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수 전 공주대 총장이 오는 2026년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원 전 총장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수준 높은 시민들께서 이젠 세종시의 교육이 지난 10여 년과는 분명히 달라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며, "행정수도와 AI 시대에 걸맞게 교육 수준과 패러다임을 혁신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현재 세종 교육의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원 전 총장은 "많은 학부모가 자녀의 중·고교 진학 시점에 타 시도 명문 학교나 예체능 교육을 위해 이탈을 고민하고 있다"며 "획일화된 공교육 시스템으로 평균 하향화된 세종교육은 다양성과 선택권이 결여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불신은 높은 사교육비와 소득 격차에 따른 학력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원 전 총장은 ▲재능의 발견과 성장으로 행복 교육 실현 ▲세계 시민 교육으로 홍익인간 실천이라는 두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세종형 교육지원단' 운영을 약속했다. 그는 "방학 동안 세종의 수준 높은 인력풀을 적극 활용해 인성과 기초학력을 강화하고, 경제적 차이에 따른 교육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타고난 재능을 발견하기 위해 수월성 교육과 예체능 및 특성화 교육에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원 전 총장은 자신의 경쟁력으로 '국립대 총장'으로서의 행정 경험과 '시대정신'을 꼽았다. 그는 "부설 유치원부터 특수학교까지 관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다운 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직속 미래교육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새 정부 교육정책 설계에 참여했던 이력을 공개하며 정책적 전문성을 부각하기도 했다.
그는 마무리 발언에서 "무너진 공교육의 신뢰를 재건하기 위해 학부모-학교-지역 간 협력 관계망을 형성하겠다"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품격을 지닌 세계 시민을 길러내는 데 원성수의 세종교육이 책임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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