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올해 벼, 보리, 콩, 감자 등 주요 식량작물 종자 298톤을 생산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농기원 종자산업 관련 (보리 재배포장 전경) 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 대응, 타작물 전환, 식량자급률 제고 등 정부의 식량정책에 발맞춰 우량종자를 생산해 정부 보급 종자 수급 불안정성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지역 수요 품종 중심으로 생산·공급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종자관리소 종자생산 계획을 통해 벼 236톤과 콩·맥류 50톤, 씨감자 12톤 등 298톤 생산 계획을 밝혔다. 이 중 정부 보급종 상위단계 종자로 벼 15품종 65톤, 콩 7.8톤, 맥류 39톤의 원원종과 원종을 생산한다. 삼광·친들 등 벼 6품종 171톤, 콩 2.4톤과 수미·추백·금선·두백·다미 5품종의 씨감자 12톤도 우량종자로 생산해 농가에 직접 공급하고 지역특화 품종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삼광과 친들, 황금노들 등 지역 대표 품종을 집중적으로 생산해 지역특화 브랜드를 강화한다. 또 씨감자 전문 생산 시설에서 조직배양 무병묘를 생산해 대량 번식 과정을
세종특별자치시가 교육 여행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홍콩 수학여행단 유치 활동에 나섰다. 홍콩 ㅜ교장단 팸투어-간담회 세종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홍콩 교장단 초청 팸투어’가 세종시와 서울, 인천 일대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팸투어는 홍콩 주요 학교의 의사결정자 초청을 통한 수학여행 유치와 한-홍콩 교장단 교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홍콩 학교 교장단, 홍콩 현지 언론사 등 26명이 참여했다. 이번 세종시 방문은 지난해 홍콩 교육 분야의 주된 테마가 ‘과학’으로 정해지면서 홍콩 최대 규모 연합회인 쿤통지역 연합회가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과학도시 세종시를 주요 방문지로 선정함에 따라 이뤄졌다. 홍콩교장단팸투어-자율주행빅데이터관제신터방문 이들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세종시 팸투어 주요일정을 소화하며 스마트선도도시 세종시를 견학했다. 시는 방문 기간 홍콩 학교의 수학여행지로 세종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팸투어를 적극 지원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선진교육시설과 도시인프라, 시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첫날인 2일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과 세종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 대전·충북·충남과 합동으로 ‘2024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각 시도가 주관하며 이전공공기관 채용정보 제공,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 설명 등 공공기관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충청권 소재 공공기관과 지방공공기관별 상담부스 운영, 각종 무대 행사를 통해 채용 정보를 다채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공공기관 및 지방공공기관은 총 49곳으로 지난해 행사보다 19곳이 늘었고 세종시에서는 총 16곳이 참여한다. 세종시 소재 공공기관은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10곳이 참여한다. 지방공공기관은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농업회사법인세종로컬푸드㈜ ▲세종신용보증재단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등 6곳이 참여한다. 채용설명회 참석자들은 원하는 부스에서 자유롭게 채용
밤하늘을 배경으로 5,000여 개의 낙화봉에서 떨어지는 환상적인 불씨를 감상할 수 있는 ‘2024 세종낙화축제’가 열린다. 23년 10월 영평사 낙화행사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중앙공원 잔디마당 일원에서 세종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낙화(落火)는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씨가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전통 놀이이자 의식으로, 세종불교낙화법은 지난 2월 세종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시는 올해 불교낙화법보존회(회장 환성스님)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낙화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시 무형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행사는 오후 5시 40분부터 1부 봉축대법회가 진행되며 본격적인 2부 낙화 행사는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약 3시간에 걸쳐 열린다. 낙화는 불을 붙인 후 20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불씨가 떨어지고 보통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연출되므로 천천히 방문해도 충분히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구조물(트러스)에 낙화봉을 매달아 진행했던 것과 달리 5,000여 개의 낙화봉을 약 250m 구간 각 나무에 걸어 클래식 등 음악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불꽃을 연출할 계획이다. 이밖에 행사장에는
충남도는 서산시와 보령시, 논산시, 예산군이 ‘제18회 충청남도시각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제18회 시각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 시각장애인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 이번 대회는 충남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관해 지난 3일 청양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계룡시를 제외한 14개 시군 500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 등이 참가했으며, △육상 △시각탁구 △실내조정 △실내사이클 △골볼링 △볼링 △쇼다운 △한궁 △줄다리기 △터링 △파크골프 1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을 차지한 서산시, 보령시, 논산시, 예산군에 이어 당진시, 부여군, 태안군이 종합 2위, 천안시, 홍성군, 청양군이 종합 3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우수선수상, 신인선수상, 열정선수상(최고령선수) 등 개인별 시상을 진행해 대회 의미를 더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도는 시각장애인의 대표종목인 남녀 골볼 직장운동경기부를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충남도는 7일 ‘제47회 지적의 날’을 맞아 도 농업기술원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7일 `제47회 지적의 날` 기념식 이날 행사에는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김기서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최재구 예산군수, 유상철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제도과장, 도·시군 공무원, 공인중개사협회, 감정평가사협회, 드론협회 등 관계 분야 종사자, 도립대 및 충남드론항공고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적의 날은 현대적인 지적제도의 기틀을 마련한 지적법령 시행일(1976년 5월 7일)을 기념일(매년 5월 7일)로 제정한 것으로, 올해 47회를 맞았다. 이날 기념식에선 지적·공간정보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도지사·도의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도 지적직공무원 모임인 양지회가 도립대 재학생을 위해 마련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또 과거 지적측량에 사용한 장비들과 드론 공모전 입상 사진 등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마련했으며, 최신기술을 탑재한 드론을 활용한 헬리콥터 드론 묘기 비행, 고정익 드론 등 시연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지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기 위한 역량을 한 층 더 높이는 기회로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를 함께 개최해 시군구별 16팀 48명이
충남교육청이 특성화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한 지역 정주와 지역 산업체 고용 연계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신입생 충원 문제와 지역 인력난 해결에 나선다. 2일 충남교육청에서 진행한 특성화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계기관 협의회 회의 장면 특성화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도내 직업계고에 진학하여 양질의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직업계고 교육과정에 따른 기술인재로 육성하여 지역 내 대학 진학 및 산업체에 취업 정착을 지원하는 충남교육청의 신규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외국인 유학생 전형을 신설하고 고등학교 이하 유학비자(D-4-3) 자격을 소지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2025년 희망교 대상 시범운영(2교 60명), 2026년 전공을 확대하여 5교 100명, 2027년 지역을 확대하여 10교 200명, 2028년 이후 직업계고 전체에 일반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2일(목) 충남교육청에서 교육부, 지역 교육지원청, 충남도청, 홍성군청, 아산시청,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RISE센터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특성화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관계기관 협의회에서는 유학
종촌초등학교(이하 종촌초)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3일에 ‘친구야 같이 걸을까?’라는 주제로 전교생 850여 명이 함께 걸으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3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종촌초등학교 `친구야 같이 걸을까?`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마을 둘러보기, 생태환경 살펴보기, 친구와 추억만들기, 초등학교 친구와의 추억 사진 남기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종촌초는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초등학교 시절의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총 4개의 코스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1코스는 제천뜰 근린공원 주변 ▲2코스는 고운뜰 공원 주변 ▲3코스는 어진중학교 제천 주변 ▲4코스는 세종국제고등학교 제천 주변이다. 특히,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종촌초 학부모회가 어린이날 선물을 증정, 함께 봉사활동 하기 등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매우 즐거워했다. 더불어, 종촌동 주민센터와 자율방범대에서도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행사가 질서 있게 진행되었다. 최미연 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더욱 돈독한 우정을 쌓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고품질 쪽파 종구 생산을 위해 충분한 예건·건조 과정이 필요하다고 3일 밝혔다. 예건 방법 쪽파는 인경(영양) 번식 작물로, 전년도 생산한 종구를 파종해 월동시킨 후 낮의 길이(일장)가 길어지면서 지하부가 커지고 잎이 도복하면 수확해 예건 및 건조 과정을 거쳐 출하한다. 예건은 수확한 쪽파의 흙을 털어낸 후 밭(포장)에 널어 약 10일간 건조하는 것으로, 이 시기에 잎의 양분이 종구로 이동해 후숙 과정을 거치면서 크기가 최대 14% 증가하고 휴면에 들어가게 된다. 건조는 예건이 끝난 종구의 남은 잎을 잘라낸 후 30℃에서 30일간 건조하는 것으로, 이 과정을 거치면 휴면이 타파된 종구가 생산된다. 재배 농가는 이런 과정을 거친 종구를 여름에 파종하거나 저장 후 가을에 파종하면 된다. 만약 쪽파 종구 생산 과정에서 예건·건조를 생략하면 종구가 충분히 후숙되지 않고 휴면 타파가 되지 않아 맹아가 올라오지 않거나 저장 중 부패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신재철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연구사는 “최근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등으로 예건 및 건조를 거치지 않고 생산된 미숙 종구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고품
충남교육청은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와 교원 등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높여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4월 26일 천안지역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 설명회 진행 모습 사진 이와 관련하여 도교육청은 4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지역별 14차례에 걸쳐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초·중학교에 재직 중인 교원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1,500여 명, 교원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 △진로 학업 설계 지도 방안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지난해 구축된 충남 고교학점제 종합 누리집 ‘온마당’의 고등학교별 과목 선택 실습 기능 활용 방법을 안내하여 학생 주도성 기반 개별 맞춤형 학업 설계 지도의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고교학점제 현장 적응력 제고를 위해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권역별로 3차례에 걸쳐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담당자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교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배움자리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정책 이해 △2022 개정 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