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지난 16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제천시를 방문했다. 제천시는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을 제도화하여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고창군 사회복지과 직원 5명이 모범적으로 점심제공 사업을 운영하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제천시의 선진화된 ‘제천형 경로당점심제공 지원사업’의 실무를 견학했다. 고창군은 사업추진을 대비하여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 4가지 유형(△경로당 자체 조리형 △센트럴키친+복합식사공간형 △급식배달형 △바우처 지급형) 중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공동체 의식 향상에 효과적인 ‘경로당 자체 조리형’을 추진하는 제천시를 모범사례로 선정해 벤치마킹을 요청했다. 또한, 제천시는 고창군에 민관협력의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주기 위해 추진부서인 노인장애인과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가 함께 경로당을 방문하여 사업의 지침과 실무를 바탕으로 한 주요 내용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점심제공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 있거나 사업 설명이 필요한 지자체의 요청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5일에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200여 명의 장애인이 꽉 찬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기쁜소리예술단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용자들은 밝은 웃음과 박수로 호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떡볶이, 오뎅, 핫도그, 팝콘 등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제공하여,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같은 장애인복지시설인 오석산정신요양원의 ‘꿈꾸는 사진사’ 장애인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찍어준 즉석 사진 촬영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용자들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즉석에서 출력된 사진을 받아 들고 추억을 남기며 특별한 하루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깜짝 이벤트가 이용자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즐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5일‘2025~2026 충남·부여 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관광지에서 ㈜롯데호텔과 함께하는 쓰담 달리기(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림사지, 궁남지 등 부여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배경으로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환경을 정비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롯데호텔 부여리조트 박병준 총지배인을 비롯한 롯데호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담당자 22명과 부여군청 직원도 함께하며 민・관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쓰담 달리기(플로깅)는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한다는 뜻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광지와 부여읍 일원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친환경 캠페인을 몸소 실천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를 방문해주시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부여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민간과 협력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2025~2026 방문의 해를 계기로 환대와 청결의 도시 부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2025년 4월 14일 자로 신규 및 전입 공중보건의사 총 9명을 관내 보건기관에 배치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배치는 치과 및 한의과 각 3명씩 신규 6명, 도내 전입 의과 3명으로 구성됐다. 부여군 보건소를 포함한 각 보건지소에 전문과목별로 적정하게 배치했다. 공중보건의사들은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진료, 예방접종, 만성질환 관리 등 기본적인 보건의료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14개 보건지소에서는 순회진료 체계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여군은 공중보건의사의 지속적인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부족 인력을 기간제 근로자 형태로 관리의사 3명을 추가 채용했다. 이들은 보건소 1명, 보건지소 2명으로 배치되어 지역 보건의료 기능을 보완하게 된다. 특히, 관리의사는 평상시에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진료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관리가 필요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 지역에서 공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 부모의 공감적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심리를 이해하고 공감적 소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유아의 그림과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와 자녀가 더욱 깊이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대면 집합 연수 형태로 운영되며, 그림으로 듣는 우리 아이 마음 이야기, 아이와 함께 즐기는 그림책 힐링 놀이 2과정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은 25회씩, 전체 50회에 걸쳐 진행된다. ‘그림으로 듣는 우리 아이 마음 이야기’는 미술 심리 활동을 통해 유아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며 자녀와의 정서적 연결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와 함께 즐기는 그림책 힐링 놀이’는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그림책 읽기와 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님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하여 특별히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nbs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가수원동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관련, 지난 15일 가수원동 구봉산 협동조합으로부터 산불피해 지원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구봉산 협동조합 측은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전태식 협동조합장은“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에 최희숙 동장은“이번 후원을 포함, 영남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연달아 나눠주신 가수원동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금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을 포함, 총 8회 290만 원의 성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산불피해 복구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주민자치 참여 확대 및 주민자치위원의 운영 능력 제고를 위해 이달 4월부터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4월 15부터 18일까지 주민자치회 분과위원을 대상으로 분과 역할, 마을 의제 발굴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이외에도 오는 6월 주민자치회 회계관리 및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위한 예산・회계 교육 및 주민자치회 사무국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자치 기본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혀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4개 동 주민자치회를 기반으로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 사업 추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위탁 등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문제 발굴 등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역 특산물인 생강・씀바귀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유기농업의 확산을 위해 유기농업 자재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유기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금산군의 특화 약용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대상은 지역 내 주소지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생강 및 씀바귀 농가로 토양개량‧작물생육용 유기농업 자재 공급가액의 50%를 보조한다. 신청 기간은 4월 15일부터 28일까지며 금산군청 인삼약초정책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조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재배 환경을 조성하고 약용작물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기농업 자재를 지원함으로써 생강 씀바귀의 품질 향상과 함께 친환경 농업의 확산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5일 금성면 소재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부지 내 조성 공사 중인 미래복합 디지털농업교육관 조성공사 현장 행정에 나섰다. 이날 박 군수는 담당부서, 시공사, 감리단 등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담당자를 격려했다. 이 시설은 미래농업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예정으로 총 49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건축물(연면적 1205㎡) 규모로 만들어진다. 현재 9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6월 완공이 목표다. 주요 시설은 단체협력사무실, 라이브방송실, 스마트팜 가상현실(VR) 체험존, 농업교육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 농업기술을 쉽게 접하고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젊은 세대의 농업 진입을 유도하고 기존 농업인들의 기술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범인 군수는 “미래복합 디지털농업교육관은 지역 농업의 스마트화, 청년 농업인 육성,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교육과 실습, 연구가 어우러지는 이 공간을 통해 금산군이 미래농업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배출량 감소를 통해 환경 문제 해소에 나섰다. 대덕구는 구청 홈페이지에 ‘2025년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지원사업’ 선정 결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친환경 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17~21일 5일간의 신청 접수 기간 내 총 180세대가 신청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구는 세대원 수, 거주기간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선정을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총 47세대가 지원 대상자를 확정했다. 선정된 세대는 감량처리기 구매비용의 70%가 지원되며, 1세대당 최대 70만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가정 내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이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