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 폭염·가뭄 피해가 우려된다”며 “관련 대응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를 위해 “각종 행사의 휴게시설 마련 및 어르신 등 더위 취약계층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도로변 살수·마을방송 등 실제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오는 18일 개최되는 금산삼계탕축제와 관련해서는 “방문객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처가 중요하다”며 “현장점검을 철저히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관내 장애인 가구 지원 방향 마련, 시행 사업 지역업체 이용. 미래정책대학 명사특강 운영 등 업무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다가오는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나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7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45일간 아인수림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이곳은 하루에 10:30~12:00, 13:00~15:00, 15:30~17:00 3회로 나눠 문을 열며 회차별 16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 휴장이다. 우천 시에는 안전을 위해 휴장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보수공사를 통해 바닥을 새로 교체하고 노후한 시설을 정비했으며 수심은 지난해보다 10cm가량 높였다. 특히, 주변 수목 정비를 통해 풀숲을 정리하고 키가 크고 무성했던 소나무를 정비했으며 벤치마다 차광막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관리를 철저히 했다. 또한, 물놀이장 곳곳에 그늘막을 추가 배치해 보호자와 가족들이 더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배려하고 양산과 돗자리를 무료로 대여해 가족들이 시원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어린이들뿐만 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 금성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세탁 봉사를 하며 따듯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동빨래차를 활용해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이불과 생활세탁물을 깨끗하게 세탁하고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세탁을 마무리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4일 현장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순희 금성봉사회원이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을 인정받아 금산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금성면 적십자봉사회는 평소에도 반찬 나눔, 김장 봉사,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희망을 실천하고 있다. 박점순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주시는 적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아동·청소년의 뇌 발달과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드레 원장(둔산숲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초청해 진행된다. 강의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세대의 뇌 발달 변화 ▲온라인 환경 속 위험 요소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 등 부모와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아동·청소년 보호자 및 지역 주민이며, 오는 17일까지 선착순 8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사전접수를 받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소중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강좌인 만큼, 지역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평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폭염과 기후 변화에 따른 여름철 태풍 등에 대비해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52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감찰 기간을 운영한다고 이달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시설 이용자의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여름철 혹서기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서구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을 자체 감찰 기간으로 정하고, 장애인복지시설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감찰 주요 내용은 ▲이용자 인권 보호 실태 ▲야간·휴일 서비스 제공 실태 ▲시설 안전 관리 ▲종사자 근무 실태 ▲급식시설 운영 등이다. 서구는 자체 감찰반을 편성해 야간·주말·공휴일 등 불시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시설 인권지킴이단과 연계해 이용자의 인권 보호 실태 및 지킴이단 운영 상황, 종사자 근무 체계 전반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특히 감찰 과정에서 인권침해 사례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한 행정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타 지자체에 비해 장애인복지시설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청사 내 '봄빛 갤러리'에서 한국족보박물관과 연계하여, 독립운동가의 성씨와 족보를 소개하는 순회전시‘우리 할아버지의 독립운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윤봉길, 서재필, 최익현, 김구, 안중근 등 대한민국장을 받은 주요 독립운동가들의 성씨와 본관, 가계도, 족보 자료를 통해 그들의 삶과 정신을 조명하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전시를 통해 역사 속 인물들을 ‘타자화’하지 않고, 관람객 성씨와의 공통점을 발견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도록 했고,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선조들의 용기와 희생을 되새기며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가족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세대 간의 대화와 공감대가 형성되어, 가정 중심의 인성교육 실천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 소개된 족보는 단순한 혈통 기록을 넘어, 한 가문이 지켜온 정신과 가치를 담은 ‘살아있는 역사책’으로, 지역 출신의 숨은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함께 담아내어 관람객들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 &n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여름철 외식 수요 증가에 따른 식중독 위험에 선제 대응한다. 구는 오는 8월까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진단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김밥, 회 등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26곳을 대상으로. 기존의 단속 위주가 아닌 위생 개선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특히 구는 음식점의 자율 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미흡 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확인해 실질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식자재 검수 및 보관 △식재료 전처리 △조리 공정 및 시설 청결 여부 △법적 서류 및 개인위생 △조리 기구 세척 및 관리 △폐기물 처리 및 환경 관리 등이다. 또한, 대덕구는 오는 10월까지 ‘여름철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 및 관리강화 비상근무반’을 운영하는 등 식중독 발생 접수, 신속 보고·전파, 현장 출동 지시 및 상황 조치로 한 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최근 날씨가 매우 더워지는 만큼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식중독은 사전 예방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로, 대덕구는 지역사회 특성과 구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기획·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고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취약계층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자체의 여건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추진과 함께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상자 중심의 건강서비스를 강화하고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구민분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3년부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는 등 건강증진사업 모범 지자체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하계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하계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 94명 선발에 1,512명이 지원해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천안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근무 안내, 근로계약서 작성, 청년 정책 소개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천안시청 본청, 구청, 읍면동, 사업소, 복지관 등 총 47개 근무지에 배치돼 서고 정리, 민원 안내, 프로그램 보조 등 다양한 행정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내달 8일까지 약 한 달간이며, 하루에 8시간씩 근무하여 일급 9만 5,008원을 받게 된다. 천안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시티투어를 진행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고 청년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직접 행정을 체험하고 진로를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은 7일 민선 8기 4년 차 첫 소통 행정으로 아름다운복지관을 찾아, 고령 장애인을 비롯한 복지관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청취 중심의 간담회 형식이 아닌, 박 청장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용자들과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고령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복지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겪는 불편사항과 시설 개선에 대한 제안,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분야 ‘오늘 하루 당신이 구청장입니다’ 7월 주인공으로 위촉된 서영국 씨(대동 장애인도우미)도 함께했다. 서 씨는 일일 구청장 자격으로 프로그램과 간담회, 배식 봉사 등 일정 전반에 참여하며 구정 현장을 체험했고, 주민 입장에서 정책 제안을 전달하며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복지는 제도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믿음으로, 오늘처럼 현장에서 직접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야말로 행정의 출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