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읍과 한전엠씨에스(MCS) 금산지점은 지난 5일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이기영 금산읍장과 한재경 한전엠씨에스(MCS) 금산지점장 등이 참석해 복지사각지대를 함께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협력자원연계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금산읍 만들기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한전엠씨에스(MCS)는 전기검침 등 현장 방문 및 체납·단전 등 위기가구 발견 시 금산읍에 신고해 긴급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한재경 금산지점장은 “우리의 업무는 주민들과 밀접하게 닿아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격”이라며 “현장 방문 시 주민들을 더욱 면밀하게 살펴 위기 가구가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금산읍장은 “검침원들의 현장 업무 특성을 살려 취약계층 발굴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읍민들을 함께 보듬고 온기를 나누어 주민의 삶이 한층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종민 의원(세종시갑, 산자중기위) 한국 첨단산업 인재확보의 전략을 모색하는“첨단산업 인재확보, 대한민국의 길”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늘 토론회는 산자위에서 김종민, 장철민, 정진욱, 허성무 의원, 과방위에서 최형두 의원, 교육위에서 진선미, 고민정, 박성준 의원이 공동주최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종민 의원은 “자연계 최상위권 학과 1위부터 19위까지가 모두 의대고, 그 뒤로도 이공계가 아닌 한의학과로 시작한다.”라며, “GPU 26만 장을 확보했다는데, 정작 쓸 인재가 없다는 위기감에서 토론회를 열었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김 의원은 과거 방식으로는 글로벌 지식사회의 보상체계를 감당할 수 없다고 했다. 김 의원은 토론자들이 일관되게 언급한 이공계 인재의 출구 전략에 대해 “공공이 책임질 출구와 시장이 책임질 출구가 있는데, 대한민국은 둘 다 허약하다고 본다.”라면서, “국가 R&D예산을 GDP의 3%, 이렇게 법제화하여서 R&D전문가들이 독립적으로 논의하고 의사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과 같은 R&D시스템의 재검토를 제안했다. 토론자인 박기범 선임연구위원은 “이공계 인재의 입구만큼 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연구원은 5일 연구원에서 중국 석가장 철도대학교(총장 치시웨이, 齐西伟)와 대중교통 등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교통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저탄소 대중교통정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요 현안에 공동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국제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전문 인력 상호 교류 ▲국제 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을 이행하기 위한 연계·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될 예정이다. 전희경 원장은 “중국의 대표적인 교통정책 교육기관인 석가장 철도대학교와의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교통환경과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는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양 기관이 미래형 대중교통 혁신, 친환경 저탄소 정책 등에 공동으로 협력한다면 양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남연구원은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대중교통의 역할’을 주제로 한·중·일 국제세미나도 개최했다. 행사를 주관한 충남연구원 김원철 박사는 “이번 세미나는 한・중・일 교통전문가의 연구 지식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연구 교류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경찰서는 2025년 11월 4일 금산읍 아인리에 위치한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에서 금산군 자율방범연합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합대장 정덕재를 비롯한 임원진 38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경찰과 자율방범대 간 상호 협력 강화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금산경찰서는 경찰 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자율방범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금산군 자율방범연합대는 11개 지대에서 약 28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범죄 취약지 순찰, 청소년 선도 캠페인, 환경정화 등 다양한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치안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안전한 금산군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5년 11월 5일 자 교육부 인사발령에 따라 최창익(53) 전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이 충청남도교육청 부교육감으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최창익 부교육감은 서울 용문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경영학 석사, 미네소타대학교 교육정책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창원대학교 사무국장, 군산대학교 사무국장, 교육부 교육협력과장, 교육복지연수과장, 전문대학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최창익 부교육감은“우리나라의 교육 혁신을 이끌어 가는 충남교육청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무거운 사명감으로 받아들인다”라면서 “김지철 교육감님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3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금산인삼과 금산군의 세계화 의지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 개막식에 방문해 금산군과 금산인삼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져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며 “금산인삼의 국제적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인삼 홍보 부스도 운영했는데 고생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외유성 해외 출장이라는 오해가 없도록 모두가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일정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및 뉴욕 출장길에 나섰으며 한인축제 개막식 참석을 비롯해 금산인삼 수출망 재정비 및 브랜드 홍보를 위해 판촉·바이어 협상, 행정 협력, 미디어 노출 등에 박차를 가했다. 이 외에도 박 군수는 금산군민 한마당 체육대회, 금산인삼의 날 기념 및 페이백 행사 등 운영에 나서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산불 예방, 동절기 사업 안전점검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4일에 서울 민주화운동기념관·전태일기념관에서 ‘학생과 함께 걷는 민주주의 길‘탐방형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소속 중·고등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실에서 이루어지던 이론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탐방은 ‘권리를 알고, 연대를 배우다’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가 형성된 역사적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오늘날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의 가치와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성찰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1부 ‘전태일의 삶과 노동인권의 의미’ ▲2부 ‘민주주의의 이해 특강’· ‘추적 90분 그곳이 알고 싶다’(민주화운동기념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전태일 열사‘의 삶을 돌아보고, 노동 인권을 주제로 한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 인권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는 ‘민주주의 이해’ 특강과 전시 관람을 통해 민주주의 발전 과정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성인지력 향상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폭력예방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인지 감수성 강화와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그리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을 별도 대상으로 한 대면교육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여성의전화’이사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인 김문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김문미 강사는 ‘성평등한 사회와 조직문화, 고위직이 문제해결의 열쇠입니다’를 주제로,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의 실태 및 예방사례를 중심으로 관리자의 역할과 조직의 대응 방향을 심도 있게 다뤘다.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평등한 직장문화를 위한 관리자의 자세와 실천 과제를 되새기며, 폭력예방 실천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공직사회가 먼저 성인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당진시의회 고령친화도시 연구모임은 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진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선아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연숙, 심의수 의원 등 연구모임 회원과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당진시청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용역을 수행한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 박경애 책임연구원(세한대 사회문화복지학부 교수)은 “당진시는 고령인구 비율이 21.8%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라며 “WHO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을 기준으로 볼 때 교통 접근성, 돌봄 서비스, 사회참여 기회 확대가 주요 과제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 주요 정책 제안으로는 ▲고령자 보행 신호시간 연장 및 휴식공간 확충 ▲교통약자 이동 지원 확대 및 농어촌형 수요응답 교통서비스 도입 ▲고령자 주거환경 리모델링 지원 ▲면·리 단위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 ▲세대 통합 프로그램 확대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 ▲정보 전달 가이드라인 마련 ▲AI·Io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고도화 등이 제시됐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인삼약초작목회(회장 김병천)는 지난 6일 금산군청에서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이사장 조신영)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박범인 금산군수와 조신영 이사장이 함께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금산인삼약초작목회의 첫 장학기부로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보여줬다. 김병천 회장은 “지역에서 농사를 짓고 살아오면서 늘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해 왔다”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고 말했다. 박범인 군수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 주신 금산인삼작목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