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10일 시청 봉서홀에서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업무활용 및 윤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분야에 적극 도입하고, 인공지능의 윤리적 활용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전창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대표적인 대화형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 클로드 등을 이용한 업무 활용 사례를 시연했다. 또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악용을 방지하기 위해 ‘공직자를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윤리’를 강조했다. 천안시는 지난해에도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념 활용 특강을 진행했으며,올해부턴 생성형AI 업무활용 실습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강, 교육 등을 추진해 직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개인정보, 보안에 유의하며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교육청은 ‘다보듬 돌봄’ 유아 거점형 돌봄 3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보듬 돌봄’거점형 돌봄 시범 사업은 유보통합 추진에 따라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대 및 토요일(휴일)⋅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유아들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유치원은 돌봄 취약 지역 등에 거점기관과 협력기관이 함께 맞춤형 돌봄(아침⋅저녁⋅방학)을 운영하게 되며, 선정된 어린이집은 소규모 기관 밀집 지역 등에 거점기관과 협력기관이 함께 토요 돌봄을 운영하며 돌봄 공백을 줄이게 된다. 거점형 돌봄기관 지정·운영을 통해 △돌봄 취약 지역에 돌봄 기관 확대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돌봄 운영 모델 발굴 △교육·보육기관 부재 또는 원거리 통학 지역 해소 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질높은 돌봄 운영을 위해 ‘거점형 돌봄 지원단’ 구성하여 현장 정보나눔자리와 회계 모니터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든 아동이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교육의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단재고등학교, 동주초등학교, 감곡초등학교가 IBO로부터 도내 첫 IB 후보학교로 최종 승인되어 IB 월드스쿨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후보학교로 승인된 단재고등학교는 ▲교과융합수업 ▲토의·토론 ▲프로젝트 학습 ▲에세이 쓰기 ▲과학 자율주제 심화탐구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수업 등 깊이 있는 배움이 일어나도록 교육활동을 운영하며 도내 첫 IBDP(Diploma Programme) 월드스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동주초등학교는 2년간의 IB 연구학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언어, 문화‧예술, 평가정책 마련 ▲탐구 단원(UOI, Unit of Inquiry) 개발 및 운영 ▲학생 주도 탐구 발표회 등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며 월드스쿨을 향한 도전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감곡초는 IB 교육의 방향성에 공감하며, ▲IB 비전 협의회를 통한 교육과정 재구성 ▲IB 교수학습 접근법 탐구‧실천 ▲공간 재구조화 방안 모색 등 수업의 변화를 이끌며 월드스쿨을 향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10일(목), 교육감실에 3개 후보학교의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10일 제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엑스포조직위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과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 대원대학교 김영철 총장, 세명대학교 이병준 기획실장, 대원대학교 김준영 미래전략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조직위와 두 대학은 △엑스포 운영에 관한 업무 협조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기타 각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한방천연물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세명대학교와 대원대학교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어 감사하다”며 “양 대학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엑스포가 더욱 풍성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은 “우리 세명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힘을 모아 엑스포가 성공적으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최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총회에서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를 요구한 가운데,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으로 학교 재정 악화와 학생 교육여건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를 인하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도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2020~2024회계년도 학교 전기요금 부담 증감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공립 유치원,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의 2024년 전기요금 부담은 총 7,260억원으로 2020년 4,223억원 대비 71.9% 급증했다. 시·도교육청별로는 제주가 5년새 전기요금 부담 증감률이 85.4%로 가장 높았고, 광주 83.6%, 세종 81.3%, 경기 79.3%, 부산 78.6% 순으로 전기요금 부담이 급증했다. 전기요금 폭탄으로 전국 학교운영비 내 전기요금 비중도 커졌다. 2020년 3.68%였던 학교운영비 대비 전기요금 비중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이뤄졌던 2021년 3.57%로 다소 감소했다가 2022년부터 3.72%, 2023년 4.06%, 2024년 4.12%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호·이재경)가 10일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한 착한가게 3곳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현판을 전달했다. 조치원읍에 위치한 도원종합광고사(대표 홍영찬), 능소비빔국수 조치원점(대표 최희선), 희필라테스(대표 신선희)는 이번 착한가게 신규 가입으로 매월 기부에 동참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됐다. 착한가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가게로, 조치원읍 지사협은 착한가게 발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재경 위원장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주신 착한가게에 감사드린다”며 “착한가게를 통해 후원된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협력특화사업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호 읍장은 “착한가게에 참여하는 가게를 홍보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들 가게를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선순환적인 기부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각종·특수학교 체육업무 담당 교사 324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기본계획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체육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 설명을 통해 학교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학교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설명회는 학교체육 정책별 담당 장학사가 정책과 학교 협조 사항 중심으로 설명하고, 그에 따른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설명회 전 학교로부터 사전 질의 내용을 수합·파악하여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설명회가 되도록 운영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전 학교체육 정책추진의 내실화와 효율성 제고로 모든 학생들이 학교체육 일상화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 현장에서 우리 선생님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도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교육청은 배움과 삶을 잇는 문해력 신장을 위한 독서인문교육의 하나로 ‘2025 융합독서낭독극 운영교’ 51곳을 선정했으며, 10일 공주 환경성 건강센터에서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융합독서낭독극에 관심 있는 교원 40여 명도 추가 신청하여 80여 명의 교원이 함께한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 참여형 수업방법 공유, 기초문해력 향상과 인문소양함양 교육 확대의 자리로 진행됐다. 실제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만들어낸 작품 ‘야, 춘기야’로 문을 연 이번 배움자리는 실제 교육과정, 교실 수업과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운영 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 낭독극의 매력을 수업과 작품으로 펼친 교사들과의 작은 소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제 수업 운영에 필요한 지도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중학교 수업 사례와 함께 초등학교, 고등학교의 수업사례도 함께 공유하여 학교급에 맞는 맞춤형 교실 수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융합독서 낭독극은 글을 ‘읽고’ 내용을 ‘들려주는’ 낭독과 ‘보여주는’연극이 결합한 형태로, 작품을 읽고 대본을 만들고 극으로 실연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다중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장대동 패션상가 상인회(회장 윤성원)는 9일 오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대전시에 쌀 500kg(시가 약 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장대동 패션상가 상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쌀은 정성과 함께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가 1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임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이재경 위원(국민의힘, 서구3), 부위원장에 이한영 위원(국민의힘, 서구6)을 선임했다. 지난 3월 28일,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특별위원회는 이재경(국민의힘, 서구3), 이한영(국민의힘, 서구6), 정명국(국민의힘, 동구3), 이금선(국민의힘, 유성구4), 이상래(국민의힘, 동구2)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6월 말까지 지역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통합 공감대 형성과 행정통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개선, 정책대안 마련 등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경 위원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우리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특별위원회가 소통과 공감, 협력의 장이 되어 대전과 충남이 함께 도약하는 통합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시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충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