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국회가 계엄선포령을 해제하는 결의안을 통과 시켜 윤 대통령이 기습 발표한 계엄선포령이 2시간 48분만에 해제 되었다. 하지만 국회의 가결 이후에도 군은 국국ㅇㅔ서 철수 하지 않고 있어 정부의 공식적인 계엄 해제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비상 상황이 유지 될 전망이다.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설·추석에 법적 근거없이 관내 선거구민 등에게 명절선물을 제공한 현직 시장과 관련 공무원 3명을 11. 14.(목)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피고발인들은 〇〇시 장 및 소속 공무원 A씨 등 3명으로 이들은 지난 2023년 추석 및 2024년 설·추석에 법령 또는 조례에 근거없이 해당 지자체의 예산으로 관할구역 내의 선거구민 등 80여 명에게 시장의 명함을 선물에 동봉하는 방법 등으로 270여 만원 상당의 명절선물을 우편으로 제공한 혐의가 있다. 「공직선거법」제112 및 제114조 등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법령 또는 조례에 근거하지 아니하고 선거구민 등에게 금품을 제공할 수 없으며, 기부행위가 가능한 경우라도 지방자치단체장의 명의를 밝히거나 지방자치단체장이 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할 수 없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점점 다가올수록 이와 유사한 위법행위가 발생할 것이 예상된다면서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선거법 위반행위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가수 영호와 팬클럽 영사모(영호를 사랑하는 모임)는 해마다 연말연시에 불우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수년째 이어 오고 있다. 지난 11월 13일에도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베니스 레스토랑(대표 이선숙)에서 대전광역시 장애인협회의 등록된 장애인 90여명을 초청하여 점심식사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노래 공연으로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가수 영호의 팬클럽(영호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은 평일 인데도 30명정도가 참여하여 음식을 준비하고, 봉사하는 등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여 참석한 장애인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벗어버리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하였으며, 참석한 장애인들은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준 가수 영호와 팬클럽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였다. 가수 영호는 2020년4월 1집 앨범 바보같은 사나이를 발표하고 지금까지 싱글앨범 으로 10곡을 추가하는 등 5년간 꾸준한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초 노래 “천년지기”의 작곡가 김정호와의 인연으로 “하면된다” 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발표하였으며, 공교롭게도 같은 날 음원등록이 되어 다함께 축
과기부는 탄소중립 관련 정부 공모 사업에서 선정 된 전국 5개 지역 중에서 충남의 서산과 보령이 선정됐다. 전형식 충남 정무부지사는 2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초대형 사업(이하 CCU)을 위한 부지로 충남의 서산과 보령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CCU는 발전 및 산업 공정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모아 메탄올이나 이차전지 소재, 친환경항공유 등 유용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서산은 한화토탈 에너지스 사업장 내 부지가 공모를 통과 했는데 약 2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고 보령은 한국중부발전 저탄장부지가 공무를 통과했는데 약 1500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서산과 보령 두 곳에서는 주로 친환경항공유가 생산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두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6년 부터 본격 추진 되면 CCU기술 상용화가 급물살을 탈 수 있을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덕구의회는 24일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 선거를 열고 전석광(55·무소속)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충북 청원 출신의 전석광 의장은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회 사무국장‧자치분권위원장, 전 박영순 국회의원 대외협력특보 등을 지냈다. 전 의장은 “기쁜 마음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의장으로서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면서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구민께 신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의정을 펼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대전중구의회 유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중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이 제261회 대전중구의회 임시회에 상정됐다. 본 조례안은 관내 주민등록이 된 11세~18세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 또는 생리용품 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조례안이 최종 통과되어 사업이 추진되면, 생리용품 지원 사업의 대상범위가 당초 저소득 여성청소년에서 관내 여성청소년 전체로 확대될 전망이다. 유은희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여성청소년의 복지향상과 건강한 성장 및 발달에 기여하기 위하여 생리용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10월 2일 열리는 사회도시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13개 동을 방문하며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2024년도 찾아가는 동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동수 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들이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동 직능단체장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성구의회에서는 최초로 실시한 데에 의의가 있다. 유성구의회는 23일 유성구 가지역구(진잠학하원신흥상대동)를 시작으로 24일 나지역구(온천 12동, 노은1동), 25일 다지역구(노은23동, 신성동), 26일 라지역구(전민구즉관평동) 순으로 동 순회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수 의장은 “의정활동의 본질적인 역할은 생활 정치를 실현하는 데에 있다”라며 “각 직능단체 대표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 생활이 더욱 나아지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유성구의회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송재만 의원은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11일)에서 5분발언을 통해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제도의 자율성을 강조했다. 송재만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국회에서 발의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방의회 정책지원관의 신분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한정하려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정책지원관이 어떤 공무원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들이 집행기관의 눈치를 보며 책무를 다하지 못할 것이라는 편향적 인식 자체가 문제이다”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지방의회가 그동안 실정에 맞춰 정책지원관 제도를 자율적으로 운영해 왔다며 “지방의회의 조직 구성 및 인사권은 지방의회가 독립적으로 결정할 사항으로「지방자치법」개정이 아닌 조직, 운영, 권한 및 책임에 대해 지방의회가 주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 이 제정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송재만 의원은 기초의회와 광역의회 간 정책지원관 직급에 따른 차별 문제를 지적하며 “조직상 위치나 의원에 대한 정책지원으로 그 역할과 지위가 지자체별로 다양함을 고려하면 각 지방의회가 자율적으로 정책지원 조직구조를 선택하고 이를
대전 동구의회는 10일 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전체 의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반부패·청렴 및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의회사무국 전체 의원과 모든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해충돌방지 ▲청렴 관련 법령·제도 ▲행동강령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오관영 의장은 “청렴은 의원과 직원 모두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의무”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법을 숙지하여, 구민들이 믿고 맡겨주는 만큼 투명한 의정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중구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들은 즐겁고 행복한집, 가정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차례로 찾아가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은규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주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대전중구의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중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