 자조 모임과 또래 모임을 기획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이 겪는 심리적 부담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자조 모임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같은 고민을 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스타트업 허브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22년 대한민국 1호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1단계 조성사업인 그린스타트업타운 개소를 시작으로 5년간 500개 스타트업 발굴과 10년 이내 2개의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해 정책을 추진한 결과 단기간에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그린스타트업타운을 중심으로 270여 개의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한 결과 2년 6개월여 만에 740억 원의 투자유치와 550여 명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시가 지원한 스타트업 27개 사가 선정되며 대외적으로 천안의 스타트업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천안 스타트업 생태계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방증하는 지표로, 2년 전 1개 밖에 없던 지역 기반 투자사가 현재는 천안 본사·지사 이전 설립으로 5개 사로 늘어났다. 내년에는 2개의 민간 투자사가 추가로 천안에 둥지를 틀 예정이며, 수도권 투자사들의 이
「세종CEO언론협회는 일선학교에 다양한 제품으로 설치돼 있는 그레이팅(배수로 뚜껑)이 수십년 동안 임기응변식으로 문제점을 보완해 왔기에 지속적인 보완을 해야하는 실정이라는 제보를 받고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현실적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집중취재를 통해 보도키로 했다」 -편집자주 - 그레이팅의 역할이 무엇인가? ▲ 그레이팅은 도로, 보행로, 공원, 주차장 등 다양한 공공장소에서 배수와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시설이며 도로에서는 배수와 통행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학교 배수로에 설치한 그레이팅은 우천 시 운동장 및 학교 건물의 빗물 배수 역할을 하게 된다. 물론 그레이팅의 설치 장소에 따라 그 역할은 조금씩 다르다. 먼저 도로의 경우에는 배수 기능으로 물 고임을 방지하고. 보행자와 차량 운행에 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비나 눈에도 접지력을 유지해서 미끄럼을 방지하면서 도로 내구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무소음 그레이팅을 설치한 경우엔 차량 통과 시 소음을 감소하며, 차량용 그레이팅을 설치한 경우엔 하중을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다음으로 학교 또는 공원에 설치한 보행용으로 그레이팅은 도로에서 설치한 것과 마찬가지로 배수 기능과 함께 보행자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 병)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선정한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이 의원은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정무위원회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보여준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 의원은 올해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특유의 준비와 전달력으로 주어진 질의 시간 안에 알기 쉽게 문제를 제기해 국정감사 전반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여 정무위원회의 모범생으로 평가받았다. 우선 금융 분야에서는 ▲티몬·위메프 사태로 드러난 ‘상품권깡’문제 ▲우리금융지주의 횡령 및 불법대출 내부통제마련 촉구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금융분쟁조정기구 독립 필요성 제기 ▲보험사기 대응 위한 금융감독원 통합시스템 구축 요구 등 금융소비자의 피해를 막고 금융시장 선진화를 위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섰다. 비금융 분야에서는 ▲KIET 산업연구원의 2022년도 실적보고서 허위 보고 및 예산유용 ▲김건희‘KTV(국민방송) 국악공연 황제관람’인사청탁성 의혹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