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당뇨병 학생의 학습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윤희신 의원(태안1 · 국민의힘) 도의회는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당뇨병 학생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는 19세 미만 1형 당뇨병 환자는 2018년 11,473명에서 2022년 14,480명으로 26% 이상 증가했다. 윤 의원은 “수시로 혈당을 측정하고 학생이 직접 인슐린을 주사해야 하는 1형 당뇨병 학생과 부모는 치료 과정의 고통과 고액의 치료비, 소아당뇨에 대한 주변의 시선과 편견으로 이중의 고통을 받고 있다”며 “학교에서부터 당뇨병에 관한 교육과 치료환경 개선을 통해 세심한 관리가 절실하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실태조사와 지원계획, 의료비 지원,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상담‧교육, 당뇨병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포함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련 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 등 당뇨병 학생 지원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 1월 태안에서 소아당뇨로 고통받던 자녀를 둔 가족의 안타까운 사건에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조례가
충남도의회가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선다. 김옥수 의원(서산1 · 국민의힘) 도의회는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점자의 보급과 진흥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과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보 격차를 줄여 사회적 소외 없이 평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점자의 효력 및 차별금지 규정을 두어 시각장애인에게 점자로 제공된 문서는 일반활자와 같은 효력을 가지며, 충남도 및 공공기관에서 점자의 사용으로 인해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점자의 보급과 진흥을 위하여 ▲점자출판물의 제작·보급 ▲점자에 대한 인식개선 및 교육을 지원하도록 하였으며, 도내 공공건축물에 점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점자 홍보물을 비치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점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충남도 및 공공기관의 정기간행물, 누리집,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점자 관련 홍보와 교육을 시행하도록 하였다. 김옥수 의원은 “점자는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 조례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마주하는 여러 어려움
충남도의회가 도내 벤처기업의 성장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벤처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이지윤 의원(비례 · 더불어민주당) 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담고 있다. 벤처기업 창업 지원, 공공구매 확대, 수출 지원 등을 포함한 벤처기업 육성‧지원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고, 이를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혁신 역량 강화 ▲인프라 확충 ▲민간투자 유치 지원 ▲산‧학‧연‧관 협력 ▲법률‧금융‧고용‧특허 상담 및 지원 ▲판로 지원 등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2023년도 진행했던 연구모임을 발판으로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벤처기업이 충남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제351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최근 마련해 발표한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에 대한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실국원장회의 김 지사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7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저출산 극복 정책을 발표했다”라며 “소관 실국에서는 국가 제도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관련 부처에 제안하고, 돌봄·주거·인식 전환 등 도가 추진하는 정책은 조속히 시행되도록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특히 “주4일 출근제, 근무성적평정 우대 등 도와 소속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출산 배려 문화 정착과 관련한 부분은 실효성 있게 시행돼 민간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실국장들께서 앞장서 분위기를 조성해 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은 △0∼5세 24시간 365일 전담 보육시설 전 시군 설치 △늘봄 시설 부족 해소 및 강사 인력 지원 △돌봄 시설 연장 운영을 통한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남부권 공립학원 운영 △임신·출산 가구 공공아파트 특별공급 100%까지 확대 △도·도 공공기관 0∼2세 자녀 둔 직원 주4일 출근제 도입 △육아휴직자 근무성적평정 가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일(목), 5일(금) 이틀간 도내 전 교육기관 교(원)감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일(목), 5일(금) 이틀간 도내 전 교육기관 교(원)감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4대 폭력 예방교육 지침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양성평등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하고 교육공동체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연수 내용은 ▲시대 변화와 조직문화 ▲성희롱·성폭력의 이해 및 사례 ▲민주적이고 양성평등 한 조직문화 형성으로 교육공동체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변화하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공동체가 배려와 존중을 통해 공존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개인과 사회적 인식 변화가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안내하였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직원의 의식 변화를 위한 연수 및 캠페인 진행 등의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충남도가 도내 문화예술 새 랜드마크이자 문화중심도시 내포신도시의 마지막 퍼즐이 될 ‘충남 예술의 전당’ 건립을 위한 밑그림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국내외 유명 건축사 참여 5개 컨소시엄 대상 현장 설명회 개최 도는 8일 내포신도시 문화시설지구와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 예술의 전당 건립 국제지명설계공모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과 건립 추진 중인 충남미술관 인근에 들어서게 될 충남 예술의 전당은 충남의 새로운 문화·공연 생태계 구축과 도민을 위한 최고 수준의 공연 환경 조성을 위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위치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와 예산군 삽교읍 목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2만 9746㎡다. 건축물은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4080㎡ 규모로, 980석 규모 중공연장과 286석 규모 소공연장, 교육실, 휴게공간, 공립예술단 연습공간, 지하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총 투입 사업비는 1227억 원이며, 개관은 2028년 8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 설명회에는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엠디에이건축사사무소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운생동건축사사무소·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토문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메타 등
저출생·고령화 등의 여파로 충남도 내 빈집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도가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임대하거나, 빈집을 헐어낸 뒤 쉼터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충남도가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임대하거나, 빈집을 헐어낸 뒤 쉼터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충남도는 ‘2024년 빈집 정비 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 △빈집 리모델링 지원 △원도심 빈집 재개발 △빈집 직권 철거 지원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조사 결과, 도내 빈집은 총 4843동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조사 때 4447동에서 2021년 1191동, 2022년 1166동의 빈집을 정비한 점을 감안하면, 3년새 2700여 동이 늘어난 셈이다. 시군별로는 서천 815동, 홍성 537동, 태안 388동, 당진 386동, 논산 363동 등 군 지역이 많았다. 이번 빈집 정비 사업은 40동, 5개소를 대상으로 모두 7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다. 빈집 리모델링 지원 사업은 21억 원을 투입해 30개 동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다. 공모로 빈집을 선정해 리모델링을 한 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
충남도와 도내 창업 관련 유관기관이 ‘스타트업 파크’ 구축 등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충남도는 8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허철무 충남창업보육협의회장, 남승일 충남벤처협회장, 유상훈 JB벤처스 대표, 성덕형 오클렌벤처스 이사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8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허철무 충남창업보육협의회장, 남승일 충남벤처협회장, 유상훈 JB벤처스 대표, 성덕형 오클렌벤처스 이사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스타트업 파크 조성을 위한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창업 교육, 멘토링,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TIPS, 팁스) 운영을 통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초기 자본, 운영 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빈틈없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8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금산군 간부회의 이날 박 군수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 이어 10일 본투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투표 사무원들은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투표, 개표 등 선거 사무 업무를 철저히 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지난 6일에서 7일까지 진행된 청명‧한식 산불방지 비상근무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금산군 봄꽃축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금산군 봄꽃축제는 금산읍 봄꽃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13일 군북면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남일면 홍도화축제로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이외에도 박 군수는 내 직장 주소 갖기 홍보, 진정성 있는 직원 단합행사 개최, 리버스멘토링 운영,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 등 업무도 철저히 할 것을 언급했다.
금산군은 지난 5일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2024년 금산군 군민리포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4년 금산군 군민리포터 발대식 이날 발대식에 박범인 금산군수가 참석해 선발된 군민리포터 18명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전달했다. 또,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기사 작성 방법과 사진 촬영 기법 등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군민리포터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금산군에 애정과 관심이 많고 글쓰기와 사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활동에 능한 관내외 주민 18명이 선정됐다. 선발된 군민리포터는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금산군의 주요 축제·행사, 지역의 숨은 명소와 맛집 등 다양한 현장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금산군 공식 및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금산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에 애정과 관심이 많은 군민리포터들의 활동이 금산군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널리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명감을 가지고 참신하고 전달력 있는 홍보 콘텐츠를 발굴해 생명의 고향 금산군을 널리 홍보하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