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15일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트로트 교통안전 홍보 노래를 활용한 교통안전 체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고령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인공지능(AI) 음원 생성기술로 제작된 트로트 노래에 맞춰 시니어로빅 강사의 재능기부로 체조 안무를 제작했다. 안무는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반복적인 동작으로 교통안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어르신 60여 명이 참여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건강체조를 따라 하며 교통안전 수칙을 몸으로 익혔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된다”며 “천안시는 모두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가 도내 공공기관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김도훈 의원(천안6·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산하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강화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충청남도 및 산하 공공기관의 ▲ 사이버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 ▲ 정보자산 보호 체계 마련 ▲ 사이버 공격 대응 역량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충남도가 사이버보안담당관을 운영하고, 기관별 보안 지침 수립, 임직원 대상 교육, 사고 대응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실질적인 보안 역량을 강화하도록 했다. 조례안이 시행되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행정 서비스 중단과 개인정보 유출 등 심각한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의 안전한 디지털 행정서비스 이용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훈 의원은 “사이버보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공공기관의 정보자산 보호는 곧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조례안이 충남도 공공기관의 보안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가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강화에 나선다. 도의회는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안’이 15일 제358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일부 지역에서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을 추진한다. 조례안에는 ▲특수학급 설치를 위한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시행 ▲장애 유형 및 장애 특성에 적합한 특수학급 설치 지원체계 구축 ▲특수학급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예산 지원 ▲특수학급 설치 시설 기준 마련 ▲특수학급 인식 개선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조례안은 일반학교에 설치하는 특수학급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내 이동이 쉽고, 세면장·화장실 등과 가까운 곳에 66제곱미터 이상의 교실에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각급학교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가 충남연구원의 역할 확대와 정책연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충남연구원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358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충남연구원이 도와 시·군의 중장기 발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와 역할을 명확히 하여 핵심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개정안은 충남연구원장은 따로 기금의 운용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으로 정하여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이를 변경할 경우에도 도지사의 승인을 받도록 규정했다. 또한 도지사가 필요시 연구원의 업무에 관한 보고를 요구하거나 소속 공무원으로 하여금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연구원장은 도 소속 공공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연구자료 공유 및 공동연구를 활성화하도록 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연구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서산시의회는 15일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등 총 16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심의할 주요안건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강문수) 소관으로 △서산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립도서관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희귀질환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동묵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석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서산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일자리경제과), △공유재산 위탁관리 동의안(회계과), △교육발전특구 사업 민간위탁 동의안(평생교육과)이 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동석) 소관으로 △서산시 등록대상동물(반려견) 등록비 및 장례비 등 지원 조례안(문수기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방치 농업기계 처리에 관한 조례안(안원기 의원 대표발의), △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는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도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방세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관련 준용 조항을 정비함으로써 행정비용 절감과 납세자 권리보호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세액이 45만 원 미만인 납세고지서 및 독촉장을 일반우편으로 송달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등기우편 발송 비용을 절감하고 세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과세전적부심사 청구인이 이의 신청을 할 때 선정대리인을 선임할 수 있는 세액 기준을 1천만 원 이하에서 2천만 원 이하로 상향 조정했다. 주진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납세자들의 권익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고 동시에 행정 효율성을 높여 도민에게 보다 나은 세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제358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은 4월 15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특수학교 학생과 교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2025 제26회 행복 나눔 음악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 역량을 함양하며 음악에 대한 적성과 능력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국립중앙과학관과 손잡고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진창희 대표는 십여 년간 장애 학생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국립중앙과학관과 연계하여 좋은 공연을 개최해왔다. 음악과 영상을 접목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공연으로 구성했으며 초·중·고교생으로 이루어진 관악밴드 코리아주니어빅밴드와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단, 차이콥스키와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등 아름다운 선율로 조화를 만들어내는 미래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풍성한 음악 공연을 진행했다. 음악회에 참여한 대전가원학교 한 학생은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좋은 음악을 듣는 기회뿐만 아니라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며, “학생들로만 이루어진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의 공연이 기억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1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시·구·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마이스(MICE)산업 역량 강화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경희대학교 윤유식 교수를 초청해 마이스 트렌드를 활용한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실무자들이 마이스산업을 이해하고, 축제, 회의, 전시 등 관련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대전시는 2022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개관, 2023년 국제회의 복합지구 선정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이스 중심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5일 일본 교토부와 나라현 일대를 방문해 스마트시티·문화·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니시와키 타카토시 교토부 지사와 면담을 갖고 도시조성과 스마트시티,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면담은 2023년 11월 한일지사회의에서 교토부 부지사가 세종시에 스마트시티 협력을 제안한 이후 실질적인 협력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도시는 ‘첨단 기술과 역사·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발전’이라는 공통된 지향점을 통해 스마트모빌리티, 디지털 행정, 도시 기반시설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교토부는 매년 ‘교토 스마트시티 엑스포(Kyoto Smart City Expo)’를 개최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에 힘쓰고 있다. 또 오사카·나라와 함께 조성한 게이한나 과학도시(Keihanna Science City)의 핵심 참여 지자체로, 연구개발, 디지털 혁신, 지능형 도시 기반시설 구축 등 스마트시티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국가시범도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태희)는 15일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차량 구입비 1천8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태희 청주대 총동문회장, 김남진 서청주상담복지센터장, 유스투게더 곽희철 이사와 황인오 사무국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기탁금으로 차량을 구입해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희 청주대 총동문회장은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청주대 총동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상담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