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소비자시민모임 천안아산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 천안시지회와 함께 천안역전시장, 천안중앙시장에서 각각 캠페인을 열고 상인들에게 바가지요금 자제, 가격·원산지 표시제 준수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부했다.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 이용하기,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의 알뜰한 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성수품 20개 품목과 개인서비스 10개 품목에 대한 가격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표했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시대에 시민들의 설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클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수시로 가격 동향을 살피는 등 지역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