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개발행위허가 민원업무 전반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개발행위 통합인허가지원 시스템(IPSS)’을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그동안 인허가 신청을 위해 군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해야 했던 민원인의 불편이 해소되어,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자화된 시스템을 통해 인허가 이력 관리가 쉬워지고, 민원 처리의 투명성과 신속성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개발행위허가 인터넷 신청은 정부24에 접속해 ‘개발행위허가’를 검색하여 사이트 바로가기를 통하거나, 통합인허가서비스(IPSS)를 검색하여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록 군수는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IPSS) 도입으로 군민의 행정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쉽고 신속한 인허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IPSS)은 '토지이용 인ㆍ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개발행위 관련 인허가를 통합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개발행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충남청년네트워크 4기 조찬 네트워크가 지난 5일 오전 7시, 충남 홍성 원도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찬 네트워크는 충청남도의 각 기초 지자체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 청년들과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두 번째 일정이 홍성에서 진행됐다. 충남 전역에서 모인 청년들은 홍성군 청년네트워크 위원들과 함께 청년 정책의 방향성, 지역 간 협력 방안,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운영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 이후에는 ‘로컬 트립’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홍주읍성에서 시작해 원도심 일대의 청년 거점을 탐방하며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한 공간은 ▲청년마을 집단지성(김만이 대표) ▲청운상회(청운대학교 임용묵) ▲소극장 나빌레라(이정빈 대표) ▲사색공방 레이럴 오관(김태우 대표) ▲예술마을 온기(최덕진 대표)로 각 공간의 운영자들은 홍성 청년 활동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며 참가자들과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로컬 트립을 기획한 최덕진 대표(홍성군 청년네트워크 문화예술분과장)는 “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 보건소는 관내 의료취약지 거주 어르신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관리사업인 ‘원데이 맞춤형 구강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매월 약 113명의 의료취약지 어르신 가정에 구강건강리더(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전담인력)들이 직접 방문하여 개별 구강관리 행태를 확인 후 개인별 맞춤형 구강관리 교육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7월부터는 치과위생사가 해당 어르신들 가정에 1회 직접 방문해 치근 우식 및 시린이 예방을 위한 전문가 불소도포 실시 및 구강관리 위생용품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구강질환은 단순히 저작불편과 영양불량 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통해 치매와 같은 전신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에, 구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 대상 일대일 맞춤형 구강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구강건강은 전신건강의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전 생애주기 따라 맞춤형 구강건강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갈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7일 강원도 철원을 방문하여 선진지 탐방 활동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철원의 제2 땅굴을 방문하여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배우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평화 공존 방안을 모색했으며, 이번 선진지 방문은 바르게살기 추진 방향 중 하나인 국민통합 실현을 위해 고민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정책과 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 차기준 갈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단체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완섭 갈산면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주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이번 선진지 탐방을 통해 얻은 값진 교훈과 경험이 우리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하고, 지역 주민들의 단합을 더욱 강화하여 평화롭고 발전적인 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갈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작년 한 해 동안 정화 활동, 집수리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16개 읍면 134개 마을에서 총 2,01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스마트 농업 현장교육’과 연계하여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충남 지역에서 7월 1일 기준 온열질환자가 24명 발생했으나, 부여군에서는 아직 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예방 활동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홍보교육 내용으로 온열질환의 정의, 열탈진·열사병 증상, 그리고 “자주 물 마시기·그늘에서 쉬기·동료 상태 점검·천천히 작업하기·시원한 옷 입기·깨끗한 얼굴 가리개 사용” 등 실천 수칙을 체계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7월 2일에는 교재를 바탕으로 4개 마을에서 ‘온열질환 예방 챌린지’를 열어 농업인들이 직접 수칙을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대응 덕분에 부여군은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온열환자 '제로'를 유지하고 있다. 부여군은 홍보교육과 챌린지 외에도 온열질환 예방 알림 스티커를 마을에 배포하고, 문자를 통해 행동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노인성 질환인 요실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요실금 치료에 필요한 의료비 지원과 의료기기 대여를 통해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연중 운영되고 있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으로 연 최대 100만 원까지 본인 부담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의료기기 대여는 연령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유재정 부여군보건소장은 “상반기 동안 여러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었고, 경제적 부담과 일상생활의 불편도 다소 해소됐다.”라며 “더 많은 분들이 하반기 사업에 참여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보건소 방문재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초촌면 자원봉사거점캠프는 지역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 활동은 초촌면 자원봉사자인 유성혜 활동가가 중심이 되어 연중 한 달에 한 번씩 추진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성과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이다. 유성혜 활동가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재료를 손질하여 정성껏 반찬을 조리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취약계층 등 30여 가구에 반찬을 전달한다. 특히, 반찬나눔은 단순한 식사지원을 넘어 정서적 위로와 지역공동체의 온정을 나누는 자리로 의미가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위로를 받는다.”라고 말했다. 유성혜 활동가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시작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종 초촌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6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이 전석 매진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자연(Nature)’을 주제로 리스트의 ‘에스테장의 분수’,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5번 전원’, 바르톡의 ‘야외에서’, 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 3번’ 등 자연의 이미지와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앙코르 공연에서는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연주해 공연의 여운을 더욱 깊게 했다. 조성진은 정제된 해석과 탁월한 테크닉, 깊은 감성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하며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조성진의 리사이틀을 천안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은 태극기 게양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검색해 사전 신청한 뒤 태극기 그리기, 누리소통망(SNS) 게시를 포함한 인증사진과 결과보고서를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센터는 제출된 결과보고서를 확인 후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시간 1시간을 인정한다. 센터는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국군의 날(10월 1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참여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천안시자원봉사센터 활동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김용석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은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작은 실천이 나라사랑 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 강화로 이어진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장마철 풍수해에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산사태취약지역 133개소와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지역 22개소, 연접 인가를 대상으로 붕괴·계류 내 토립자 유출 여부 등을 전수 조사했다. 이와 함께 응급조치가 필요한 배수로 등은 즉각 조치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난상황 발생 시 연락체계와 대피로, 대피장소, 국민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해대책기간 동안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24시간 기상상황 모니터링과 산사태예측정보 분석을 통해 산사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석훈 공원녹지사업본부장은 “올해도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은 기간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