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최교진 교육감, "70세 이상은 출마 금지법을 만들고 싶다."

본인의 시장 출마설에 강한 부정 의사 표현..

최교진 교육감이 내년 있을 지방선거에서 시장 출마설에 대해 70세 이상을 무시하는 발언이 아님을 전제로 "70세 이상은 선출직 선거에 출마 할수 없도록 하는 법이 만들어져야 한다"라며 시장 출마설을 강하게 부정했다.

 

 

1953년생인 최 교육감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2026년에는 73세가 된다. 최 교육감은 또 "이미 저는 70세가 넘었다. 만일 내년에 다시 교육감에 출마할수 있는 상황이라고 가정하더라도 불출마를 선언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만으로 70이 넘으면 선출직이 되어 직접 일을 하기 보다는 후대를 위해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조언은 하는 역할이 더 어울린다"라고 했다.

 

또 지난 3선을 거치며 가장 큰 성과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는 "10년전의 오늘도 3년전의 오늘도 다 똑같은 하루 이듯이 특별한 성과를 꼽는 것은 무의미한것 같다"라며, "그저 하루 하루 열심히 교육의 발전을 위해 달려 왔고 그 결과 가장 작은 규모지만 세종시교육청이 이제는 다른 16개 시.도교육청을 선도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 가장 보람된 일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