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이 내년 있을 지방선거에서 시장 출마설에 대해 70세 이상을 무시하는 발언이 아님을 전제로 "70세 이상은 선출직 선거에 출마 할수 없도록 하는 법이 만들어져야 한다"라며 시장 출마설을 강하게 부정했다.
1953년생인 최 교육감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2026년에는 73세가 된다. 최 교육감은 또 "이미 저는 70세가 넘었다. 만일 내년에 다시 교육감에 출마할수 있는 상황이라고 가정하더라도 불출마를 선언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만으로 70이 넘으면 선출직이 되어 직접 일을 하기 보다는 후대를 위해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조언은 하는 역할이 더 어울린다"라고 했다.
또 지난 3선을 거치며 가장 큰 성과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는 "10년전의 오늘도 3년전의 오늘도 다 똑같은 하루 이듯이 특별한 성과를 꼽는 것은 무의미한것 같다"라며, "그저 하루 하루 열심히 교육의 발전을 위해 달려 왔고 그 결과 가장 작은 규모지만 세종시교육청이 이제는 다른 16개 시.도교육청을 선도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 가장 보람된 일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