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16일 제359회 정례회 제2차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에서 충남도 남부출장소와 해양수산국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는 체계적인 예산 분석을 통해 다음 연도 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힘써달라”며 “특히 현장의 소리를 많이 듣고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어선 감척사업에 대해 “사업이 계속 제자리걸음인데, 합리적인 보상이 없으면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 어렵다”며 “근본적인 검토를 통해 공정가액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는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서 다음 연도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해양수산국 보령 국제 요트 대회와 관련해 사업비 편성목 위반 지출이 있었다”며 “관계 담당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전문성을 확보해달라”고 요구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설득력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며 “남부출장소는 세밀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다음 연도 예산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해양수산국은 예산 잔액이 29억 원인데, 예산확보도 중요하지만, 집행도 중요하다”며 “2025년 본예산에 대해 7월까지 60~70%가 집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장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해양수산국 인공어초 사업과 관련해 “바닷속 생태계를 꼼꼼하게 점검해 사업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해달라”며 “특히 어민들에게 어획량의 증가 등 사업의 성과를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 하드웨어 사업이 균형발전 5개년 사업임에도 계속 지지부진하므로, 향후 계획을 철저히 세워 빈틈없이 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해양수산국 관련해 “어구 보증금 회수 관리사업의 경우 정부 정책은 2023년 사업 설명회 진행 후 다음 해 시범 사업 추진이었으나, 충남도가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했다”며 “국가정책에 더욱 귀 기울여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편삼범 위원(보령2·국민의힘)은 해양수산국과 관련해 “수익이 있는 어촌계는 자체 기금을 마련하고 있는데, 기금을 마련한 어촌계에 한해 지원책을 추가로 마련해 어촌계별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화력발전소로 인해 바다 환경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어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피력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국민에게서 장·차관 후보자를 포함한 고위급 인사에 대해 추천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사 추천 대상은 장·차관,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주요 공직 후보자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국민과 함께 국민주권정부의 문을 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 같은 소식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진정한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 돼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서 시작한다. 이제 국민 여러분께서 진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일꾼을 선택해달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숨은 인재, 국민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된 유능한 인물들이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해달라"고 했다. 아울러 "이번 국민추천제는 인사 절차의 변화를 넘어, 국민이 국가 운영의 주체가 돼 주도권을 행사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천기간은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동안이다.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홈페이지(https://www.hrdb.go.kr/OpenRecommend/)에 추천 글을 남기거나, 이 대통령의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트위터)) 계정 혹은 전자우편(openchoice@korea.kr) 등을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천할 때는 추천 직위(기관명, 직위)와 피추천인 정보(이름, 성별,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 등), 추천인 정보(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등의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 추천 인재 정보는 데이터베이스화된 뒤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의 인사 검증 및 공개검증 절차를 밟는다. 이런 과정 끝에 적임자로 결정되면 정식 임명 절차로 넘어간다. 이 대통령은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며, 공정한 검증을 거쳐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참된 인재가 선발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주권정부의 국정철학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인사 추천 제도인 '진짜 일꾼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며 "이재명 정부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추천시스템으로 국민을 섬기는 진짜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민주권정부의 문을 활짝 열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이 생산한 ‘케이(K)-제품’의 매력은 호주에서도 빛을 발했다. 도는 30일 호주 시드니 힐튼호텔에서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에스앤엘, 헤드스파솔루션, 디에이치 프로미스 등 현지 50개 기업 바이어가 참석했다. 도내에서는 김, 김치, 냉면 육수, 떡볶이 소스, 해조면 등 식품 14개 업체, 샌드위치판넬, 식기세척기,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 친환경 작물 보호제 등 소비·산업재 생산 12개 업체 등 26개사가 인도네시아 상담회에 이어 참여했다. 각 기업은 수출상담회에서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진행, 총 158건 5355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9건 98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건 3만 달러의 수출 계약(현지 발주) 성과를 올렸다. 이 중 특히 해청정은 150만 달러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그래비티는 처음으로 MOU를 체결하며 수출길을 열었다. 이번 상담회에는 또 지난 27일부터 호주 출장을 진행 중인 김태흠 지사가 방문, 상담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현지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도내 참여 기업인들도 격려했다. 김 지사는 도내 기업인들에게 시장의 반응과 실적 등을 물으며, 좋은 제품을 바탕으로 서로 신뢰를 쌓아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어들에게는 “김 하면 충남이 세계 최고이고, K-뷰티는 유럽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하며 “제품 품질은 도지사가 보증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한류와 K-푸드에 대한 인기가 높은 만큼, 교민뿐만 아니라 호주인들도 K-제품을 더 많이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교민 기업인의 “호주에 대한 쌀 수출에 대해 신경 써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는 “귀국해서 점검 한 번 해보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참가 기업인들은 “충남도에서 지원해줘 수출 계약 체결을 많이 했고, 언론 보도에도 많이 나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남해외시장개척단은 앞선 29일 시드니 유통업체와 대형마켓 등을 방문, 현지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지난 28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수출 상담회를 열고, △상담 220건 2623만 달러 △양해각서 체결 18건 815만 달러 등의 성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이번 충남해외시장개척단은 호주와 인도네시아에서만 △상담 378건 7978만 달러 △양해각서 체결 27건 1800만 달러 등의 성과를 올리게 됐다.
지난 30일 오후 10시 19분께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 한 주차장에 세워둔 스타렉스 밴 승합차에 실려 있던 LP 가스통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A씨가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량 주인으로 추정되는 A씨가 차 문을 열려는 순간 갑자기 폭발했다고 소방 당국은 전해졌다. 유리 파편 등이 주변으로 튀었지만, A씨 외에 다친 사람은 없었다. 차 안에는 20㎏짜리 LP 가스통 5개가 들어있었다. 소방 당국은 가스 누출에 따른 폭발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연합뉴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과 남호주 대학이 교류·협력을 확대한다.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남호주 스터디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교육 분야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도 방문단과 문성제 선문대 총장, 제인 존스턴 스터디 애들레이드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스터디 애들레이드는 남호주 주정부와 애들레이드대학교 등 50개 교육 기관이 협력해 운영 중인 유학생 유치 및 지원 기관이다. 남호주 대학 가운데 1874년 설립한 애들레이드대학교는 학생 수가 2만 9000명에 달하며, 이 중 30%는 유학생이다. 애들레이드대는 또 호주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여학생 입학을 허용하고, 과학과 비즈니스 부문에서도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선문대는 △교환학생 운영 △스터디 투어 프로그램(단기 연수 등) 운영 △복수학위 인정 △공동 연구 프로젝트 실시 등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번 남호주 방문 배경과 도내 대학, 도의 대학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한 뒤 “외국과의 인적, 물적 교류 가운데 미래를 나눌 수 있는 교류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문대와 스터디 애들레이드 간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며,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기표를 마친 자신의 투표용지를 사진으로 찍어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한 유권자가 경찰에 고발됐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사전투표소 내 기표소 안에서 특정 후보에게 기표한 자신의 투표용지를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유권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에는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 촬영을 금지하고 있으며, 기표한 투표지를 일반에 공개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촬영한 투표지를 공개하는 행위는 비밀선거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선거범죄"라며 "선거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연합뉴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필리핀 마닐라에 ‘의료관광 해외거점센터’를 열고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건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5월 27일 마닐라 현지에서 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이어 28일에는 의료기관 및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문을 연 ‘대전의료관광 해외거점센터’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대전시의 전진기지로, ▲대전의료 홍보 ▲의료관광객 유치 및 상담 ▲현지 에이전시 협력체계 구축 ▲사후관리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해외거점센터는 마닐라 중심 업무지구 인근에 위치해 환자 상담과 유치 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리적 강점을 지닌다. 또한 현지 의료관광 네트워크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전의료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현지 운영을 맡을 유치기관을 공개 모집했으며, 그 결과 ㈜리빙인터내셔널이 최종 선정됐다. 27일 열린 개소식에는 대전시 방문단을 비롯해 필리핀 현지 의료관광 관계자 및 에이전시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으며, 현판 제막식과 간담회를 통해 양국 간 의료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28일에는 대전시, 대전관광공사, ㈜리빙인터내셔널이 공동 주관하는 ‘대전의료관광 홍보설명회’가 개최됐다. 현지 의료기관, 여행·관광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의 주요 유치기관인 ▲㈜리빙인터내셔널 ▲바른생각병원 ▲필한방병원이 참여해 필리핀 환자 유치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대전시는 이번 해외거점센터 개소를 계기로 협력 기관을 통해 일본, 베트남 등 기존 주력 시장 외에 신규 의료관광 수요를 발굴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 경로 다양화를 통해 필리핀 시장을 비롯한 동남아 진출을 강화해 의료관광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해외거점센터 개소는 대전의 의료 경쟁력을 동남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출발점”이라며, “지속 가능한 국제 의료협력과 외국인 환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인중개사살리기협회장 김경희 ㅣ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강남 집값 상승 후폭풍… 노년층 보유세 폭탄에 ‘실버스테이’ 주목 “은퇴 후 세금 감당 못해요”… 노년층, 집 팔고 떠나는 강남 최근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주요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10% 이상 오르면서, 고령층 주택 소유자들이 ‘보유세 폭탄’에 직면하고 있다.대표적으로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12㎡는 올해 보유세가 전년 대비 34.75% 오른 2,841만 원을 기록했으며,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84㎡도 29.51% 상승해 1,046만 원에 달했다. 세금 부담을 견디지 못한 은퇴 고령층이 주택을 매각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올해 1~4월 서울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신청한 고령자 비율은 41.8%에 달했으며, 같은 연령대의 매수 비율은 14%에 그쳐 매도만 늘고 있는 상황이다. 보유세 걱정 없는 ‘실버스테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 기존 고령자 주거시설인 실버타운이나 시니어 레지던스는 매입형일 경우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과세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하지만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도입한 **‘실버스테이(Silver Stay)’**는 장기 임대주택의 일종으로, 세금 부담 없이 안정적인 노후 주거를 가능하게 한다. 실버스테이는 만 60세 이상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식사·생활지원·여가 프로그램 등 고령층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임대료는 기존 시니어 레지던스 대비 95% 이하 수준으로 제한되고, 인상률도 연 5% 미만으로 제한되어 경제적 부담이 적다. 최장 20년간 거주가 가능하며, 취득세나 보유세는 임차인에게 부과되지 않는다. 초고령사회, 실질적 주거복지 대책 시급 전문가들은 “강남 등 주요 지역의 집값 상승이 노년층의 주택 처분을 유도하고 있지만, 대체 주거 옵션이 여전히 부족하다”며“이제는 단순한 매매 유도보다, 실버스테이와 같은 현실적인 주거 대안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올해 실버스테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맞춤형 공공임대 및 커뮤니티 케어 등 다양한 노년층 주거복지 정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이제는 “집값은 오를 것”이라는 기존 공식이 깨진 만큼, 노년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보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1일부터 금남면 용포리 등 19개 리 일원(38.39㎢)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전면 해제한다. 금남면은 지난 1990년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등 각종 지역개발 호재로 인한 급격한 토지가격 상승과 부동산 투기 차단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관할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취득 후 2∼5년의 이용의무 기간을 미이용할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금남면 일대는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개발제한구역 등 이중 규제를 받아 지역간 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 1월 대전세종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24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결정했다. 특히 ▲주민 재산권 보호 ▲부동산 투기 우려 해소 ▲지가 안정 ▲지역간 불균형 해소 ▲행복도시 3·4생활권 준공 시점 도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에도 부동산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살펴보면서 필요 시 선제적인 시장 안정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방성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따라 금남면 지역의 매매가 자유로워질 것”이라며 “금남면 주민들이 최소한의 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주민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밤중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리콜(시정조치) 대상인 김치냉장고에서 불이나 베란다 가재도구 등을 태웠다. 25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5분께 대덕구 비래동의 한 아파트 1층 집 베란다에 있던 위니아 김치냉장고에서 불이나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김치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타 122만5천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나고 집주인 A(60대) 씨가 긴급 대피했다. 해당 냉장고는 2003년식 위니아 뚜껑형 딤채 김치냉장고로 확인됐다. 위니아는 오래된 김치냉장고가 부품 노후화 및 먼지, 습기로 인한 화재 등 위험성이 큰 만큼 2005년 9월 이전 생산된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이 올해 초 낸 자료를 보면 2020년 리콜 실시 이후 발행한 김치냉장고 화재는 모두 659건인데, 지난해에만 121건으로 집계됐다. 화재의 69.3%(457건)는 60대 이상 사용자 가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오래된 김치냉장고의 제조사를 확인하고 리콜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