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내년 충남도 인삼약초 분야 국·도비 예산으로 총 7억6768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예산 규모는 충남도 전체 인삼약초 분야 국·도비 예산인 12억2254만 원의 62.8%에 해당한다. 군은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인삼약초 산업의 내실을 기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화와 기후 변화에 대응해 생산 기반을 현대화하고 유통의 안전성을 도모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금산 인삼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온 힘을 기울인다. 또한, 인삼 생산부터 제조, 유통, 홍보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지역 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전략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업은 △인삼약초산업 지역맞춤형 지원(2억9680만 원) △충남인삼 소비 촉진 및 마케팅(2억7100만 원)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3190만 원)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인삼 선별비 지원(2544만 원) △기후변화 대응 생산자재 지원(3609만 원) 등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인삼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꾸준히 예산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위문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도내 사회복지시설 10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위문에는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연말연시를 맞아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의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활동을 이어오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공유재산 관리·분석 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공유재산 관리 현황을 분석 및 진단하여 재정수입 확충에 필요한 체계적 재산관리를 도모하고자 전 자치단체를 광역·시·군·구 4개 그룹별로 분류하여 실시했으며, 홍성군은 전남 장성군, 강원 횡성군, 강원 영월군과 함께 전국 82개 군 단위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장기적 계획을 수반한 공유재산의 취득,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수행하며 무단점유지 발굴 및 그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 수입금의 징수 등 각 재산부서에서 다각도로 노력한 끝에 최우수 지자체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재식 회계과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공유재산을 군민의 소중한 자산으로 생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유재산 관리분석 진단평가는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의 적절성 ▲공유재산 총조사 정비율 ▲공유재산 실태조사 운영 ▲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빛을 주제로 금산향교 일원 야간경관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디자인 콘셉트는 ‘스며들다, 깊이 머금다’라는 의미의 ‘함(涵)’으로 향교의 전통과 자연을 조화롭게 녹여낸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 사업을 통해 금산향교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공공디자인 및 문화유산 현상변경 심의를 거쳐 7월부터 8월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했다. 이후 주요 조명 설치 위치를 확정하고 시공 준비를 마친 뒤 총 5억 원을 투입해 7월부터 12월까지 금산향교와 비호산 유아숲체험원 일대 공사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야간경관 개선을 통해 금산향교의 전통적인 정취를 보존하고 금산다락원과 비호산 산책로를 연계한 야간 순환형 코스를 선보였다”며 “지역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야간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금산수삼센터 2층 상인회의실에서 제3회 인삼산업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25년 주요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도 인삼산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는 위원장인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위원과 자문위원 4명을 포함해 총 20여 명이다. 생산·유통·연구·행정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인삼산업 현안과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올해 주요 추진성과 보고사항은 △안전인삼 유통 기반 구축 △유통구조 개선 및 거래 신뢰도 제고 △인삼 거래 관행 선진화 △해외시장 개척 및 소비 촉진 △기능성 소재 연구 및 실용화 △수삼 유통정보 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히, 큐알(QR) 기반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 안전인삼 유통 의무화 이행 준비, 유통구조 개선 시범사업 추진, 수출기업 육성과 해외 판촉행사, 인삼식품 개발 및 보급 확대 등은 금산인삼 유통의 신뢰 회복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성과로 평가됐다. 아울러 내년 안전인삼 유통 원년의 안정적 정착을 목표로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정산 체계 구축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오 시장은 23일 오전, 제설 자재 비축 창고와 한파 저감 시설 등 주요 재난 대비 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오 시장은 먼저 용화동 도로보수 창고를 찾아 제설 장비와 자재 비축 현황을 살피고, 장비 운용 계획을 점검했다. 현재 아산시는 덤프트럭과 살포기 등 총 51대의 제설 장비와 56명의 전담 인력을 배치해 가동 중이며, 폭설 시 즉각 투입할 수 있는 비식용 소금 3,000톤을 확보한 상태다. 오 시장은 주요 경사로와 결빙 취약 구간에 설치된 17개소의 자동 염수 분사 장치 가동 상태를 확인하며 출퇴근 시간대와 이면도로 등 취약 구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온천동 유엘시티 인근에 설치된 한파저감시설(스마트 승강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 시설은 외부 온도를 감지해 내부 냉난방기를 자동으로 작동시키는 첨단 시스템으로, 겨울철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대기 공간을 제공한다. 승강장 내 난방 상태를 직접 확인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원주시·구미시·진주시와 손잡고 대도시 특례 기준 완화와 지방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자치 균형성장 발전을 위한 원주·아산·구미·진주 공동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4개 도시가 함께 대도시 특례 기준 완화와 관련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관련 법령 개정을 정부와 국회에 공식 건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원주·구미·진주시 단체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방 중추도시가 스스로 성장의 기준을 세우고, 국가 균형발전의 주체로 기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개별 도시 차원의 요구를 넘어, 유사한 제도적 한계를 겪고 있는 지방 중추도시들이 연대해 제도 개선을 촉구한 공식 행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동건의문에는 ▲인구 30만 명·면적 500㎢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대도시 특례 기준 완화 ▲핵심 거점도시가 국가 균형발전의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 ▲분권과 자율을 통해 지방이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 이양과 미래 성장 동력 지원책 마련 등이 담겼다. 아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는 19∼22일 일본 도쿄에서 도내 우수제품의 일본 현지 인지도 제고 및 바이어 발굴을 위한 ‘충남-일본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 일본사무소를 중심으로 도내 기업과 일본 바이어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내년 4월 개최하는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의 성공을 위한 사전 인적 관계망을 확보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최근 일본 내 식품·미용·생활소비재 분야 케이(K)-제품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면서 일본 시장에서 도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 품질과 기술 경쟁력이 주목받을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도는 장기간의 신뢰 구축을 중시하는 일본 바이어들의 성향에 맞춰 내년 수출 상담회 진행에 앞서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기업과 바이어 간 직접적인 접촉면을 확대하고 연계 기회를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19일에는 관계기관 소통(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으며, 20일 기업 방문, 21일 현지 시장 조사, 22일 바이어 접촉 및 설명회 등을 추진해 4일간 현지 맞춤형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22일 마지막 날에는 도쿄 게이오 호텔에서 도 일본사무소가 주관하는 사업 설명회를 통해 충남 우수제품 홍보, 도 일본사무소 사업 안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0일 제원면 조팝꽃피는마을에서 결혼이민여성과 금산군에 거주하는 친정엄마가 함께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따뜻한 연말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결혼이민여성 및 지역 친정엄마 20명이 참여해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와 인삼두부 체험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체험은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협력하는 계기가 돼 결혼이민여성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자존감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자 여성역량강화 및 취약분야 여성복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함께 웃고 즐기다 보니 가족처럼 느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중심으로 다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민 49명과 법인 33곳이 지방 세정 발전과 성실납부 풍토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5년 충남도 모범납세자에 선정됐다. 충남도 모범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세외수입 포함)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연간 지방세를 3건 이상 납부했으며 그 액수가 개인 500만 원, 법인 2000만 원 이상인 경우 금산군수의 추천으로 충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는 내년 1년간 농협·하나은행 이용 시 예금 및 대출금리 인하 등 금융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단, 모범납세자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모범납세자증을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시는 납세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납부하신 소중한 세금은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