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학교 통폐합, 부지 활용 방안 모색…주민 의견 청취 숙원사업 안착 앞장
대전광역시의회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은 최근 대전성천초등학교(58명)를 대전성룡초등학교(950명)로
통‧폐합하고자 하는 행정예고와 관련하여 주민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숙원사업이 잘 마무리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도심지 내 소규모 학교인 대전성천초등학교가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인근 학교와 통폐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지역 내에서 20여 년 전부터 거론되어 왔다”며 “해당 지역을 기반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조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을 드디어 맺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제9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022년 9월(제267회 임시회) 「성천초등학교와 성룡초등학교 통합과 복합문화시설 건설을 위한 주민 청원(청원인 893명)」에 찬성하고 이를 소개하는
의원으로 활동하여 유효한 청원으로 성립될 수 있도록 앞장섰다.
이 의원은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지역 발전과 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재하여 성룡초등학교와 성천초등학교의 통폐합과 이후 부지 활용에 대해 토론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통폐합 진행 상황을 살피고,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담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간담회 개최,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해당 사업이 잘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