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는 3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써큘레이터)과 냉방비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총 3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가구에 약 30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과 후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아동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냉방용품 지원사업 ‘아이시원’은 월드비전이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소득의 10% 이상을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는 이른바 ‘에너지 빈곤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협에 노출된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월드비전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정성과 함께 신속히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장은 “작은 선풍기 하나가 아이들에게는 더위를 이겨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3일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중점 추진 사업영역인 방문건강관리(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산시보건소는 2022년 충남 최초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도입했으며, 블루투스 활동량계·체중계·혈압계· 혈당계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방문건강관리와 AI·IoT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연계한 통합서비스 모형을 적용하여 취약계층 대상의 어르신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자가건강 측정과 미션 참여를 유도해 만성질환의 건강지표가 개선된 점이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방문건강관리 및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운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터 중심 디지털 환경으로 어르신건강관리시스템을 구현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일 18시부터 월산상가 일원에서‘월산상가 포차데이(부제: 월산상가 7월의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월산상가번영회와 협력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기획됐으며, 한여름에 즐기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포차에서 방문객들은 음식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전문 DJ가 진행하는 DJ 뮤직카와 거리 버스킹 공연 ▲생생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포토부스 ▲눈 내리는 겨울 분위기에서 인형탈 캐릭터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있다.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루돌프 머리핀도 증정할 예정이다. 밤 10시에는 월산상가 식당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영수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에어팟을 선물하며, 후순위 당첨자에게는 월산상가 식당 이용권을 증정해 방문객들에게 행사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월산상가 내 12개 업체가 참여하여 각자 특색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며, 종합예술협동조합‘콩콩콩’의 크리스마스 테마 만들기 체험과 지속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관내 축산 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료구매자금 융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료구매자금은 축산 농가의 경영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사료 수급을 위하여 신규 사료구매 비용과 기존 외상금액 상환에 소요되는 비용을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 농가와 법인이며, 가축 사육시설의 면적이 10㎡ 미만인 닭·오리·메추리·타조·꿩 사육농가는 축산업 허가· 등록없이 신청 가능하다. 홍성군은 사육두수·기존 대출 잔액·지원한도 등을 검토하여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축산 농가 및 법인은 홍성군으로부터‘사료구매 정책자금 선정·추천 통보서’를 발급받아 지역 농협 및 축·낙협에서 9월 18일까지 대출을 실행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사료구매 구입 부담을 완화하고자 우리군이 금번 충청남도 내 시군 중 최대금액인 168억원을 확보한 만큼 많은 축산농가·법인이 신청하여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3일, 대전 소재 9개 종합병원과 함께 퇴원 환자의 안정적인 재가 복귀를 위한 통합 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퇴원 환자가 병원에서 가정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 및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서구와 9개 종합병원은 퇴원계획 수립부터 가정 방문, 재활, 건강관리까지 전 과정을 연계해 환자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각각 △건양대학교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대청종합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대전보훈병원 △대전한국병원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으로, 서구는 환자의 욕구에 맞는 퇴원 후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돌봄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퇴원 환자가 병원에서 가정으로 복귀할 때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돌봄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펼쳐지고 있는 ‘헤이그밀사 정사 이상설 선생 대한민국장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채숙희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 원장님의 지명으로 3일캠페인에 동참하며 그 의미를 더하고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로 파견되어 대한제국의 독립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자 했던 이상설 선생의 역사적 위상과 공적을 재조명하고, 현재의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받을 수 있도록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박종원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이상설 선생은 국권 회복을 위한 헌신과 희생의 상징으로, 미래세대가 본받아야 할 참된 역사 인물입니다.”라며 “교육 현장에서도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종원 교육장은 이 캠페인의 다음 참여기관으로 청주시 문화산업 진흥재단 변광섭 대표이사님을 지명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3일, 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된 치유농업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식은 황규철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농업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옥천 치유농업관은 총 사업비 15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372㎡의 단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체험·교육장, 전시관, 치유과학상담실, 치유농업 텃밭, 쉼터 등의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치유농업관은 앞으로 ▲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컨설팅 ▲ 우수 치유농장 육성지원 ▲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치유농업의 활성화를 일찍이 제시했으며 이는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안정적 제공을 위한 치유농장 육성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치유농업관 개관에 맞춰 이달 15일까지 ‘치유농업 기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개인정보 처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일 시청 봉서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하고, 관련 법령 및 기관 내부 방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에는 ▲개인정보 보호법 주요 내용 및 개정사항 ▲개인정보 처리 시 유의사항 ▲개인정보 유출 사례 및 대응방안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준수사항 등이 포함됐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차원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월 3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이 건강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건전한 학생 놀이 문화 조성을 위해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놀이통합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정책’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우리 아이 경쟁력, 놀이로 키웁니다! 부모와 함께하는 자녀의 잠재력 키우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의 주요 내용으로는 규칙, 감정조절, 자기표현을 놀이와 경험 중심으로 실천하는 방법과 가족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체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놀이 방법에 대한 안내로 구성됐다. 특히, 가정 실천용 워크북과 연계하여 실천 놀이법 5가지를 제안하면서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복지재단은 3일 한국마사회 천안지사가 시청 부시장실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천안지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후원에 동참했다. 후원금은 부성1‧2동, 성정2동 취약계층의 여름나기와 나눔냉장고 물품 지원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천안지사는 지난 2017년부터 약 4억 3,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정태인 지사장은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취약계층을 돌보는 소중한 일에 동참해주신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힘쓰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