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내년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금산문화관광축제재단은 지난 11일 금산인삼관 회의실에서 제31회 이사회를 열고 이를 확정했다. 추석을 기점으로 연휴 일정과 가을 날씨, 인삼 수확시기, 주민 참여 여건 등 내·외부적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심해 내린 결정이다. 특히, 인삼판매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천절 대체 휴일과 한글날을 축제 기간에 포함시켜 6일간의 주말 및 공휴일을 확보했다. 재단은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개최 기간이 확정됨에 따라 금산세계인삼축제 밑그림을 그려 나갈 계획이다. 이날 재단의 내년 사업에 대한 심의·의결도 이뤄졌다. 축제 사업으로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제6회 금산삼계탕축제 △2026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뉴 미디어 홍보 △읍면 화합의 날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관광사업으로 △금산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 △외국인 유학생 인플루언서 홍보여행 △금산군 시나브로 치유길 사업 등 3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또한, 문서 및 회계 전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범죄우려지역 해소 및 군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금산읍 상옥리 등 11개소의 방범 시시티비(CCTV) 14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차량번호인식 카메라 등 52대를 교체했다. 시시티비(CCTV) 설치 장소는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 금산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생활방범 1065대, 어린이보호 105대, 도로방범 159대, 차량번호인식 71대 등 총 1451대가 운영 중이다. 군은 신속 정확한 사고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고속영상분석 솔루션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재난 관련 영상 및 데이터를 스마트도시안전 통합플랫폼에 연계해 군정업무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도 연말까지 구축한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금산 만들기를 위해 24시간 빈틈없는 방범 시시티비(CCTV) 관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금강환경대상은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기관·단체 등을 선정·시상한다. 천안시는 ‘2030 환경안전도시’ 비전 아래 ▲체계적 환경정책 추진 ▲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 ▲도심 생태·친수 공간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화학사고 대응력 강화와 민관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지역 생태 환경을 지키고 미래세대에 청정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산림조합은 지난 9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2026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1억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조합은 2023년 대한민국 나눔을 이끄는 나눔명문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상생과 공익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산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곽병천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조합으로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조합의 지속적인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고 있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청정 금산의 생태명소인 금산산림문화타운 남이자연휴양림이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실시한 2025년 전국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평가에서 전국 2위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우수한 위생 및 안전관리 체계가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프로그램 운영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시설 구축에 관한 부분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산림복지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3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전국 160개소의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를 대상으로 운영의 합리성, 서비스 제공의 적절성, 이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는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치유의숲 등 국민의 산림복지 향상을 위해 산림청장에게 등록한 기관이다. 금산산림문화타운 남이자연휴양림은 8개의 산림복지시설이 연계 운영되는 곳으로 지난 2017년 제103호로 등록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우수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인증로고를 2027년 12월 31일까지 활용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야생조류에 이어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확산을 막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행정안전부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회의를 열고 방역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AI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응현항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지난달 3일 풍세면 풍서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 H5N1형이 검출된 데 이어 이달 9일에는 직산읍 산란계 농장에서 H5 항원이 확인됐다. 천안시는 산란계 농장에서 AI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가축 이동을 제한하고 사람·차량 출입을 통제했으며 소독 등 초동 방역 조치를 했다.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3만 3,000여 마리에 대해서는 살처분 및 잔존물 처리했다. 신고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 지역을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방역대 안 26개 농장 가금류 227만 7,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이동 제한 및 긴급예찰을 실시한다. 추가 발생이 없으면 이들 농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