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읍 김두철 읍장은 지난 15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00세 이상 노인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새해를 맞아 홍성읍에 거주하시는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 여섯분의 건강을 기원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행보조기를 사용하여 동네 산책을 하실 정도로 남다른 건강을 유지하고 계신 읍내 최고령자 박정희 어르신(104세)은“이렇게 찾아와줘서 정말 고맙다”며 위문을 반겼다.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어려운 김모 어르신(102세)은 “집에 손님이 와서 좋다”며 우렁찬 목소리로 노래를 들려주시며 반갑게 맞아주셨다.
홍성읍장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어르신과 어르신을 모시는 자녀분들이 건강하고 번성하길 바란다”고 안부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