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7 (토)

전월산산악회, 무궁화공원서 2026년 시산제... "세종 제일 명문 산악회 도약"

세종 지역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선도하는 '전월산산악회'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안전 산행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전월산산악회는 17일 오전 10시, 세종시 세종동에 위치한 무궁화공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안전기원 시산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회원들의 무사고와 건강을 공식적으로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맑고 청명한 겨울 하늘 아래 진행된 시산제는 엄숙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산악회 회원뿐만 아니라 세종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임전수 세종교육연구원장을 비롯해 조상호 전 세종시 부시장,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 등 정관계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네며 지역 사회와의 끈끈한 유대감을 과시했다.

 

​시산제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산악인의 선서, 강신(신을 모시는 의식), 축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정성껏 마련된 제물 앞에서 올 한 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오학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오늘 뜻깊은 무궁화공원에서 회원 여러분과 내빈들을 모시고 시산제를 올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운을 뗐다.

 

​이어 오 회장은 "올 한 해 전월산산악회를 세종에서 제일가는 명품 산악회로 만들기 위해 임원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이다. 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는 2026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월산산악회는 평소에도 '아니 온 듯 다녀가기'를 실천하며 산행 후 남은 음식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보호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이날 시산제 역시 행사가 끝난 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주변 정화 활동을 펼치며 환경 사랑을 실천했다.

 

​장현석 고문은 "김상기 산악대장을 비롯해 부회장단과 봉사부장님 등 임원진들이 헌신적으로 준비해 주신 덕분에 행사가 빛날 수 있었다"며 "내빈들의 축하와 오학선 회장님의 다짐처럼 올 한 해 즐겁고 안전하게 산을 오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월산산악회는 이번 시산제를 기점으로 정기 산행 및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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