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학교와 유치원 개학을 맞아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봄 신학기 식중독 예방 합동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4일부터 한 달간 세종시와 세종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합동점검반 편성을 통해 이뤄졌다. 점검대상은 관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86곳과 집단급식소 식재료 납품업체 39곳 등 총 125곳이다. 합동점검반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 및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의 단계별 위생관리상태 ▲식재료 공급업체 운송차량 온도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살펴봤다. 또한, 조리식품과 조리기구 등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를 병행했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등 중대한 사항을 위반한 업체는 없었으며 경미한 미흡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 완료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 급식 식재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식중독 예방 관리 컨설팅과 지도점검을 확대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축산물가공품 등의 비대면 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온라인 수거검사 체계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인가구와 맞벌이 부부 증가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지난해 온라인 다소비 축산물가공품 30여 건을 대상으로 미생물, 보존료, 타르색소 등 성분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했다. 검사 결과 해당 가공품들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최근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무인판매시설의 축산물도 포함해 검사를 확대한다. 특히 이달 중에는 ▲식육가공품 제조업체 생산품 ▲통신판매 축산물가공품 등을 중점 수거해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축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 등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부적합 품목을 생산 또는 판매한 생산자 및 영업자를 대상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과 홍보 등도 진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온라인, 무인판매점, 자동판매기 등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연중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이 비영리기관의 공익사업과 연계해 교육 및 행정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홍보, 인사노무, 외국어, 재무회계금웅, 법률법무, 행정지원, 상담멘토링 등이며 총 40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관련 업무 경력 3년 이상의 퇴직자 또는 공인자격 소지자이다. 참여기관은 지원자격은 천안 소재의 비영리법인·단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공공기관, 고용노동부 승인을 얻은 행정기관 등이다.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 비용부담 없이 양질의 인력을 지원받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실비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은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백석대 산학협력단 백석실버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팩스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청남도의회는 15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2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에서 '충청남도 소규모 음식점 배상책임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해당 조례는 오인철 의원(천안7ㆍ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도내 100제곱미터 미만의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충남 도내 약 29,700개의 음식점이 혜택을 받게 된다. 조례 제정 이전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바닥면적 100제곱미터 이상 음식점만 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대상이었으며, 대부분이 소규모 영세업자인 100제곱미터 미만 음식점은 의무가입대상이 아니었기에 보험가입을 꺼려하며, 화재 발생 등으로 인한 피해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번 조례를 통해 도내 소규모 음식점의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인철 의원은 “음식점 화재의 약 80%가 소규모 음식점에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보험에 가입 되어 있지 않아 피해 발생 시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5일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해 우동기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특별지방자치단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 및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이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적·재정적 지원 필요성을 전달하고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는 노금식 의장을 비롯해 이수현 충청광역연합 사무처장, 이재만 충청광역연합의회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중앙정부 재정 지원 △단계적 권한 이양, △특별지방자치단체의회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등과 관련해 지방시대위원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노금식 의장은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충청광역연합의 발전이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기반을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의회 이지현 의원은 16일 제285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휴 영유아시설의 어르신 유치원 전환 및 공공돌봄 확충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건의안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며, 국민 5명 중 1명이 고령자인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유휴화되고 있는 영유아시설을 어르신 돌봄 인프라로 전환하고, 지자체 중심의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지현 의원은 “출생아 수 감소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폐원되는 반면, 노인 돌봄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며 “유휴 영유아시설을 어르신 유치원으로 전환해 고령친화 인프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년간 유아시설에서 장기요양기관으로 전환된 사례가 283건에 달하는 만큼, 복지부가 시설 전환을 제도화하고 리모델링비 지원 등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체계를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하며, 국가 차원의 중장기 돌봄정책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6월 11일(수) 밤 9시 5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 / 극본 전선영 / 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원작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작가 황도톨)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서현이 여대생 K가 빙의된 소설 속 병풍 단역 차선책 역을, 옥택연이 소설의 남자 주인공이자 왕실의 종친 이번 역을 맡아 차원을 넘어선 만남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여대생 K가 소설 속 등장인물인 차선책에 빙의해 우연한 계기로 이번과 함께 밤을 보낸 뒤 소설의 전개도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면서 보는 이들의 도파민 지수도 솟구칠 예정이다. 과연 경로를 잃어버린 차선책과 이번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에는 황혼이 무르익어가는 하늘을 배경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지난 15일 혜전대 국제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이 홍성군 안회당과 여하정에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있다. 한용운선생생가지 상생국가유산사업 ‘잠방골로 떠나는 바랑여행’이라는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베트남과 몽골에서 온 외국인 학생 40여 명은 사운고택과 한용운생가지를 둘러보고 전통책 만들기와 사물놀이도 체험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 배방어울림문화센터가 중장년층을 위한 연극체험 프로그램 ‘나를 가꾸는 연극 놀이터’를 개설하고,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나를 가꾸는 연극 놀이터’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지역특성화 예술교육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배방어울림문화센터 민간위탁 기관인 꿈자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창연이 협력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40~60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연극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연극 놀이 기반의 예술 체험형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13시, 배방어울림문화센터 공연동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고 신청은 QR코드, 누리집,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유원기 배방어울림문화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연극을 통해 중장년층이 잠재된 끼를 발산하고,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극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신감 향상과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4일 과중한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전문쉐프의 특식을 제공했다. 이날 제공된 특식은 ‘돈마호크 스테이크, 해물 토마토 파스타, 그린샐러드, 콩나물국 ’으로 구성됐으며, 평소 1일 평균 배식 인원 400여 명을 훌쩍 넘는 700명의 직원들이 몰리며 구내식당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직원들은 “많은 인원이 몰려 먹지 못했지만, 맛있게 먹는 동료들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맛있는 식사 덕분에 힘이 났다. 이런 날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030 세대 직장인들에게 구내식당은 단순히 식사를 해결하는 공간이 아니라, 점심값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쉼터 같은 존재가 되고 있다”며 “직원 복지는 곧 업무 능률과 대민서비스로 이어지는 만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