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돌보미사회적협동조합(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제3권역)은 지난 18일, 홀몸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제4회 행복채움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활력과 정서적 안정, 그리고 사회적 관계망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풍물단 공연, 민요공연, 디스코장구 공연, 어르신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자랑, 지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직원들이 손수 준비한 정성이 듬뿍 담긴 도시락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박종진 이사장은 “이 행사를 통해 일상에 지친 어르신들이 설렘과 행복 가득한 하루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늘 지금처럼 곁에서 행복을 드리고 힘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늘 이 나들이가 어르신들께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부여군은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께 더욱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7월부터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사과대추작목반 등 1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이번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GAP] 기준 및 준수사항에 대한 농가의 이해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특히, 여름철 고온기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왕대추 재배 농가가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배 기술교육에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은 오희명 과수축산팀장의 ‘왕대추 재배 중점관리 기술’ 강의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여름철 고온 현상에 대비해 왕대추 생육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예방 및 관리방안, 병해충 예방 등 내용으로 심도 있게 다뤘다. 이어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유지에 필수적인 ▲재배환경 관리 ▲농약의 안전한 사용 ▲수확 후 위생관리 등 전반적인 기준과 절차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 제고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인증 교육을 넘어, 고온기 생육장애 예방 등 실질적인 기술을 공유하는데 중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대학생들에게 군정 참여와 사회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부여군인 대학교 재학생,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재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부여군 대학생 아르바이트 경험자, 휴학생, 입학예정자, 제적생, 대학원생 등은 지원 자격에서 제외된다. 아르바이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재학증명서 등 신청서류를 부여군청 누리집에 등록하거나 부여군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자녀를 우선 선발하고, 그 외 인원은 7월 2일 공개 추첨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아르바이트생은 7월 9일부터 8월 5일까지 20일간 부여군청, 농업기술센터, 사적관리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부여군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과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비시기’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부여왕릉원, 나성 ▲‘웅진시기’ 공주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사비후기’ 익산 왕궁리 유적, 미륵사지로 구성된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지난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고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군과 센터는 6월부터 7월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기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7월 27일까지 EBS PLUS2 '문화유산 코리아'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주제로 한 13부작 영상이 방영된다. 아울러, 7월 6일 EBS 1TV에서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가 송출된다. 7월 2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리는 ‘2025 K포럼’에서는 ‘백제를 브랜딩하라’를 테마로 세션을 기획하여 대중에게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와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7월 8일부터 14일까지 부여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백제문화유산주간’에는 정림사지박물관, 국립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6월 20일 자로 임천 칠산서원 책판과 부여 강동공 일기가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임천 칠산서원 책판’은 유계 저술의 책판으로 유계의 학문과 사상을 이해할 수 있으며, 조선 후기 목판 출판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아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가례원류(家禮源流)' 및 '가례원류속록(家禮源流續錄)', '계사왕복서(癸巳往復書)', '시남선생문집(市南先生文集)', '시남문집별집(市南文集別集)', '시남선생연보(市南先生年譜)'로 구성되어 있다. ‘부여 강동공 일기’는 조선 후기 활동한 부여 출신 정언욱의 사환일기이자 생활일기이다. 1751년부터 11년간 기록된 일기로 민속과 세시풍속, 날씨, 지진, 유행했던 질병과 치료법, 물가 등 당시 생활사의 다양한 모습이 기록되어 있어 부여지방 물론 18세기 중반의 조선시대 생활사의 세부적인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아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임천 칠산서원 책판' 및 '부여 강동공 일기'가 체계적으로 보존‧관리 될 수 있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천안 소노벨 세미나실에서 ‘2025 초등 수석교사 수업 전문성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최근 교육현장에서 요구가 커지는 사회 정서 교육과 교육정보기술을 활용한 수업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초등 수석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현장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교육현장에서 강조되는 사회정서역량 함양과 교육정보기술을 활용한 수업력 제고 방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충남교육청 초등수석교사회 주관으로 운영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 정서 교육의 이해와 현장 적용 △공감과 협력의 미래교육을 위한 촉진 △학교 수업문화 혁신 방안 토론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이 변화되기 위해서는 선생님이 먼저 변해야 하며, 이를 위한 수석교사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석교사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라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 초등수석교사회는 자체적으로 특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이춘호 의원은 지난 6월 12일 제25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열린 ‘2024회계연도 아산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 과정에서 아산시 경로장애인과에 노인복지기금이 게이트볼 사업에 편중되어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보다 다양한 노인복지 분야로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게이트볼 관련 사업은 2017년부터 매년 5,000만 원 정도의 예산이 노인복지기금에서 사용되고 있었으며, 특히 2024년과 2025년 노인복지기금 운용 예산에서 각각 약 80%에 달하는 금액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금 사용액 총 8천만 원 중 6,400만 원, 2025년에는 총 8,700만 원 중 6,700만 원이 해당 사업에 집중 투입된 것이다. 이 의원은 “게이트볼 사업이 노인의 건강 및 취미활동 증진에 기여하는 바는 인정하지만, 기금의 성격상 보다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용돼야 한다”며, “현재와 같이 게이트볼 사업에 기금을 운용한다면, 기금은 몇 년 내 고갈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게이트볼은 체육활동의 성격이 강한 만큼, 향후 체육진흥과 또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서산시의회 제30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17일 열린 2025년 서산시 해양수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팔봉면·부석면·인지면 지역구 안동석 의원(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귀어타운하우스 입주 여건과 정착 지원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운영과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서산시가 지곡면 중왕리와 팔봉면 호리에 전국 최초로 조성한 귀어타운하우스의 상징성과 선도적 의미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귀어타운하우스가 실질적인 장기 정착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해양수산과장은 “입주자들은 바지락 채취, 감태 가공 등을 통해 연 2,000~2,400만 원 수준의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전반적인 만족도는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임시거주 형태로 제한돼 있어 장기 정착을 위해서는 어촌계 구역 내 주택을 마련해야 하는데, 높은 지가가 큰 부담”이라며, “월 20~30만 원 수준의 전기요금 문제를 포함해 현장과 소통하며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입주자들의 경제활동 연계와 대기 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제일어린이집을 365x24 어린이집으로 지정하고 이달 26일부터 365일 24시간 믿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돌봄 체계 실현에 나선다. 365x24 어린이집은 6개월 이상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평일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 빈틈없는 돌봄을 제공하는 공공 돌봄 시설이다. 이 시설은 맞벌이 가정 증가와 긴급 돌봄 수요 확대 등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아이 중심의 맞춤형 돌봄 체계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365x24 어린이집은 충남도에 주소지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보호자의 미취학 영유아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주중 오후 6시~익일 오전 9시까지며 이용료는 시간당 2000원이다. 야간 돌봄을 받고자 하는 영유아는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충남아이키움뜰)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365x24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 공간이 아닌 아이와 부모, 지역이 함께 키우고 자라는 공간”이라며 “군은 단순한 보호 중심 돌봄을 넘어 아이의 일상과 성장을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금산형 통합돌봄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20일부터 장마철 대비 가로수 정비를 추진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집중호우와 강풍 등 기상 악화로 발생할 수 있는 가로수 전도, 낙지, 가지 파손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군 전역 도로변 및 보행로 주변 가로수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 총 1140본의 가로수를 정비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확인한 고사 가로수 약 70본을 제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 대비 가로수 정비를 통해 시민 안전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정비 기간 중 작업 구간 통행 시 불편함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