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은(전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9일 환경부 조사담당관실을 방문하여 면담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문수기, 이경화, 최동묵 의원이 함께 했으며, 이번 면담은 현대오일뱅크의 페놀 불법유출 사건에 대해 지난 2월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현대오일뱅크 전 부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직원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하고 법인에는 벌금 5천만 원이 부과된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환경권 보호와 피해 복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석화 의원은 환경부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2023년 1월에 과징금 1,509억을 예고했지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부과하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하여 묻고 신속한 과징금 부과를 촉구하고, 현대오일뱅크 페놀 유출 사건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상황과 우려 사항 등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23년 9월 13일 한석화 의원은 (전)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서 특위 위원들과 환경부를 방문하여 면담하는 자리에서 환경부가 재판전에 현대오일뱅크가 자진 신고한 1,509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약속했는데 현재까지 미 이행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환경부 입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는 9일 세종여성플라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 여성 청년들의 활동 촉진과 지원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종시 여성 청년 정서 및 교육지원 ▲세종시 (여성)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 ▲지역 청년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홍준 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년들이 세종에 정착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활동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 지원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만희 대표는 “청년들의 우울증이 매우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협력해 정서 지원 등 실질적인 사업을 함께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8일 옛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 교육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 소관 주요 시설물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재해 예방을 위한 법령 해설과 사례 중심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대재해 예방 실천 결의도 함께 다지며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다짐했다. 시는 4월을 중대재해 예방 강조의 달로 운영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홍보, 교육, 현장점검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고위급 국제통일대화를 위해 4월 9일~11일,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 김 장관은 방문 기간 동안 일본측 정부 인사 및 의회 주요 인사 등과 면담하고, ‘외국 특파원 협회’를 방문하여 통일·대북정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통일부 미래기획위원들이 참석하는 한일 전문가 포럼 및 재일동포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한반도 통일인식을 제고하고 통일 공감대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김 장관은 이번 방문이 이시바 내각 출범 이후 통일·대북정책 관련 한일간 공조를 강화하고, 납북자·억류자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간 공동 노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한일간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며, 일본 내 한반도 통일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양국 공조방안을 진지하게 협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통일부는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주요국과의 고위급 국제통일대화를 포함하여 국제사회의 한반도 통일 지지 확대를 위해 국제사회와 다각적인 협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가수 정동원의 10대 마지막 콘서트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3rd 전국투어 콘서트’가 부산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어에 돌입한다. 정동원은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정동원 棟동 이야기 話화 – 서울’을 개최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동원의 5년간의 음악 여정을 담은 다채로운 선곡과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어서 오는 12일과 13일에는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공연을 열며 본격적인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2007년생으로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정동원의 10대 마지막 단독 콘서트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데뷔 이후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진심을 담아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서울 콘서트에서는 2020년 ‘미스터트롯’에서 처음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보릿고개’를 6년 만에 다시 불러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정동원의 인생이 녹아든 곡 해석으로 ‘10대 마지막 콘서트’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또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사)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 박상도 회장과 5개 구 지회장은 8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성금 1,562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856개 경로당을 비롯해 시‧구 노인회 회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상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및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어른으로서 큰 역할을 해 주신 박상도 회장님과 5개 구 지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은 8일, 학생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기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성화 과정을 19기수, 5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성화 과정은 4월 8일에 시작하여 11월 6일까지 진행되며,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자기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탐험활동으로 구성된다. 특성화 과정은 ▲사기충전 탐험활동 ▲청소년포상제 탐험활동 ▲어디서나 탐험활동 등 총 3개 사업으로 나뉘며, 각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야외에서의 활동을 통해 도전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체인지 플랫폼의 탐방코스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가 적용된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더욱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활동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물이 바위를 깰 수 있는 것은 꾸준함이라는 것을 이번 경험을 통해 확실하게 알게 됐다.”며 “나의 한계를 이긴 기분이라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한화이글스 홈경기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 ‘꿈씨다회용컵’을 본격 도입하며, 일회용 컵 없는 친환경 야구장 조성에 나섰다. 회수함 설치와 캐릭터 디자인을 더한 다회용 컵으로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전국적인 친환경 스포츠 문화 확산을 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28일 한화이글스 홈 개막전부터 구장 내 식음료 매장에 ‘꿈씨다회용컵’ 지원을 시작했으며, 회수함 23개를 설치해 관람객의 반납 편의를 높였다. 앞서 지난해 9월 한밭야구장에서 시범 사업을 통해 경기당 3천 개씩 총 3만여 개의 다회용컵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경기당 약 4,500개, 시즌 전체 약 33만 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꿈돌이·꿈순이와 한화이글스 마스코트 ‘수리’ 캐릭터를 컵 디자인에 적용해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한편,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친숙하게 전달해 전국 야구팬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이글스브루어리 등 6개 매장이 다회용컵 사용에 참여 중이며, 시는 참여 매장을 점차 확대해 볼파크 전체를 전국적인 친환경 구장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이달부터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분포를 조사하는 사업으로, 세종시에서는 올해 처음 실시된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대부분 발열‧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중추 신경계가 감염될 경우 발작‧혼수‧사망에 이를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 말까지 장군면에 위치한 축사에서 주 2회 모기를 채집‧수거해 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세종시의 일본뇌염 모기 분포와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 여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은옥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과장은 “일본뇌염 모기 최초 발견 시 시민들에게 곧바로 정보를 제공하고, 매개체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지난해 3월 30일 발령된 것보다 3일 빠른 것으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월까지 공정한 계약 문화를 정착하고, 관내 업체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서류회사(페이퍼컴퍼니) 등 공공계약 부적격업체 전수조사에 나선다. 시는 분야별 협회 등과 공동조사단을 꾸려 공공계약 업체의 시설·사무실 유무, 상주 직원 확보, 기술능력 보유 현황, 자본금·재무비율 사항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조사부터는 시에서 인·허가한 공사·용역 분야 면허 업체 외에도 나라장터에 세종시를 본점 소재로 등록한 업체까지 조사 대상을 넓혀 진행한다. 시는 조사 과정에서 부적격업체 적발 시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 처분을 실시하고, 추후 모든 계약 발주 과정에서 해당 업체를 배제할 방침이다. 장경애 회계과장은 “공공계약 부적격업체 전수조사를 보완 강화해 지역업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12월 15일까지 부적격업체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할 예정이니 의심업체에 대한 시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