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신규문화예술콘텐츠 2024년 코미디일류학당
-대전형 코미디 프로그램 「대전 코미디 깔깔 프로젝트」성황리에 막내려-
코미디쇼버라이어티 문화예술 뉴콘텐츠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2024 코미디일류학당’이 지난 11월 29일 뜨거운 환호와 기립박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4코미디일류학당'은 대전시의 문화예술 콘텐츠 다양화를 위하여 대전 연고 희극인을 중심으로 코미디 축제 프로그램 구성 및 상설 공연 개최를 위해 추진되었다. 대전시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역사 등을 공연 소재로 활용, 대전의 매력을 시민과 공유하고 대전의 색다른 매력을 홍보하며, 1990대 인기 코미디 코너 ‘봉숭아 학당’을 모티브로 했다.
이번 공연은 대전형 코미디 프로그램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대전 코미디 깔깔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단순 코미디 쇼가 아닌, ‘대전은 낭만도시, 꿀잼도시, 행복도시다’를 주제로 먹거리 ․ 볼거리 ․ 인물 ․ 즐길거리 등 대전의 매력을 소개하는 컨셉으로 기획 ․ 구성했다.
특히 대전의 대표 연예인들인 개그맨 이경래, 트로트 가수 겸 방송인 김정선․ 한상귀, 대전시홍보대사 그라나다, 안무가 강정희, 참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인 노현수 ․ 박종용 ․ 황진호 등이 꿀잼도시 대전을 알리는 코미디버라이어티쇼를 진행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90분 동안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전체 공연이 대전 예술인들로 구성되었고, 특히 대전을 알리는 대표 노래 및 안무, 퓨전 국악의 매력, 관객과 배우가 공존하는 무대석 배치 등 관객의 몰입을 극대화하는 연출은 본 작품만의 매력적인 색깔을 더하며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총괄 기획 ․ 연출을 맡은 이희내 프로듀서는 “새로운 쇼버리어티 코미디 쇼 장르를 통해 대전의 매력을 다시 되새길수 있도록 기획했고, 시민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준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께 감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세상을 찾아와 주신 관객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 특히 이 콘텐츠를 무대에 서게 해주신 대전광역시와 대전문화재단에게 큰 감사를 전한다.”라며 공연 성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대전음악창작소에서 당일 2회 진행되었으며, 공연장 매진 사례를 이룰 정도로, 많은 시민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