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3일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4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 사업화 지원 다짐식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 다짐식 경영개선 사업화 지원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앞서 선정된 도내 소상공인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기 다짐식, 사업절차 및 회계정산 등의 기본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경영위기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의 일환으로 매출 감소, 특별재난지역 소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위기 소상공인에게 매장 리모델링, 브랜드 개발, 제품개선, 판로확대 등 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성공적인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내 8개 시군에서 올 한해 운영하는 ‘충남 워케이션’이 더욱 특별해 질 전망이다. 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에 공모해 ‘운영지원’ 부문에서 2억 3000만원,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공주시가 1억 5000만원 등 총 3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중 7개 광역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충남에 이어 경북 2억 2000만원, 전북 2억원, 부산 1억 7000만원, 강원 1억 7000만원, 대구 1억원, 울산이 1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4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과 운영계획이 전국에서 가장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도와 워케이션 위탁기관인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추가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 자치 관광조직인 관광두레 및 관광추진조직(DMO)을 활용한 공예체험, 전통주 만들기, 브루어리 양조장 견학 등 다양한 관광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에 맞춰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해변 플로깅 등 탄소중립 시대와 걸맞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기초단체로서 1억5
충남교육청은 이달 19일 금산지역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도내 학원․교습소장 4,195명 대상으로 “2024년 학원(교습소)장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도내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연수 실시 이번 연수는 지난해 연수와는 달리 학원(교습소)장의 연수 희망 과목으로 구성하여 학원(교습소) 세무 교육 등 실제 운영상의 절세방안 등 모든 14개 시·군에서 15회에 걸쳐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집합연수를 진행한다. 연수 주요 내용으로는 학원 운영에 필요한 △학원 세무(노무) 교육 △학원 관련 법령과 제 규정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등 운영자가 준수해야 할 기본사항을 담고 있다. 또한, 이번 연수는 대전지방세무사회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학원(교습소) 운영을 위한 절세 방법 등 세무 상식’과 법정연수 과목인‘아동학대 예방교육’등 학원(교습소)장 맞춤형으로 연수가 진행된다. 안민호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원·교습소도 스스로 변화를 모색하고 건전하게 운영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학원·교습소 간 유대를 강화하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알찬 연수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초·중·고 수학교육 이끎학교 배움자리를 19일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19일(금)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실시한 초 · 중 · 고 수학교육 이끎학교 배움자리 사진 수학교육 이끎학교는 기초 기본 중심 수학교육으로 수학에 대하여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하고, 재미있는 수학, 생각하는 수학, 함께하는 수학 등의 중점활동을 통해 참학력 미래인재 양성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4 충남 수학교육 계획 안내와 우수교 운영 사례 나눔, 이끎학교 상호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수학교육 정보를 공유에 초점을 두었다. 특히, 다양한 세부 사례로 ▲기초연산능력 향상을 위한 문제풀이 노트와 오답노트 쓰기 ▲수학 또래 상담과 동아리 활성화 운영 나눔 ▲ 수학과 친해지는 주간과 수학 발표대회 운영 ▲공학도구 활용으로 학생맞춤형 수학수업 운영 등으로 구성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학교육 이끎학교가 충남의 수학교육을 재미있게 이끌어 주는 견인차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활동과 탐구 중심 수업 활성화를 통해 수학의 유용성과 실용성을 인식하고 수학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흥미·자신감·성공 경험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충남도와 보령시가 조성 추진 중인 보령신항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지원 항만이 들어선다. 도, 한화 건설부문과 협약...2028년까지 2000억 투입해 설치키로 보령신항 1단계 이후 개발이 마땅치 않았던 상황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 해상풍력산업 거점 조성과 관련 기업 유치 등이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와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은 한화 건설부문에서 올해부터 총 2000억 원을 투자해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건립 규모는 안벽 414m(2선석), 배후부지 30만㎡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 국내에서 현재 가동 중인 해상풍력 지원 항만은 목포신항(안벽 240m·배후부지 9만 3000㎡)이 유일하다. 보령신항 지원 항만에는 서해안권 해상풍력발전단지에 세울 해상풍력발전기의 날개 및 엔진 조립 시설, 부자재 보관 시설, 계통연결 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계획된 서해안권 해상풍력발전단지는 △보령 1.96GW(6조 원) △태안 1.0GW(14조 9000억 원) △보령 녹도 320㎿(2조 원) △인천권
충남도는 도내 농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2024 충청남도지사기 농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2일 밝혔다. 2024 충남도지사기 농구대회 성료 도 농구협회와 아산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아산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15개 시군 37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는 클럽부, 40대부, 유소년부 3개부로 나눠 치러졌으며, 각 부별 6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2일간의 접전 끝에 유소년부에서는 아산삼성 B가 우승을, 클럽부와 40대부에서는 펜타곤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대신해 박성철 도 체육진흥과장과 이병천 도 체육회 수석부회장, 안재근 아산시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성철 도 체육진흥과장은 “오늘 대회가 유소년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고 농구 인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단지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동참한다.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협약...우듬지팜 · 그린플러스 등도 동참 정부가 출자해 만든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유치 발판을 다지며, 민선8기 힘쎈충남의 역점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성제현 KT 본부장, 유창규 KT엔지니어링 부문장, 장승호 에이앤오제일차 대표, 윤동률 우듬지팜 대표이사,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 등과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을 통한 청년농 유입,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스마트농업 수익구조 창출 등 융복합 스마트팜 단지 운영 성공적인 추진 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각 기관·기업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대한 원활한 투자 유치와 성공적인 기반시설 조성, 운영·활용 등 직·간접적인 지원에 적극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도와 서산시는 출자에 필요한 절차 이행, 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사업이 적기에 착수될 수
충남교육청은 22일 ‘누구나 누리고, 모두가 키우며, 배움을 열어가는’충남형 늘봄학교 현황과 2학기 전면시행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충남형 늘봄학교 형황과 2학기 전면시행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신경희 교육국장 늘봄학교는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중요 국정과제이다. 충남교육청은 전년도 72교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1학기 119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2시간, 2개강좌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8,900여 명의 학생이 무료로 참여하고 있다. 충남형 늘봄학교는 농촌체험농장, 지역대학 연계 등 질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에 제공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422교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한다. 전면시행에 따른 학교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과밀·과대 학교와 특수학교에 늘봄학교 업무 전담 인력 240명을 채용 배치하여 전담운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규모학교는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통합지원하며, 업무 표준화 편람 및 업무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전담 지원 체계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과대 과밀학교 공간 문제는 지자체와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학교 밖 돌봄 시설을 확보하고,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
불법 도축 예방 및 위생적인 도계육 공급을 위한 충남도 내 최초의 차량형 소규모 도계장이 문을 열었다. 도계차량 도는 서산시 성연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모아모아토종닭(대표 임남순)에 대해 19일 자로 소규모 도계장 운영을 허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소규모 도계장 시설은 2.3㎏ 이상 닭을 연간 30만 수 이하로 도축·처리하는 자에 대해 도축시설을 조정하거나 일부 시설의 설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근거해 허가했다. 해당 시설은 5톤 트럭을 활용한 차량형 이동식 도계장으로 방혈기·탕적기·탈모기 등 도계 관련 장비 35종 42대를 탑재했으며, 하루에 500수 도축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도축이 허가된 축종은 닭과 꿩이며, 해당 축종 도축을 원하는 농가는 농업회사법인 모아모아토종닭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진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에 문을 연 소규모 도계장을 통해 토종닭 사육농가의 도축 편의성을 높이고 가든형 식당 및 전통시장 등에 위생적인 도계육을 공급할 것”이라면서 “살아있는 닭 유통으로 발생할 수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사각지대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와 같은 소규모 도계장은 경북지역에서 1곳이 2022
충남도 농업기술원는 22일 새순이 올라오는 봄철 구기자 순 솎기 작업 시 나오는 구기순의 효능과 이용 방법을 제시했다. 구기순 전용 품종 (청순) 구기자 순 솎기는 새순이 20㎝ 정도 자랐을 때 본줄기 끝에 자란 건전한 새순 5∼6개만 남기고 제거하는 작업으로 땅에서 올라오는 맹아를 비롯한 모든 순을 제거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때 제거한 새순의 부드러운 부분을 채취해 봄나물 및 장아찌 등 식재료로 이용할 것을 제안했다. 구기자 주산지인 청양지역에서는 예로부터 구기순을 나물, 볶음, 국, 찌개 등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하고 있다. 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열매, 순, 뿌리를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봄에 나는 구기순은 베타인과 루틴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특히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가 육종한 ‘화수’ 품종은 맹아력이 우수하고 열매 생산량도 많은 품종으로, 과번무하는 특징이 있는데 2단 울타리 재배 시 봄철 구기순을 5∼6회 수확할 수 있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현재 품종 출원 중인 구기순 전용 품종인 ‘청순’을 품종 등록한 뒤 재배 농가에 보급해 충남지역 특산물로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