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12일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가 전라북도 군산에서 열린 ‘2025 금석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U17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전 학생선수들의 저력과 기량을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유성생명과학고 축구부는 대회 내내 뛰어난 조직력과 집중력으로 전국 강호들을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4강전에서는 강팀 진위FC U17과 맞서 0-0으로 팽팽히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극적인 결승행을 확정했다. 이 승부차기에서 1학년 골키퍼 박세현이 상대 킥 두 골을 막아내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결승전은 6월 12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의정부FC와 치러졌으며, 유성생명과학고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공격을 펼쳤다. 전반 2분 박세진(2학년)이 왼쪽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27분 1학년 김도연이 추가골을 넣어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안정적인 수비와 조직적인 경기 운영으로 완벽히 제압하며 금석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2학년 최성준이 최우수 선수상(MVP)을 수상했으며, 1학년 박세현은 뛰어난 골키퍼 활약으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전국 대표 빵 투어 행사인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천안 동네빵집에서 열린다.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과 연대·상생하는 ‘빵의도시 천안’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빵지순례 빵빵데이’는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로컬 베이커리 형태로, 맛과 건강, 지역성을 두루 갖춘 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네빵집 76곳이 각각 축제의 장이 되어 지역 농산물로 만든 다채로운 빵들을 선보이고, 업소제조 제품 10% 할인행사 및 지역산 우유, 찰현미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빵지순례단은 400팀 모집에 2,386팀 7,200여 명이 신청하며 빵지순례 빵빵데이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냈다. 선정된 빵지순례단은 천안의 맛있는 빵과 관광지, 문화공간 홍보뿐 아니라 지역경제 선순환에 앞장서게 된다. 이들은 천안의 대표 빵 맛집 중 동네빵집 2곳과 전통시장을 포함한 천안 8경 중 1곳을 방문하고 누리소통망(SNS)에 방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지난 12일 금산인삼을 기반으로 한 가공제품 및 소스개발 시장조사 보고회를 개최하고 금산인삼의 유통 다변화와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호식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시장조사는 금산군과 진흥원, 유통·컨설팅 전문기업인 팜넷 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금산인삼을 활용한 가공 제품이 기존의 건강기능식 중심 구조를 넘어 일상 속 생활 소비재로 전환의 필요성이 주요 과제로 도출됐다. 보고회에서는 관내 제조업체 실태조사, 소비자 선호도 분석 및 국내외 유통 바이어 인터뷰 결과 등을 종합해 기호식 시장 진출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포화와 젊은 층을 겨냥한 트렌드 웰니스, 데일리 루틴, 글로벌 펀스낵 3대 콘셉트를 중심으로 6종의 신제품 아이템이 제안되며 관심을 모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금산인삼 산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라며 “기능성에 머물던 인삼 소비를 일상 속 기호식으로 확장함으로써 젊은 세대와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2일 금산다락원, 중도오거리, 금산초교 등 3개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홍보는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활용법을 주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특히, 고도화된 주소 체계에 따른 사물주소, 상세주소, 국가지점번호 등 도로명주소의 구별법과 활용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도로명주소는 긴급 상황 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선진형 주소체계로 지난 2014년부터 전면 시행돼 활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 현장을 찾아 도로명주소 홍보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고도화되고 촘촘해진 주소 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도로 교통 질서 확립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화물차·전세버스 등 사업용 차량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등록된 차고지 외 이면도로 등에 오전 0시부터 4시 사이 1시간 이상 주차된 사업용 차량이다. 불법 밤샘주차가 적발될 경우에는 운수사업법에 따라 과징금이 부과되며 일반화물차 및 전세버스는 20만 원, 개인화물은 10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군은 밤샘주차 허용시설로 엑스포주차장(금산읍 신대리 355), 종합운동장주차장(금산읍 하옥리 94)을 지정해 운영 중이며 등록된 차고지 및 밤샘주차 허용시설 외의 주차에 대한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군 담당자는 “차고지 외 불법 주차는 단순한 교통법 위반을 넘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차량 소유자들은 등록된 차고지를 이용해 주차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금산천 일원에 노후화된 하수도 시설 개선을 위한 노후 차집관로 428m 정비공사를 이달 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차집관로의 파손으로 인한 불명수 유입 및 하수의 누수를 예방하고 관로의 기능 회복을 위해 재난안전 특교세 5억 원을 투입해 올해 3월부터 공사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오수처리로 깨끗한 하천이 될 것”이라며 “금산군 공공하수도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깨끗한 하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14일 관내 초․중등 청소년 가족 15가정 3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기행을 서울시 경복궁에서 진행한다. 이번 탐방은 역사 타임머신 ‘조선왕조 500년의 발자취’ 주제로 교과서 속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 소통의 창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복 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기행은 3회차로 추진될 예정이며 이번 서울시 경복궁에 이어 7월 19일 유네스코 백제역사지구, 8월 16일 천안시·예산군 교과서 속 애국역사기행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차별 15가족을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 문의는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역사 현장을 답사하고 체험하며 올바른 역사관과 인성을 함양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서로의 사랑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지난 10~ 11일 우기에 대비해 서북경찰서와 함께 지하(보)차도 합동점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북구는 폭우로 인한 재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쌍용지하차도와 성정지하차도 등의 차단시설 설치 여부와 시설물의 균열 및 배수로 정비 상태, 배수펌프시설 작동여부 등을 점검했다. 김응일 구청장은 “이번 우기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들과 협조해 지속적으로 시설물과 배수로를 정비할 것”이라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립합창단이 19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9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선열을 기리는 진혼의 메시지를 담은 ‘모차르트 레퀴엠’을 연주한다. 또 전쟁과 갈등을 넘어 평화로운 내일을 소망하는 창작 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선 천안시립합창단 차영회 신임 예술감독이 취임 후 첫 지휘봉을 잡으며 국내 정상급의 소프라노 오미선, 알토 정수연, 테너 김세일, 바리톤 이광근, 소리꾼 박지현 등이 출연한다. 관람권은 티켓링크와 네이버에 ‘천안시립합창단 제96회 정기연주회’ 검색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예술단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차영회 예술감독은 “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호국영령을 위로하고 대한민국의 힘찬 미래와 평화를 염원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천안시민 모두가 음악으로 위로받고 하나 되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2일 장마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깨끗한 빗물받이 유지관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 속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침수피해가 커져감에 따라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사전 대비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었다. 특히, 빗물받이에 대한 선제적인 정비와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실시했다. 관내 상습 침수 우려지역 빗물받이를 중점으로 빗물받이 내 담배꽁초와 낙엽, 쓰레기 등을 청소했다. ‘함께해요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캠페인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한편,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광판, 부여군청 누리집, 홍보 게시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시가지 내 하수관로 준설 등을 추가적으로 실시하여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