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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 한국바다체험, 우리는 한국의 홍보대사!
  • 최병옥
  • 등록 2024-07-29 17: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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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외국인복지관 18회 외국인 한국바다체험 성료

대전외국인복지관은 외국인 2백여명과 함께 제18회 한국바다체험을 진행했다.


관광버스로 대천해수욕장까지 이동해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해수욕장으로 이동해 비치볼 놀이, 수중 기마전 등 즐거운 해수욕 한때를 보내고, 샤워 후 무사히 다 대전으로 돌아왔다. 


한국바다체험은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 년 진행하고 있는 외국인복지관 김상준 부장은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행사로 무더운 여름에 해수욕을 통해 한국바다도 체험하고, 겨울에 감기에 안 걸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년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몽골 출신 이주여성은 “복지관 덕분에 가족들과 함께 매년 바다에 올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아이들도 좋아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몽골에는 바다가 없는데 한국바다를 보면서 고향 가족들 생각을 했다”  


우즈베키스탄 다문화가족도 “가족들과 친구들과 한국바다에 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 라며, "우즈벡에는 바다가 없는데 한국바다를 보면 너무 예쁘고 부부럽다고 했다.


바다가 없는 네팔에서 온 이주노동자는 “네팔 친구들이 한 버스를 같이 타고 이동하면서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즐거웠고, 바다에 와서는 열심히 바다를 찍어 SNS에도 올리고, 네팔에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도 보내줬다”며 한국의 홍보대사 역할도 하고 있음을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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