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의회 유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중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이 제261회 대전중구의회 임시회에 상정됐다. 본 조례안은 관내 주민등록이 된 11세~18세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 또는 생리용품 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조례안이 최종 통과되어 사업이 추진되면, 생리용품 지원 사업의 대상범위가 당초 저소득 여성청소년에서 관내 여성청소년 전체로 확대될 전망이다. 유은희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여성청소년의 복지향상과 건강한 성장 및 발달에 기여하기 위하여 생리용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10월 2일 열리는 사회도시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13개 동을 방문하며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2024년도 찾아가는 동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동수 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들이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동 직능단체장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성구의회에서는 최초로 실시한 데에 의의가 있다. 유성구의회는 23일 유성구 가지역구(진잠학하원신흥상대동)를 시작으로 24일 나지역구(온천 12동, 노은1동), 25일 다지역구(노은23동, 신성동), 26일 라지역구(전민구즉관평동) 순으로 동 순회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수 의장은 “의정활동의 본질적인 역할은 생활 정치를 실현하는 데에 있다”라며 “각 직능단체 대표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 생활이 더욱 나아지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유성구의회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송재만 의원은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11일)에서 5분발언을 통해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제도의 자율성을 강조했다. 송재만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국회에서 발의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방의회 정책지원관의 신분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한정하려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정책지원관이 어떤 공무원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들이 집행기관의 눈치를 보며 책무를 다하지 못할 것이라는 편향적 인식 자체가 문제이다”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지방의회가 그동안 실정에 맞춰 정책지원관 제도를 자율적으로 운영해 왔다며 “지방의회의 조직 구성 및 인사권은 지방의회가 독립적으로 결정할 사항으로「지방자치법」개정이 아닌 조직, 운영, 권한 및 책임에 대해 지방의회가 주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 이 제정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송재만 의원은 기초의회와 광역의회 간 정책지원관 직급에 따른 차별 문제를 지적하며 “조직상 위치나 의원에 대한 정책지원으로 그 역할과 지위가 지자체별로 다양함을 고려하면 각 지방의회가 자율적으로 정책지원 조직구조를 선택하고 이를
대전 동구의회는 10일 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전체 의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반부패·청렴 및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의회사무국 전체 의원과 모든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해충돌방지 ▲청렴 관련 법령·제도 ▲행동강령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오관영 의장은 “청렴은 의원과 직원 모두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의무”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법을 숙지하여, 구민들이 믿고 맡겨주는 만큼 투명한 의정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중구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들은 즐겁고 행복한집, 가정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차례로 찾아가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은규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주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대전중구의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중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대전시 유성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는 9일, 제273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사업추진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회도시위원회 이희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리고 지역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유림공원의 시설노후화와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점검에 참석한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듣고 노후화된 시설물과 주차면 개선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희환 위원장은 “구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림공원이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며 “사회도시위원회는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대전시 유성구의회와 유성구청이 공동 주관하고 인미동 의원이 주최한 ‘유성형 ESG정책 개발을 위한 토론회’가 9일,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유성구의 미래 성장을 위해 ESG원칙을 지역사회에 어떻게 적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지 심도있게 논의하고 그에 따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인미동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정준희 교수(대구대학교 회계학과)와 하지원 대표(에코나우)가 주제발표를 하고 추명구 사무처장(대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민수 박사(에트리), 엄준영 대표이사(어셈블)가 각각 지정토론을 한 후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을 이어가는 순으로 진행됐다. 인미동 의원은 탄소중립이 전지구적 생존과제로 떠오르면서 지방자치단체에서 ESG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경영 및 정책 전략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유성구도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해 구민들이 ESG가치를 체감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여야 한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유성구에 맞는 ESG정책을 발굴하고 실천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
대전시 유성구의회 최옥술 의원이 제273회 임시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9일)에서 노인의 신체 및 정신 건강 유지와 건강한 노년 생활을 촉진하기 위한 ‘유성구 노인건강증진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은 유성구 내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위한 지역사회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항등을 규정하기 위해 발의하였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과 지역사회의 책무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보건교육 및 건강상담 등 건강증진사업에 관한 사항, 치매 등 만성퇴행성 질환 노인의 등록 등 건강관리사업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최옥술 의원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들의 건강 증진은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지역 내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노인복지 정책을 한층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천안시의회는 2024년 9월 6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에서 박종갑·김영한 의원이 발의한 '광덕면 오·폐수관로 설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광덕면의 오·폐수 처리시설 부재로 인해 주민 건강과 자연환경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광덕면은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하며, 광덕사와 광덕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지역으로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곳이다. 그러나 오·폐수 처리시설이 부족하여 주민들은 물론 지역 생태계까지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광덕면 주민들은 천안시에 오·폐수관로 설치를 수차례 청원하였고, 457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가 제출되었다. 천안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천안시가 광덕면 오·폐수관로 설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필요한 예산과 인력을 즉시 투입하여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환경 영향 평가를 철저히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절차를 마련하여 광덕면의 환경 보호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박종갑 의원은 “천안시가 더 이상 이 문제를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6일 제285회 임시회 기간 중 구정 주요사업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서구의 주요 공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들말어린이공원과 느리울근린공원 두 곳에서 이루어졌으며, 두 곳 모두 서구 주민의 여가와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시건설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약 15명이 참석하여 현장에서 보고청취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공원 조성 사업의 성과와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들말어린이공원은 서구 가장동 405번지에 위치하며, 2024년 5월부터 8월까지 7억 원의 사업비로 공사를 진행하여 바닥분수 설치, 산책로 조성과 수목 정비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위원회는 현장 방문에서 공원 조성 후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와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했다. 느리울근린공원은 서구 관저동 1419번지에 위치한 공원으로, 2024년 3월부터 8월까지의 사업 기간 동안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놀이기구 4종, 운동기구 11종, 황토볼 걷기 체험장과 파고라 2개 등 다양한 놀이·운동 시설을 설치했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이러한 시설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