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9일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개최된 2025 유성재즈&맥주페스타에 참석해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 함께 축제를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네 번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 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지석 빅밴드, 유성재즈 악단 등 전문 재즈팀의 공연이 이어졌고 공연 중 주요 내빈의 인터뷰도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오늘부터 3일간 이곳 유림공원은 일상 속 자유롭고 낭만 가득한 도심의 명소가 된다”면서, “대전시의회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언제든 문화와 여가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을 조성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최근 강원 지역에서 나타나는 극심한 물부족 현상이 언제든 우리 지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며, 가뭄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가뭄에 대한 영향권이 점차 확대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우리 지역에 대한 예상 피해와 이에 따른 대처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19일 간부회의에서도 연동면과 금남면 지역 농민의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전해 듣고,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그는 “금강 주변 지하수 수위가 계속 낮아지면서 가뭄의 위험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번 가뭄 사태가 비단 강원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방 용수시설에 대한 가뭄 우려 대비 계획을 세우고, 용수 확보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조치원읍 일대에서 열리는 국제예술행사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개최와 관련, 시청 공무원들과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오늘(28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실에서 발표된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국제공모 착수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수현 의원은 지난해 9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어 ‘국회 세종시대’를 준비해왔으며, 같은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질의에서 국회 세종의사당의 적기 추진을 위해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이번 대통령선거 이후에는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대통령 제2집무실’ 명칭을 ‘대통령 세종집무실’로 공식화하고,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공모 공고 연내 착수'와 '신속추진과제 선정'을 주도한 바 있다.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는 세종시 세종동 일원에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등 국가중추시설과 국가 기념시설을 건립·연계하여 세종의 행정수도로서의 상징성과 기능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사업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번 국제공모를 통해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 국가 기념시설의 마스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9월 말까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 2025년 7월 말 기준으로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5,227건, 금액은 1억 1,120만원이다. 환급금 발생 사유로는 국세(소득세․법인세) 경정에 따른 환급(53%),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과 폐차에 따른 환급(42%), 착오 납부(2%) 등이 있다. 특히, 지방세 환급금은 발생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환급이 불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지방세 미환급금 조회와 지급신청은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중구 세원관리과로도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신속한 환급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 중구 내환급금 찾기’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앞으로도 지방세정이 보다 투명하게 운영되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2일 민선 8기 경제수석보좌관으로 김종문 대전시 체육회 부회장을, 정무수석보좌관으로 박두용 국민의힘 대전시당 사무부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장우 시장은“김 경제수석보좌관은 경제 분야의 폭넓은 경험과 유연한 소통‧조정 능력을 갖춘 전문가이며, 박 정무수석보좌관은 강한 추진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성과를 뒷받침할 적임자”라며“두 분의 시너지가 대전이 일류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배우 이주안이 미스터리한 등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0일과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정유니버스)에서 이주안은 조선 최고의 미남 광대 공길로 완벽 변신하여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안은 극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첫 등장에서는 처용탈으로 정체를 감춘 채 연지영(임윤아 분)과 길금(윤서아 분)을 감옥에서 탈출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이후 그들을 연희군(이채민 분)이 마련한 자리에 데리고 와 궁중 광대 공길로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그가 가진 재치와 매력을 자연스럽게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어진 장면에서는 왕에게 받은 밀지를 확인하는 모습으로 예상치 못한 반전을 제공하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4회에서도 공길은 위기에 처한 길금을 구해주며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위험에 처한 연지영을 돕는 길금을 도와주며 공길은 확실한 연희군의 편이라 생각됐으나, 살곶이 숲에서 연희군을 습격한 자객에 대해 언급 중 날렵하게 몸을 움직이는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시민의 통근·통학을 돕는 공익적 교통수단인 전세버스에 대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영차고지 건설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박 의원이 『전세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추진을 위한 연구용역』(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을 분석한 결과, 통근·통학을 위해 전세버스를 이용하는 수송인원이 2003년 4,715만 명에서 2024년 2억 5,750만 명으로 5.5배 증가하며, 전세버스 전체 수송인원도 2003년 1억 3,990만 명에서 2024년 3억 7,248만 명으로 2.7배 증가했다. 특히, 전세버스는 지하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노선이 부족한 대중교통 취약지역에서 매일 아침·저녁마다 많은 학생과 직장인의 통학과 통근을 돕는 공익적 교통수단으로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심과 지원 부족으로 전세버스 주차와 공영차고지 설치, 유가보조금 지원을 위한 근거가 없는 상황이다. 또한, 전세버스는 정부의 차령 규제로 다른 용도의 버스와 비교해 불이익을 받고 있다. &nb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 결성면은 지난 27일,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과 연계하여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사례관리 가구를 대상으로 천장 보수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 가구는 주택의 노후화 및 천장 균열로 외부 바람 유입, 빗물 샘 등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체적인 수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결성면은 현장 점검 후 즉시 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해 천장 보수공사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여 대상자의 주거안정을 도모했다. 해당 가구의 대상자는 “천장에 빗물이 새서 생활하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이렇게 고쳐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삶의 질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안장헌 충남도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29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행정·의정 리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방자치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상으로 전국 광역·기초의회 의원 중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인물을 선정해 수여했다. 안 의원은 충남도의회에서 미래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연구모임을 주도했고, 지역소멸 대응과 에너지 전환, 지방재투자 활성화 등 주요 현안에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왔다. 특히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제도화하는 의정활동으로 ‘실천하는 의회’의 모습을 구현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안 의원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충남도민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 정책 대안을 발굴하고 지방자치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주 한일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안 의원은 1976년생으로 제6대‧7대 아산시의회 의원을 거쳐 제7회, 제8회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가 공실의 다각적 해법 찾기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효숙)은 29일 세종시의회 6층 의정실에서 제4차 간담회를 열고, 지역 상가 공실 문제를 청년창업 활성화와 연계해 해결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효숙 대표의원, 이순열 의원을 비롯해 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 센터장 등 관계자, 세종시 창업벤처협회와 세종시청 관계자, 청년 창업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세종형 창업지구’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육성 사례 공유 ▲창업기업 확장 단계에서 대두되는 입지·주거·네트워킹 한계 극복 방안 모색 ▲상가 공실을 활용한 창업보육센터(BI센터) 조성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또한 테크밸리(허브)와 나성동·어진동·대평동 등 공실 지역을 연계하는 창업 공간 조성, 그리고 협업이 가능한 오픈형 공간 구조화 및 선배 기업·투자사와의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창업 관계자들은 “세종의 창업 생태계가 성장하려면 단순 공간 제공을 넘어 주거 지원과 지속 가능한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