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살리기협회장 김경희ㅣ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한민국, "소멸 위기" 현실화…내 아이가 자랄 고향이 사라진다
“우리 동네, 25년 뒤에도 남아 있을까요?”
대한민국 곳곳에서 고향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전국 228개 시군구 중 무려 130곳(57%)이 ‘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됐고, 2030년대엔 인구 절반이 노인이라는 ‘초고령 사회’가 현실이 됩니다. 지금 이 순간, 내 아이가 뛰놀던 골목, 부모님이 지키던 고향마저 지도에서 지워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충격적인 수치, 사라지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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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0.72명, 세계 최저
2024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2명. OECD 국가 중 최저치이자, ‘두 사람이 결혼해 한 명도 안 낳는’ 수준입니다. 서울은 0.5명대로 더 심각합니다 -
초고령사회 진입
2025년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으며 ‘슈퍼 에이징 소사이어티’에 진입합니다. 2050년엔 40%를 돌파할 전망입니다 -
전국 130곳, 소멸 위험
전남(0.349), 경북(0.346), 강원(0.388), 전북(0.394) 등 지방은 이미 소멸 경계선 아래로 진입. 부산은 광역시 최초로 소멸 위험 지역이 됐고, 시군구 단위로는 경북 상주(0.18)가 전국 1위, 전남은 22개 시군 중 20곳이 포함됐습니다
왜 아이를 안 낳나?…“집값, 교육비, 일자리” 3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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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폭등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10억 원 돌파, 신혼부부는 내 집 마련이 ‘그림의 떡’입니다. -
교육비 부담
자녀 1명 키우는 데 3억 원 이상, 사교육·보육비가 부모의 어깨를 짓눌러요. -
경력단절·일자리 불안
여성 경력단절 심화, 맞벌이 필수지만 육아와 일 병행은 ‘미션 임파서블’.
경제·안보까지 흔드는 인구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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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복지비 폭증
2022년 노인 의료비 45.8조 원, 10년 새 178% 증가. 앞으로 부담은 더 커집니다8. -
안보까지 위협
군 입대할 청년 급감, 2037년엔 병역 자원 27만 명 감소 전망. “나라 지킬 청년이 없다”는 우려가 현실로9.
당신의 고향, 내 아이의 미래…정말 이대로 괜찮습니까?
지금 대한민국은 ‘아이 울음소리’가 사라진 나라가 되고 있습니다. 고향이, 동네가, 내 아이의 미래가 지도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집값, 교육비, 일자리…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20~40대 부모 세대의 ‘내일’은 물론,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아이가 자랄 동네, 25년 뒤에도 남아 있을까요?”
지금, 부모 세대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는 건 바로 여러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