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17일 오후 진행된 ‘2025 KBS 전국노래자랑 아산시편’ 예심이 끼 넘치는 시민들의 열띤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예심은 2017년 이후 8년 만에 아산에서 열리는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를 앞두고, 지역을 대표할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사전 접수는 당초 4월 7일까지 예정돼 있었지만 4일 오후 조기 마감됐으며, 총 316팀이 선착순으로 접수를 완료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예심 무대에서 노래와 장기자랑, 사연 인터뷰 등을 통해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였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16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본선 녹화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신정호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와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된 신정호정원 개원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본선 녹화는 당일 비 소식이 예보된 상황임에도, 새롭게 단장한 신정호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우천 시에도 변경 없이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우천 대비를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세종시 청년 구직활동 지원사업(청년희망내일카드)’ 참여자를 모집한다. 세종시 청년 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구직·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모집 규모는 총 110명이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은 6개월 동안 월 최대 50만 원을 지원받아 교육비·도서비·건강관리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청년희망내일카드에 매달 초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고 청년희망내일카드 전용 복지몰에서 사용가능하다. 구직자가 현금을 사용했을 경우에는 포인트를 차감하는 대신 개인 통장으로 현금을 환급받을 수도 있다. 시는 활동비 5회차 지급 기간 이내에 조기 취·창업시 최대 150만 원의 성공금도 지급한다. 사업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 중인 19∼39세 청년(출생일 1986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또는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면서 구직 또는 창업을 준비 중인 자다. 단,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150% 이하여야 한다. &n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오는 4월 9일, 17일 이틀간 어린이집 평가를 준비하는 관내 어린이집에 도움을 주고자 보육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2024 개정 어린이집 평가 지표교육'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2024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는 과정적 질 중심으로의 평가로 전환하고, 어린이집의 자율 품질관리로 역량 강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평정 방식이 개선됐다.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는 교사-영유아 상호작용 중심의 질 관리 표준을 제시하고, 평가 참여로 상시적인 자율 관리 체계를 지원하여 궁극적으로 평가제를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제고함으로써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4 개정 어린이집 평가 지표 운영체계 및 평가 지표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여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과정적 질 중심의 평가 과정을 보육현장에 정착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임이랑 센터장은 “보육교직원들이 개정된 과정적 평가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통하여 신뢰받는 어린이집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을, 재난재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산불 사태로 바라본 재난 대응체계와 피해 복구 지원, 이대로 괜찮은가?’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산불재난긴급대응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난재해대책특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행정안전부와 산림청, 소방청 등 정부 내 재난재해 주무 부처가 한자리에 모여 복합·다변화되는 재난 현실을 짚고, 새로운 재난관리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 좌장으로는 문현철 부회장(한국재난학회, 호남대학교 교수)이 나섰다. 정책토론회는 지난 3월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피해자 증언을 시작으로 현재 재난 대응 및 피해 복구 제도를 점검했다. 이어서 김병식 교수(국립강원대학교 방재전문대학원)가 ‘2025년 산불 사태로 바라본 기후위기 시대의 재난 대응체계와 피해 복구 지원,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발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정재학 센터장(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배덕곤 前 기획조정관(소방청) ▲이병두 연구부장(국립산림과학원) ▲이강오 교수(경북대) ▲유종석 자문위원장(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다락원은 오는 24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시대를 초월한 정통연극 고전으로 손꼽히는 ‘세일즈맨의 죽음’을 공연한다. 이번 연극에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최고의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관록의 인기 배우 박근형, 손숙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에서 무지갯빛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상윤, 고상호 등이 출연해 묵직한 감동과 울림을 전한다.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은 1949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퓰리처상과 토니상, 뉴욕 연극 비평가상 등 연극계 3대 상을 모두 휩쓸었으며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현대고전의 명작이다. 평범한 세일즈맨이자 가장인 ‘윌리 로먼’이 대공황이라는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직업과 가족을 잃어가는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삶의 진정한 가치를 돌아보게 만든다. 깊이 있는 주제와 노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배우들의 뛰어난 호흡, 음악과 조명으로 빚어진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의 안락한 객석 등이 고전의 울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켜 관객들에게 강렬하면서도 몰입감 넘치는 여운을 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청렴안전키트를 제작하여 기술직공무원 및 공사관계자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크고 작은 공사장 사고로 안전 및 관리감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학교 시설공사에 대한 안전 및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점검하여야 할 내용을 담은 안전 점검 키트를 제작, 현장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공사안전 점검 키트는 시설물 안전, 근로자 안전, 화재 안전, 현장관리 분야 12개 주요항목을 명시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강조하여 휴대가 간편한 명함 크기로 제작‧배포함으로써 기술직 공무원 및 공사감독자가 언제, 어디서든 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고, 안전관리를 일상화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 조광민 시설과장은 “청렴안전키트를 활용하여 학교 공사현장에서 안전 및 관리감독을 강화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공사현장에서도 스스로 청렴하고 안전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달라”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가수 천록담이 ‘미스터트롯3’로 꽃을 활짝 피웠다. 천록담은 지난 17일 밤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 토크 콘서트 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승 다음날 제주도로 향한 천록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록담은 제주동문시장을 방문해 가족들을 위한 선물을 샀고, 팬들의 열렬한 환영과 응원을 받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천록담은 ‘제3한강교’를 불러달라는 팬의 요청에 즉흥 라이브로 한 소절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처가댁으로 향한 천록담은 ‘미스터트롯3’ 미(美) 진출을 축하하는 플랜카드와 화환을 보고 뿌듯함과 감사함을 느꼈다. 가족들의 환대에 그는 “확실히 트로트를 하니까 사람들의 반응과 처음 건네는 인사의 온도가 다르다. 예전에는 말 걸기 어려운 느낌이었는데 천록담이 되니까 사람들이 먼저 반갑게 맞이해 주는 게 너무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천록담은 “몇 년 전 속상한 일도 많아 방송을 안 하려고 했는데 잘못 생각했던 것 같다. 무대에서 노래하고 가족들이 더 좋아하는 모습에 행복하다. 앞으로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가 공중보건의사 감축에 따른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공중보건의사 배치 인원 축소로 천안지역 내 12개 보건지소 중 일부가 진료 중단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의사 5명을 대폭 채용해 공중보건의사 공백이 발생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배치했다. 보건지소에 배치된 인력은 시민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 5일 상근하면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1일부터는 그동안 의사 부족으로 중단됐던 폐결핵용 건강진단서 발급 업무 등을 재개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공중보건의사 수급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with 청년 맥썸 페스티벌’ 축제 일정이 오는 6월 20~21일로 변경됐다. 천안시는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로 확정됨에 따라 애초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축제 일정을 변경해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12개 대학 연합 축제인 ‘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을 맥주축제 ‘청년 맥썸 페스티벌’과 연계 추진해 ‘대학도시 천안’을 전국적으로 알린다. 대학생과 시민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축제 장소도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천안시민체육공원으로 변경한다. 천안시와 백석대, 단국대, 남서울대, 상명대, 나사렛대, 국립공주대, 한국기술교육대, 백석문화대, 호서대, 연암대, 순천향대, 선문대 등 지역 12개 대학이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대학가요제, 동아리 공연, 청년 예술인 공연, 학과 홍보부스 등 대학 관련 프로그램과 함께 청년들의 소통 공간인 ‘맥썸존’을 운영해 흥미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6월까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천안농업 홍보에 나선다. 센터는 16일 단국대를 시작으로 남서울대, 백석문화대, 상명대, 연암대에 방문해 천안농업을 홍보하고, 스마트팜 현장견학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윤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농업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업관련학과 학생의 자긍심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