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시민권익위원회가 10일 시청 5층 세종시장 집무실에서 ‘제6기 시민권익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6기 시민권익위원회는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아동‧문화‧건축‧농업 등 분야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시민권익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7년 4월까지 사회적 약자 및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2015년 처음 출범한 세종시 시민권익위는 총 68차례의 회의를 통해 60건의 제도개선을 권고하는 등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해왔다. 특히 ▲이응다리 장애인전용주차장 출입로 확대 ▲폐의약품 수거 홍보 강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노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음악분수 운영 개선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개선 과제를 발굴한 바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장애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장애유아 특수교육 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유아에게 적합한 교육 지원을 제공하고, 교육·보육 기관 간 특수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3월, 사업 안내와 공고를 통해 어린이집 15개소의 4~5세 장애유아 33명을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 장애유아를 대상으로 진단·평가와 동·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특수교육대상자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특수교육대상자는 대전특수교육원의 치료지원 제공기관을 방문하여 언어, 물리, 작업 중 한 가지의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치료지원비는 '대전치료지원카드(행복동행카드)'를 통해 월 12만 원 한도까지 지원된다. 또한, 원거리 통학자의 보호자에게는 통학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특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되며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초등학교 특수교육 연계 방안 등 현장에 필요한 연수를 제공하고, 컨설팅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3일부터 10일까지 서부 관내 승진 및 전직 교(원)장 부임 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학기별로 운영하는 이 현장 방문은 교육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교의 현안을 경청하고, 신규 교(원)장의 빠른 학교 적응과 안정적인 새출발을 지원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방문은 2025. 3. 1.자 승진·전직 교(원)장 부임 학교인 유·초·중 15교(원)이 대상이며, 학교의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교직원을 격려했다. 특히, 학교별 현안 과제를 사전에 제출받아 지원청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학교 방문 시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현안 협의 후에는 교육장, 교육지원국장, 유초등교육과장, 중등교육과장, 시설지원과장, 담당 장학사 등과 함께 학교별 주요 시설의 안전 실태도 파악함으로써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내실 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새학년 새출발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모든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이번 달 7일부터 12주간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23,295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안부살핌 포용적 돌봄 서비스’ 확대 시행을 위한 온마을 돌봄서비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전수조사에 앞서 돌봄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와 고령층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7개 동 통장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사업 및 전수조사 관련 사전 교육을 진행했으며, 조사를 통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에게는‘희망 2040’ 기부금을 활용한 무료 방문진료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돌봄이 필요한 국가유공자를 적극 발굴하고 특화된 돌봄 욕구를 세밀하게 파악하여, 유공자들의 존엄성과 삶의 질을 보장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어르신들과 국가유공자의 현실적인 필요를 면밀히 파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중구만의 특화된 통합돌봄을 통해 ‘온마을 구석구석 누구나 다(多)돌봄’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의회가 오는 4월 15일 10시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의원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의원회의의 집행부 안건은 △아산시 중소기업경영안정기금 폐지(투자유치과)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추진 계획(문화예술과) △송악 궁평저수지 수변 생태테마파크 조성사업 토지 추가 매입(산림과)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 의견 청취(도시개발과) 등 9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자체 협의 사항은 △제25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 △제256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및 의견 접수 등 4건이며, 의회사무국장의 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인천 연수을)은 10일, ▲정보공개서 공시제 ▲광고·판촉비 분담제 ▲사업자단체 등록제를 도입하도록 한 가맹사업법 개정안과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상한제를 도입하는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가맹본부와 온라인 플랫폼의 갑질로부터 자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각 가맹본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에 정보공개서를 제출하고 있으나 정보공개서가 신속하게 공개되지 않아 사업자(점주)는 가맹본부 매출액처럼 중요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가맹본부가 진행하는 광고·판촉 행사 비용을 점주에게 전가하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고자 점주들이 모여 단체를 구성해도 본부가 대표성 자체를 부정하면서 협의를 거부하는 실정이다. 실제로 치킨 프랜차이즈 BHC는 판촉 행사를 진행하며 점주에게 수억 원을 부담하게 했고, 사업자단체를 만들어 협의를 요청하는 가맹점주에게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하며 협상권을 무력화한 바 있다. 작년 공정거래위원회 실태조사 결과 가맹본부 불공정행위 유형으로 ▲매출액 정보 오류(20.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도의회는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체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488만 원을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도의회는 3월 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산불 피해 지원 성금 200만 원을 1차 기부한 데 이어 이번 모금 활동을 통해 10일 288만 원을 추가 기탁했다. 이양섭 의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하루빨리 희망을 찾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10일 소정면 시범 포장에서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파재배 기술 확산과 농업 현장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직파재배 종자 코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벼 직파재배 성공을 위해 마련됐다. 연시회는 벼 직파재배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종자코팅 기술 시연과 코팅된 종자의 파종 방법, 파종 후 관리요령, 생산성 향상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시연을 통해 직파재배의 작업 효율성을 직접 확인하고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기술도 경험할 수 있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자 코팅 기술을 활용한 직파재배는 이앙에 비해 노동력과 경영비를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기술 보급과 현장 교육을 지속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둔산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은하수아파트경로당(회장 박병두)에서 영남 지역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4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하여, 산불 피해 현장 복구 및 이재민 긴급 구호 활동,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두 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병 둔산2동장은 “산불 피해 지원에 참여해 주신 은하수아파트경로당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기부한 성금은 이웃사랑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보여준 따뜻한 나눔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은 10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도내 학교 체육시설의 실질적 개방 확대를 촉구하며, 주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응규 의원은 “충청남도 내 학교 체육시설의 공식적인 개방률은 체육관 84.1%, 운동장 93.7%로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실제 이용 횟수는 학교당 평균 1.4회에 불과하다”며 “연간 단 한 번도 개방하지 않은 학교가 156개교에 달하는 현실은 주민들이 ‘학교 체육시설의 문이 꽁꽁 잠겼다’고 느끼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학교장은 시설 개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관리 책임에 대한 부담,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개방을 꺼리고 있다”며 “학교와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개방을 확대하기 위해 충남도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운영비와 관리 인력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아산 지역 사례를 언급하며, “최근 3년간 신설된 초·중·고등학교 10곳 중 9곳이 체육관을 개방하지 않았으며, 이는 설계 단계에서 주민 요구가 반영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