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관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찾아가 생신을 축하해 드리는 ‘행복한 생일 보내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지사협 위원들은 떡 케이크, 미역국, 불고기 등 5종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만들어, 이달 생신을 맞이한 독거노인 6가구를 방문·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계속해 총 3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일용 위원장은 “생신을 챙기지 못하는 독거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명 관저1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애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특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방위산업 시험인증 및 검‧교정 전문인력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이달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산업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직업 능력 개발로 실질적인 취업 기회 확대를 목표로 진행하는데,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협력하여 추진한다. 4월 7일부터 교육생 충원 완료 시까지 미취업 청년 20명을 교육생으로 모집하며, 방위산업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교육훈련이 진행된다. 신청은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확인 또는 서구청 전략사업과 및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대전 방위사업청 이전에 따라 방위사업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크다. 지역 산업 여건에 적합한 직업능력 개발 지원으로 관련 취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유아기의 창의성과 감수성 발달을 위해 세종시 관내 유아 기관을 대상으로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관6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세종시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만 3~5세 반)으로, 올해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딩동댕 문화예술학교 ▲STAR 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에 신청가능하며 중복하여 선정할 수 있다. 딩동댕 문화예술학교는 '2025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의 예술교육단체가 3~4회에 걸쳐 유아기관을 찾아가는 방문 프로그램과 조치원문화정원,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홍판서댁 등의 세종시 내 문화시설·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STAR 문화예술학교는 세종형 유아 특화 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과정인 '일상예술교육가(STAR;Sejong Teaching Artist Rise)' 1기 수료생들이 기관당 1회 방문하여 그간 개발한 유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들은 작년 처음 재단에서 진행한 양성과정을 통해 유아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으로 거듭나기 위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가 운영중인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는 제2기 ‘50+ 신중년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분야에 대한 중장년들의 인생 2막 생애 설계를 돕기 위해 총 6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희망하는 수강생들에게는 전문 상담가가 개인별 노후준비 수준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 및 인원은 서구에 거주 중인 5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 3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 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 QR코드에 접속한 후 서구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5060세대 주민들이 은퇴 이후 안정적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후준비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개소한 서구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는 서구청 4층에 있다. 앞으로 중장년 세대의 은퇴 이후 인생 재설계를 위한 노후준비 진단 및 상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5월 한 달간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용운도서관 부모 독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5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학습법, 진로·진학, 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부모 교육 전문 강사들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5월 8일 첫 강연은 현직 의대생이자 교육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임민찬 작가가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의대생의 현실 조언’을 주제로 강연하며, 5월 15일에는 스몰빅클래스 조승우 대표가 ‘내 아이의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자기주도 학습을 이끌어 내는 부모의 자세와 실천 방법을 공유한다. 이어, 5월 22일에는 관계교육연구소 대표이자 범죄학 박사인 손경이 강사가 ‘성교육에도 골든타임이 있다’를 주제로 자녀 성별에 따른 성교육 방법과 디지털 성범죄 대응법에 대해 강의하며, 마지막 5월 29일에는 팀유니온 대표소장이자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강사인 박정준 강사가 ‘2028 대입, 이제는 탐구력의 시대!’를 주제로 대입 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보험료를 지원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강풍·지진 등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현실적 보상을 지급하는 정부 정책보험이다. 풍수해보험은 연중 가입이 가능하지만 청약 개시 이전에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소급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자연재해 발생 전에 미리 가입하는 것이 권장된다.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단독·공동), 농어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등이다. 주택의 경우 일반 주민은 88%, 온실은 70%,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은 68.5%까지 보험료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중 재해취약지역, 한부모가족,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 주택은 후원단체 지원으로 보험료가 전액 면제된다. 보험료는 80㎡(24평) 단독주택 기준 연 3만 9,000원이지만 보험료 지원을 받으면 개인 부담금은 연 7,000원이다. 보험 가입자는 동일 기준 전파의 경우 8,000만 원, 반파 4,000만 원, 소파의 경우 2,000만 원을 보상받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세종시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마켓 겸 문화예술축제인 ‘2025 KoCACA아트페스티벌’을 21대 대통령선거가 끝난 오는 6월 16일~19일로 변경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예술회관은 3월 18일~4월 15일까지, 예술단체 및 장비업체는 4월 1일~17일까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종 및 대전·충청 소재 예술단체 KoCACA 홍보부스는 4월 20일까지 공문과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행사기간 중 함께 개최예정이였던 시민들과 함께하는 어반나잇-세종 또한, 6월 13일~19일로 일정을 변경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의 2024년도 추진 결과와 2025년 점검 계획을 공유하고,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매년 집중안전검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달간 노후시설과 위험요소가 있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79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민간 전문가 참여, 전문 장비 활용 등을 통해 점검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집중안전점검 기간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한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세종시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최근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482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이달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일까지 서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율적인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모금된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의 복구 사업,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구청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10일 열린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냉매 관리 강화와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른 충남도의 긴밀한 대응을 촉구하며,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구 의원은 “냉매가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2.5%에 불과하지만 온난화 기여도는 24%에 달한다”며 “현재 국내에서 배출된 냉매량을 이산화탄소로 환산 시 약 6300만 톤에 달해 내연기관 자동차 약 3000만 대의 연간 배출량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도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도 소유 시설 대상 냉매 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냉매 관리 전산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냉매 회수·처리 거점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배출권 거래를 활용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민간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구 의원은 '해상풍력특별법' 제정 후 충남도의 대응 현황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구 의원은 “해상풍력은 재원 투입 규모가 큰 산업 특성상 노르웨이·덴마크·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