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가 유산과 사산을 경험한 가정의 심리적 회복과 의료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를 강화한다. 도의회는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362회 정례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출산 지원 정책은 출산 이후 양육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이번 개정안은 유산과 사산을 겪는 가정 또한 중요한 돌봄 대상임을 제도적으로 명확히 했다. 개정안은 ▲‘유산’과 ‘사산’의 용어를 명확히 정의해 정책 적용 범위를 분명히 하고 ▲유·사산 경험 가정을 위한 심리상담 및 정서 회복 프로그램, 유·사산 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했으며 ▲유산·사산에 따른 의료비 지원 근거 등을 담았다. 정병인 의원은 “유산과 사산은 단순한 의료적 사건이 아니라, 부모에게 깊은 상실감과 죄책감을 남기기도 하는 정서적·심리적 상흔”이라며, “이 과정에서 가정이 외롭게 고립되지 않도록 도 차원에서 손을 내밀고 함께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이번 개정이 유산과 사산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덕구의회 김기흥 경제도시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정·대화·법1·법2동)이 대덕로컬푸드직매장 운영 활성화를 주문했다. 김기흥 위원장은 27일 경제환경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덕로컬푸드직매장에 대해 “하루 평균 150명이 이용하고, 월 매출이 1억 원 정도로 파악되는데, 운영 효율성과 소비자 참여 유도를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 경제환경국에선 전문 경영인 도입, 계획 생산 시스템 구축, 소비자 모니터링단 운영 등 개선 방안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주거지역이나 산업단지 인근에 소형 직매장을 추가로 설치 운영하고 온라인 주문이나 배달 서비스를 실시해 구민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여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기흥 위원장은 “출하 농가 교육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와 농가가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소비자에겐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년 연속 친환경농자재 지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와 지역 농협 등을 대상으로 토양 환경 개선도를 평가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화학비료 사용 저감, 퇴비 활용 확대,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등이다. 평가 결과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수입 원료 대신 국산 축산분뇨 활용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전년 대비 9.4% 포인트의 유기질비료 사용량을 확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공동살포비 추가 지원으로 저조한 토양개량제 살포량을 활성화했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친환경농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농업인과 유관기관에 감사하다”며 “정책 효과를 높이는 실질적 개선을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남양유업 세종공장(공장장 이종찬, 노조위원장 문을태)이 27일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저소득 가구를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배추김치 150㎏를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종찬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철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달받은 배추김치를 ‘맛있는 동행! 사랑의 국배달’ 사업과 연계해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 등 50여 가구에 소고기뭇국, 얼갈이 배춧국 등과 함께 전달했다. 김학수 민간위원장은 “매번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저출산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의 출산율 향상을 위해 다시 한번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며 출산 가정에 희망을 전달했다. 타이어뱅크는 세종시 가족센터를 찾아 세종시 관내 형편이 어려운 출산 가정을 위해 출산 축하 기금과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그동안 출산율 향상을 위해 출산장려캠페인 등 출산과 육아를 위한 각종 기부 활동으로 기업 차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던 타이어뱅크가 출산율 향상을 위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됐다. 전달식에 직접 참석한 타이어뱅크 김종배 대표이사는“세종의 미래를 위해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가족센터가 큰 역할을 함에 있어 늘 감사드린다.”며“세종의 탄탄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에 지역 기업으로서 타이어뱅크가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상혁 회장은“타이어뱅크의 연이은 출산 가정 지원이 세종의 미래를 밝게 변화시키고 있다.”며“민간기업 최초 고객 대상 출산장려캠페인 등 출산율 향상이라는 큰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타이어뱅크의 노력에 모금회 역시 적극 동참할 것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주민과 방문객의 생활편의 증진과 도로명주소 활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도로명주소 접지형 안내지도 3700부를 배부한다. 안내지도는 군청 민원지적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군은 금산군 전역의 도로명주소와 주요 건물, 주소정보시설 현황을 반영해 지도를 제작했으며 각 읍·면별 주소정보 기본도와 관광안내도를 함께 수록해 주소 확인과 관광 정보 제공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규격은 가로 90cm, 세로 60cm 크기이며 접이식 형태로 휴대가 간편해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통해 지역의 주요한 정보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소정보 활용의 활성화 및 생활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올해의 SNS’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자치구)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자치구)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연속으로 거둔 성과로, 중구의 차별화된 SNS 기반 소통 전략이 경쟁력을 입증하며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 특히 구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중구 할매·손자 중구’캐릭터 활용 브랜딩, 통일된 피드 구성, 트렌드를 반영한 숏폼 콘텐츠 등 MZ세대 맞춤형 소통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 중구는 인스타그램 외에도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각종 정보 제공, 지역 문화·관광 자원 소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주민참여 콘텐츠 등 중구의 매력과 정책을 알리는 소통 창구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올해의 SNS’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 수상은 ‘대한민국 SNS 대상’에 이은 연이은 쾌거이며, 중구의 소통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모든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9일 오전 11시, 조치원읍 1927아트센터에서 ‘세종거리예술가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5 찾아가는 세종한글컬처로드’는 올해 9년째를 맞은 대표 사업으로 세종거리예술가와 함께 세종시 곳곳을 누비는 아트트럭 이동형 거리공연을 진행하며, 상‧하반기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향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는 한 해 동안 세종 곳곳에서 활동한 세종거리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보이는 자리로, 총 24팀의 예술가가 릴레이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연속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DJ로드(가칭)와 함께하는 보이는 라디오’가 진행되며, 사연 신청은 현장접수로 운영된다. 접수된 사연 중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기념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된 ‘한글펀칭 투어’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물 증정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투어 리플릿을 지참하면 선물을 수령할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4일 부리면 적벽강 일원에서 지역 하천 생태계 복원과 수질 개선을 위해 약 300만 패의 다슬기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에 부리면을 포함한 금산군 어업계 및 감돌고기 문화마당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이 협력하는 형태로 추진됐다. 참여 단체들은 방류 작업을 진행하고 향후 생태계 보전 활동에 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다슬기는 하천의 자연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생태 먹이사슬의 중요한 구성 요소다. 군은 주민·지역단체와 함께 생태계 회복 사업을 추진하며 하천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과 정기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슬기 방류는 지역 하천의 자연성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적벽강을 비롯한 지역의 주요 하천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 활동을 강화해 건강한 수생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다락원은 12월 18일 오후 7시 생명의 집 대공연장에서 연말 특별기획공연 해피 크리스마스 조성모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국민 발라드 가수 조성모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따뜻한 감성을 통해 한 해의 끝자락의 금산군민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성모 씨는 이번 공연을 위해 금산군민에게 직접 전하는 인사 영상도 촬영하며 남다른 애정과 기대를 드러냈다. 무대 연출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조명·음향·특수효과 전문팀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빛과 음악, 감동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관객은 마치 한 편의 드라마 같은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만날 수 있다. 공연 예매는 금산다락원 홈페이지 및 금산군 예매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금산군민을 대상으로 우선 시작되며 남은 좌석에 한해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예매를 진행한다.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금산다락원 해피 크리스마스 조성모 콘서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공연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다락원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