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 두정도서관은 ‘북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두정도서관은 영‧유아(2019~ 2025년생)와 부모를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장단계별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이 담긴 책 꾸러미는 오는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을 수 있다. 교육으로는 ▲5월 21일·28일, 김은하 작가의 ‘어린이의 말세계와 문해력’, ‘부모와 자녀 사이에 책과 육아가 있다면’ ▲9월 17일, 박채란 작가의 ‘그림책에서 읽기책까지’ ▲9월 24일, ‘MBTI와 그림책으로 만나는 힐링 육아’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충미 관장은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책을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 내 독서지도와 양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6월 30일까지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집단교육 ‘인싸스쿨’을 운영한다. 인싸스쿨은 학교 폭력 예방 중요성 인식과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종이 인형극(Paper Motion) 영상 시청, 스크랩북 제작을 실시한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학교 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임기근 조달청장은 4월 8일(현지시간 10시) 오스트리아 연방조달공사(BBG) 마틴 레돌터(Martin S. Ledolter) 사장을 만나 공공조달협력을 위해 양자회의를 가졌다. 조달청과 오스트리아 연방조달공사의 기관장 간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스트리아 연방조달공사는 중앙조달기관으로서 오스트리아 전체 조달규모의 80% 정도를 담당하고 있으며, 연방 재무부의 감독을 받는 공공기관이다. 지난 3월 한국에서 개최된 OECD-조달청 공동 국제공공조달워크숍에 오스트리아 대표단이 참석한 것을 계기로 양측의 공공조달 관련 협력의사를 확인했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양 기관장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번 양자회의를 통해 최근 한국의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경험을 전수하고, 혁신제품 공공구매 및 전략조달의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레돌터 연방조달공사 사장도 오스트리아 연방조달공사의 최근 혁신조달과 전략적 조달에 대한 추진 성과 등을 공유하고 상호 간 협력에 뜻을 맞췄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통해 협력 사항을 구체화하여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임기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에 창의성과 실용성을 더할 디자인이 공개됐다. 시는 9일 오전 10시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 디자인(설계) 공모’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진숙 심사위원장, 수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모는 도시철도 2호선을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도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아내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자인·건축 분야 전공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작년 8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 각지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영예의 대상은 오재환, 임나리 씨의 ‘Linear’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근대 도시로 태동한 대전의 다채로운 색채를 소재 변화가 가능한 유연한 디자인으로 풀어내 계획도시 대전의 도시 맥락을 잘 반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간결한 형태미와 신·구 도심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 등은 실제 설계에 있어 큰 강점으로 작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9일 '2025년 대전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충남기계공업고를 방문하여 기계설계/CAD, 용접, 산업제어 등 대회 경기장을 참관하고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총 5일간, 충남기계공업고(7직종 35명), 유성생명과학고(2직종 21명), 동아마이스터고(4직종 28명), 대전도시과학고(4직종 26명), 대전대성여자고(3직종 18명), 대전생활과학고(2직종 15명) 등 6개 학교경기장을 포함한 9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직업계고 학생과 일반인 등 196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대전지역 직업계고에서는 8개 학교, 19개 종목, 10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회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9월 20일부터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전시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직종별로는 공업전자기기(동아마이스터고), 농업기계정비(유성생명과학고), 보석가공(충남기계공업고)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대운을 잡아라’가 이전에 본 적 없는 신개념 가족극의 탄생을 알렸다. 오는 14일(월) 저녁 8시 3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대운빌딩 건물주 손창민(한무철 역)과 그의 죽마고우이자 현 세입자 선우재덕(김대식 역), 박상면(최규태 역)은 눈앞에 놓인 대운을 잡기 위해 치열하면서도 코믹한 머니 게임을 펼친다. 반전의 묘미를 선사하는 다채로운 스토리와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활약은 평일 저녁 안방극장에 쫄깃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에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 어디서도 본적 없는 중년 배우 6인방! 빈틈없는 라인업, 꽉 찬 기대감! ‘대운을 잡아라’에는 여느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던 중년 배우들이 메인으로 나선다.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을 비롯해 이아현(이미자 역), 오영실(이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실종된 남성을 소방드론을 활용해 실종자(58세/남, 지적장애 2급)를 발견하고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11시 21분경 홍동면 효학리 실종자 수색 신고접수를 받고 출동하여 소방드론으로 수색활동 중 13시경 학계마을회관 인근 야산에서 구조대상자를 발견했고,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어 무사히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소방드론은 위치추적 요청 등 수색범위가 매우 광범위하여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요되는 상황에서 신속하게 구조대상자를 발견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이종우 재난대응과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 드론의 활용도가 다양해지는 만큼 이번 구조활동은 드론을 활용한 성공 사례”라며, “앞으로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신속한 대응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 연고 협약을 맺은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이 최근 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금메달 8개를 포함해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지역 체육계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열려 권총과 소총, 산탄총, 청각종목 등 4개 종목에서 전국 238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뤘다. BDH파라스 장애인사격팀은 감독 1명, 코치 1명, 트레이너 1명, 선수 8명 등 11명이 출전해 금메달 8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김정남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오가며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목에 걸면서 맹활약했다. 이 밖에도 조정두(금4·은2), 김연미(금4·은1), 최재윤(금4·동1), 김고운(금2·은1), 박미선(동1) 선수가 메달을 수상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시 장애인 사격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선수들이 전국 및 국제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8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FKI) 빌딩에서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과 현장 모금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제도 시행 이후 대외협력본부와 협업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대표 답례품인 성심당 빵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이혼보험’ 이동욱, 이주빈이 서로의 위로와 용기가 됐다.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연출 이원석·최보경, 극본 이태윤, 기획 CJ ENM·스튜디오지니, 제작 몽작소·스튜디오몬도) 3화에서는 강한들(이주빈 분)이 또 한 번 노기준(이동욱 분)이 내민 손을 잡았다. 강한들은 노기준 그리고 TF팀과 함께하며 점차 자신의 벽을 깨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누나에게 무심했던 과거를 마음에 두고 있던 노기준이 매형을 찾아가 이혼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엔딩은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방송은 한 집에서 아침을 맞은 TF팀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결혼 박람회장에서 받은 가입 서류 대다수를 보류 처리한 TF팀은 가입 할당량을 채우고 이혼율 0퍼센트도 지키기 위해 AI 사전 언더라이팅을 도입하기로 했다. 심사 조항을 완성하기 위해 철야도 불사한 TF팀의 노력으로 신박한 상품에 기발한 언더라이터가 더해진 콘셉트 확실한 보험 상품이 탄생했다. 샘플 취합을 위해 TF팀도 사전 심사에 참여했다. 이혼 경험이 많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노기준은 과거의 하루를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