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폐기물 적정 처리 유도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폐기물 발생 기관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기획단속을 5~6월 두 달 동안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의료폐기물 발생 기관 4개소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개소가 적발됐다. 주요 위반 사례로, △△요양원 등 3개 기관은 위해 의료폐기물인 손상성 폐기물을 폐기물관리법에서 규정한 보관 기간을 초과하여 보관했으며, 요양원은 의료폐기물 전용용기에 취급 시 주의사항 표시를 누락한 사실이 적발됐다. 또한 ◇◇업체는 도심에서 연장 200m 이상인 토목공사를 하려면 착공 전 관할 자치구에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했어야 하나, 사전 신고 없이 약 370m 이상 공사를 시행하여 적발됐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적발된 기관 및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위반자를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위반 사항을 관할 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 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가 여름철을 맞아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세종시보건소는 지난 6월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관내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대형건물, 분수대,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5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에 시민들이 자주 찾는 분수대 4곳을 검사 대상 시설에 추가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관리를 강화했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공기 중 입자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되어 감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 고열, 근육통, 흉통, 전신쇠약, 오한 등이 나타나며,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발생할 위험이 크다. 레지오넬라균 검사 결과는 채취일을 기준으로 2-3주 정도 소요된다.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은 즉시 청소 및 소독 등의 조치를 시행하도록 안내하고, 이후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감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 1호 투자기업으로 양자컴퓨팅 전문기업 ㈜큐노바를 선정하면서 양자과학기술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미래전략산업펀드 선정 심의 결과 ㈜큐노바가 총 15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전략산업펀드는 지난 2월 첨단산업 유망기업의 투자·육성을 위해 결성된 투자조합이다. 운용 자금은 총 400억 원(세종시 20억 원·민간 380억 원) 규모다. 앞서 지난 5월 펀드 운용사 JB인베스트먼트(대표 이구욱)는 시를 통해 추천받은 첨단산업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큐노바를 1호 투자기업으로 선정했다. ㈜큐노바는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분야에 원천핵심 기술을 보유한 첨단산업기업이면서 혁신성과 발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5억 원의 투자를 받게 됐다. 이번 투자는 실리콘밸리형 투자·멘토링 체계 도입의 첫 사례로, 미래전략산업펀드를 통한 세종 첨단산업 활성화의 신호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큐노바의 첨단 양자산업 기술은 시가 중점 추진 중인 양자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일 인주 밀두지구와 신창 황산지구에서 추진 중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및 급경사지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 현장과 밀두천·황산천 하천 시설물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 사전 예찰과 제방 붕괴 및 침수 피해 예상 시 주민 대피를 철저히 실행할 것을 당부했다. 인주 밀두지구 급경사지 공사현장에서는 사면 안정화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본격적인 태풍 및 호우 시기 이전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신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아울러, 기상특보 발효 시 현장 상시 관리 및 사전 예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병관 행정안전체육국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시민 여러분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은 즉시 보완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관리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온양6동 주민자치회는 5일 충북 단양군 단성면 설마동체험마을 등에서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30명이 참석했으며, 온양6동 주민자치회의 운영 활성화와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한 우수 사례 학습 및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주민 주도로 다양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주민자치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단성면 설마동권역마을을 방문해, 마을 운영 현황과 주민 주도 프로그램 사례 등을 직접 청취하며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수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 적합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과 교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온양6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순주 동장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는 7일, 방축3통 주공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상담창구에는 온양4동장과 복지행정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 및 팀원들이 참여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제도 안내 및 상담 ▲동정홍보 ▲2025년 하반기 이미용권 배부 ▲혈압·당뇨 측정 등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거동이 불편해 동사무소 방문이 어려웠는데, 직접 찾아와 복지 상담을 해주니 정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유영 동장은 “이번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가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우셨던 주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배방읍 주민자치회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관내 노인정 13개소를 방문하여 에어컨 필터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을 위한 쾌적하고 청결한 복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에어컨 필터 세척과 먼지 제거 등을 꼼꼼히 진행했다. 오홍표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보탬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주민복지 분과장은“작은 활동이지만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강한용 배방읍장은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마을 곳곳을 살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이번 활동은 지역주민 스스로가 마을 환경을 가꾸고 돌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 앞으로도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올해 하반기 탕정 미래초교·갈산초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기존 교차로에 X자형 횡단보도를 추가설치해 보행자가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을 대폭 감소시키며, 해당 교차로 내 차량과 보행자를 분리하여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설이다. 오효근 교통행정과장은 “보행자가 많은 주거지나 어린이 보호구역 내 도로를 건너는 시간을 줄이고 보행신호 시 모든 방향의 차량이동이 동시 통제되므로 보행자의 만족도가 높고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상지 전수조사 실시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로와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제호청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를 안정시키고자 2025년 제3단계(일반)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행정 사무보조,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260명(사무직 30명, 노무직 230명)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임금은 시간당 1만30원이며, 주‧연차 수당과 교통(간식)비는 별도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18세 이상 청주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토지, 건물, 주택, 자동차 등)이 4억원 이하인 자다. 일자리가 시작되는 2025년 9월 1일 기준 실업급여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 노인일자리 등)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동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 재산상황 등 사업 참여 적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은 5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노인 80세대에 전달할 ‘사랑의 부채 만들기’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아산시자원봉사센터의 예산 지원을 받아 온양4동자원봉사거점센터와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이 함께 기획했다. ‘사랑의 부채’는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제작됐으며, 단순한 더위 해소를 넘어 심리적 위로와 따뜻한 유대감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우재원 단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유영 동장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건강이 걱정되는 어르신들께 작지만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활동과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