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창단 41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정상급 교향악단으로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며, 예술성과 열정을 갖춘 전문 음악인을 공개 모집한다. 대전시향은 이번 단원 확충을 통해 기존 3관 편성에서 4관 편성으로 규모를 확대, 보다 풍성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는 오케스트라의 예술적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모집 분야는 전임지휘자를 포함해 수석 단원(제2바이올린, 더블베이스, 호른, 트럼펫, 팀파니), 부수석 단원(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트롬본), 상임 단원(제1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타악기) 등 폭넓게 이뤄진다. 특히 관악기 파트는 4관 편성 전환의 핵심이며, 현악기 파트 역시 오케스트라 전체의 음악적 균형을 고려해 대규모로 충원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6월 18일부터 6월 19일 오후 6시까지이며, 대전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와 합동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대만 가오슝 보얼 예술 특구에서 개최된 ‘2025 K-관광 로드쇼 in 가오슝’에 참가해 대전 관광 홍보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해‘미식, K-everything, 흥겨움, 남부관광의해’를 주제로 2024년 역대 최다 방한객을 유치한 대만 관광 시장의 방한수요를 한층 더 견인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시는 ▲대전 빵축제, 국제와인엑스포 등 미식 관광 홍보 ▲대전 핵심 관광지와 축제 안내 ▲꿈씨패밀리 홍보 ▲항공 노선 및 교통 안내 등을 4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가운데,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대전 향토 먹거리인 콩부각 및 빵 시식 진행 및 기념품을 증정해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대만은 한국 관광의 주요 방한 시장으로, 이번 로드쇼를 통해 대전시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홍보로 지역의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수도권에 집중된 방한 관광객을 대전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수령 50~70년에 이르는 노령 버즘나무 가로수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중구에는 전체 가로수 약 2만 1천여 주 중 약 11.5%인 2,500여 주가 버즘나무로 식재되어 있다. 버즘나무는 생육이 빠르고 매연에 강하며, 대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 과거 도심 가로수로 널리 활용돼 왔다. 그러나 수령이 50~60년 이상 된 수목의 경우 내부 조직이 썩는 '공동화' 현상이 발생해 쓰러지거나 줄기가 부러지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중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도시녹지관리원을 통해 관내 버즘나무 가로수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뿌리 및 줄기 부패, 동공, 고사 등으로 상태가 불량한 77주가 확인됐다. 이 중 음향 진단을 통해 내부 공동이 의심되는 가로수에 대해 정밀 진단을 실시한 결과 10주는 정상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67주는 제거 대상으로 결정됐다. 그 외 일부 수목에 대해서는 외과 수술 및 약제 주입 등의 치료도 병행할 예정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6월 3일 오전 8시, 대전 동구 소제동 전통나래관 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를 마쳤다 이장우 시장은 투표를 마친 뒤 “모든 주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며, “지도자의 권력은 국민이 위임한 것이며, 그 권력이 건강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국민 스스로 참여하는 것이 바로 투표”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정말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주권을 반드시 행사하시길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서현과 옥택연의 아찔한 로맨스 텐션이 가득 차오른다. 오는 6월 11일(수)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가 단역 차선책(서현 분)과 남주 이번(옥택연 분)의 운명을 뒤바꿀 역사적인 첫 키스의 순간을 공개하며 설렘을 최고조로 이끌고 있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극 중 차선책은 소설 속 존재감 없는 단역에 지나지 않았으나 어느 날 갑자기 열혈 독자인 현실 여대생 K의 영혼이 깃들게 된 후 남자 주인공 이번과 지독하게 엮이게 된다. 무엇보다 이번은 자신의 첫날밤을 가져간 차선책에게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기고 직진해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원작 붕괴 로맨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해진 운명을 뒤바꿔버린 그날 밤의 순간이 포착되어 흥미를 자극한다. 한 공간에서 비밀스레 마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4일 금산읍 금산동초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 캠페인은 금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금산군청을 비롯해 금산경찰서, 금산군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어린이들에게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등을 안내하고 학생과 같이 등교하는 학부모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및 과속 금지 등을 홍보하며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이곳에 주정차를 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과속하지 않고 주변을 잘 살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어린이)를 육성하기 위해 혜전대학교부속유치원 및 홍남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19청소년단 입단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홍성소방서 119청소년단은 총 4개 대로 80명의 단원과 4명의 지도교사로 조직되어 있으며, 소방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성인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입단식 행사는 ▲임명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 ▲119청소년단 소개 및 활동 ▲단체 기념 촬영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명된 단원은 앞으로 ▲소방관 감사카드 및 편지쓰기 ▲119안전체험교육 실시 ▲소방차 동승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강기원 서장은 “119청소년단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차세대 안전지킴이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박효서 대덕구의원(더불어민주당, 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동)이 지역 내 체육시설을 구민이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근거 마련에 나섰다. 박 의원은 제287회 제1차 정례회에 ‘대덕구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구민의 체육시설 우선 사용 규정을 신설한 게 골자다. 체육시설 이용 신청이나 허가 변경 시, 구민이 우선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기존에 수용 범위 초과 시 구민에게 우선권을 주던 조항은 현실 적용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삭제했다. 박 의원은 “구민께서 지역 체육시설을 더 편리하고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라면서 “공공시설의 주인인 구민들께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이재명 정부에 민생회복 최우선정책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안했다. 용혜인 대표는 6월 5일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경제에 남긴 악순환을 풀지 않고는 내란 청산과 국민 통합도 완수할 수 없다”며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을 연 2회에 걸쳐 신속하게 집행하자고 제안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5월 29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8%로 공식화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전망치(1.9%)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수치로, 민주화 이후 한국 경제가 연 1% 미만에 그친 것은 1998년 IMF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이다. 여기에 더해 윤석열 정부의 잇단 부자감세 정책으로 86조에 달하는 대규모 세수펑크가 발생했고,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으로 수출 전망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상태다. 용혜인 대표는 “경기침체가 깊어진 만큼 재정 지출의 GDP 승수 효과도 커졌고, GDP갭이 커진 만큼 재정 지출의 물가인상 압력도 최소화된 시기”라며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통한 26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학습권과 정서적 권리를 존중하고,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6월 4일 '2025 아동권리존중 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함께 누리는 행복, 보호와 지원!’이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뿐만 아니라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권 회복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또한, 연수는 유아의 권리와 교사의 수업권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교육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접근을 통해, 교사가 보다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대응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다년간의 관련 실무 경험이 풍부한 김의성 변호사(법무법인 지원PNP)를 강사로 초청하여 아동권리존중의 이해와 실제 적용 방안, 다양한 사례 분석, 교권 보호와 관련한 법적 대응 방향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현장의 고민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유아의 권리를 존중하면서도 자신의 교육활동을 정당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역량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