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4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8∼9급 직원 73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잡크래프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연차 직원들이 일의 의미를 스스로 찾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함으로써 조직 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조직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긍정 커뮤니케이션 △셀프 리더십 △잡크래프팅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긍정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는 동료 간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열린 마음으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길렀으며, 셀프 리더십 과정에서는 개인이 동기부여를 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마지막으로 잡크래프팅 과정에서는 업무 상황에서 발휘되는 자신의 강점을 탐색하고, 일의 의미를 재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조직 내에서 행복감을 찾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함께 공유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교육을 통해 일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동료와의 관계를 긍정적이고 협력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며 “직장 내에서 주도적으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건축문화 진흥을 장려하기 위해 ‘2025년 청주시 건축상’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도시미관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고 설계자ㆍ시공자ㆍ건축주를 함께 조명하기 위해 진행된다. 청주시에 위치하고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이면 규모나 용도에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건축물대장, 건축허가서 등에 명시된 설계자ㆍ시공자ㆍ건축주가 응모하면 된다. 공고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작품 접수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토‧일 제외)다. 접수가 마감되면 시는 건축상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청주시 공공건축물 설계·감리 시 명단 추천, 건축 및 경관 관련 위원회 위촉 시 우대, 홍보채널을 통한 수상작 소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 건축물에는 기념 명패가 부착돼 청주시를 대표하는 우수 건축물로 널리 알려진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시민표창의 날에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과 불법 영업 행위 근절을 위해 관내 일반게임제공업소(일명 성인게임장) 및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소(일명 PC방) 중 성인PC방을 중심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성인게임장과 불법PC방에서 등급 분류를 받지 않은 불법 게임물 제공, 불법 환전, 자동진행 장치 사용 등 불법행위가 성행하고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됨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영업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에 걸쳐 실시했으며, 시 문화예술과를 비롯해 아산경찰서,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진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관내 게임제공업소를 점검한 결과, 시는 ▲등급 분류를 받지 않은 불법 게임사이트 제공 ▲게임 결과에 따른 현금 등으로 불법 환전 행위 ▲게임물의 버튼 등 입력장치를 자동으로 조작하여 게임을 진행하는 장치 제공 ▲영업장 내 투명한 유리창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 등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특히 최근 성행하고 있는 게임 자동진행장치는 고객의 버튼 조작 없이도 게임기 버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의 음성통화 외에도 문자(SMS), 영상통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웹페이지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신고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특히, 청각·언어장애인 및 외국인 등 음성 통신이 어려운 시민들도 손쉽게 119에 신고할 수 있어 신고 접근성 및 현장 대응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고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문자 신고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119’ 번호로 상황을 작성해 전송하며, 사진 및 동영상 첨부도 가능하다. ▲ 영상통화 신고는 ‘119’로 전화 연결 후 영상통화를 선택하면 소방 상황실과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정확한 현장 상황 전달이 가능하다. ▲ 애플리케이션 신고는 ‘119 신고’ 앱을 설치해 신고 서비스를 선택한 후 전송 버튼을 누르면 GPS 기반의 위치 정보와 함께 신고가 접수된다. 김종욱 서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음성 신고가 어려운 경우가 빈번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국민추천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공적기간은 2025년 상반기(1월~6월)로 심사분야는 ▲규제혁신 ▲민원 또는 주민 갈등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신규 정책 발굴·추진 ▲행정 효율 향상 ▲공모선정 및 예산확보 등 6개 분야에서 담당자의 추진 노력이 담긴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심사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부서추천·직원신청과 국민추천 방식으로 대상자를 접수하고 사실 및 제외대상 검증 후 1차 심사(서면 및 주민투표)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하여 최종 선발하며,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근무평정 가점 등 사기 진작 및 조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사상 우대조치가 부여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칭찬은 마음을 살찌게 하고 동기를 부여한다”라며 “주민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공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주민들께서 적극행정에 힘쓴 공무원을 직접 추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적극적이고 창의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가 3일 당진교육지원청 지원센터동 대강당에서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시행에 따른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홍기후 의원(당진3·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주아 한국교육개발원 고교학점제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당진시의회 최연숙 부의장, 충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 박성준 장학사, 지역사회문화연구원 명은주 교육연구원, 전국참교육학부모회 당진지회 이현정 교육국장, 당진시 이광호 기획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주아 위원은 주제 발표에서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궁극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서는 지역별 학습 네트워크 구축, 시도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기능 강화, 교과목 선택을 넘어 진정한 학습경험의 변화를 위한 학생평가 방식과 새로운 대입 정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고교학점제 전용 공동학습관 설치 필요성 ▲고교학점제 발전방안 및 제도개선 ▲지역·학교별 교육격차 해소 ▲교사 부족 문제 해결 ▲온라인 학교제도 도입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경기 광주시 오포읍을 통과하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추자1교 하부 공간에 지역주민을 위한 체육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4일 국회 안태준 의원실(더불어민주당ㆍ경기광주시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추자1교 하부 사업 후보지에 대한 현장조사 및 의원실 접수 민원, 부지면적, 인ㆍ허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당초 추진 예정이었던 생활물류시설 설치계획을 철회하고 해당 용지를 사업 후보지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러한 결정은 정부가 추진하던 도시 내 물류시설 확충정책을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에 맞게 조정한 사례로, 광주시와 안 의원실의 지속적인 협력과 주민 의견수렴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광주시는 지난 5월, 해당 부지에 체육시설의 설치를 위한 도로점용허가 및 주민 건의서를 한국도로공사에 제출했고, 6월에는 경북 김천시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전달한 바 있다. 한 편, 안태준 의원도 주변 교통여건 악화 우려 제기와 주민의 체육 인프라 확대 요구가 적지 않다는 점 등을 함께 고려하여 한국도로공사 측에 물류시설 설치의 원점에서의 재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5‧6학년) 및 중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고입전형 안내, 고교학점제 이해 등 자녀의 진로·진학고민 해결을 위한 ‘2025 태안교육지원청 초‧중 보호자 대상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고교학점제 이해 ▲대입의 이해 및 학습 전략을 주제로, 신평고등학교 김래홍 진로진학부장을 초빙해 참석한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선택 교과 이해와 평가에 따른 학업 이수 설계,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나아가 대입 전형의 변화와 특징에 대한 안내를 통해 장기적인 진학 계획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오늘 특강이 태안 관내 초‧중학교 보호자의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를 돕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교육 공동체가 협업해 고교학점제의 취지와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진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제33차 정부간해양학위원회 총회(프랑스 파리)’에서 박한산 박사(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인니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장)가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부의장국으로서 일본, 중국, 호주 등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집행이사국으로 다시 선출됐다. 정부간해양학위원회는 각국의 해양과학 연구와 조사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유네스코 산하의 유일한 해양과학 전담기구이다. 현재 151개 UN 회원국이 가입해 활동 중이며, 전 지구적 해양관측·연구, 해양재난 대응 등 다양한 해양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61년 회원국으로 가입한 후, 1993년에 처음 집행이사국에 진출하여 현재까지 32년간(16회 연속) 집행이사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집행이사국은 총회, 집행이사회 등 공식 회의에서 ▲자국 입장을 표명하고, ▲회원국 간 협력과 정보교환을 주도하며, ▲국제 해양과학 프로그램의 기획 및 전략 수립과 ▲해양관측, 해양재난 대응 등 해양과학 분야 주요 이슈에 핵심 의사결정권을 가진다. 정부간해양학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출된 박한산 박사는 20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입주대학 대표들과의 조찬 간담회를 통해 새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등 혁신대학 구축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공동캠퍼스에 입주한 서울대 행정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충북대 수의학과, 한밭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충남대 의과대학 대표와 운영법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종시 행복도시 내 최초로 운영되는 공동캠퍼스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입주대학·운영법인 지원 및 공동캠퍼스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대통령 공약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발맞춰 인공지능(AI)에 기초학문을 융합한 혁신대학을 신설,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문제 해결형 교육 체계를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또 입주대학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 과정을 살펴봤다. 시는 공동캠퍼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운영법인의 운영비 1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공동캠퍼스가 실험적 교육과 연구를 실행하는 핵심 공간이자 인재양성의 핵심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