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올해 상반기 시민들의 농촌자원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생활자원교육이 총 522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총 6개 과정으로 21회에 걸쳐 운영됐다. 아산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디저트 ▲쌀요리 강좌, 전통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주 강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운영된 이벤트형 교육 ▲한식한상, 농산물의 고유 색을 활용한 ▲천연염색, 관내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한 ▲농특산물 활용 조리실습 등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실생활에 도움이 된다”, “농산물로 이렇게까지 활용할 수 있다니 놀랍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생활자원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하반기에도 실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가 2025년을 국제교류 원년으로 천명한 가운데, 지방정부 간 교류를 넘어 민간 차원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충남도청 소재지 홍성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성 BC U-16팀(감독 이송영, 코치 구민재)은 지난 4일에서 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홍성군 자매도시인 일본 오부시(大府市)를 찾아 일본 오부시 중학교 2팀과 친선경기를 통해 민간교류의 홈런포를 쏘며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교류의 실질적인 포문을 열었다. 아이산문화회관에 여장을 푼 홍성 BC팀은 5일 첫 일정으로 오부시민구장을 찾아 시합 전 경기력 향상을 위한 현지 적응훈련을 진행했으며, 오후 2시에는 반테린 돔구장을 찾아 야쿠르트와 주니치드래곤즈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 오전 8시부터 오부시민구장에서 진행된 야구 교류전은 지난해 자매도시 협정 시 이용록 홍성군수가 선물한 홍성군 야구복을 입은 오카무라 히데토 오부시장의 시구로 경기를 시작해 교류전의 의미를 더했다. 오카무라 히데토 오부시장은 환영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최근 수족구병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영유아가 있는 가정과 어린이집 등 관련 시설에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후, 환자 간호 후 등 손 씻기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의류나 물건은 반드시 세탁 및 소독해야 하며,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홍성군보건소는 수족구병 예방을 위한 실천 수칙으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나 휴지로 입·코 가리기 ▲오염된 의류는 세탁하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즉시 방문 및 외출 자제하기 등을 강조했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철저한 손 씻기와 위생관리를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주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수족구병은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이나 침, 가래, 콧물 등 분비물과의 직접 접촉 또는 해당 분비물이 묻은 물건을 만짐으로써 전파된다. 주요 증상은 손과 발, 입안에 수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서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는 ‘좋은 이웃들’ 사업과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10가구에 실버카(노인 보행보조기)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을 위해 서부면에서는 사전에 대상자를 직접 살펴 선정했으며, 마을 이장과 복지팀 직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실버카와 함께 식료품도 정성껏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꼼꼼히 챙겼다. 실버카는 외출을 꺼리던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전달된 식료품도 일상적인 식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한 어르신은 “걷는 것이 힘들어 경로당 가는 것도 고민이었는데, 실버카를 받으니 마음이 놓이고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부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서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읍은 지난 4일, 관내 농업인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공익직불제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온라인 수강이 원칙이나, 인터넷이나 모바일 활용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이에 홍성읍은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대면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익직불제의 주요 내용과 농업인이 반드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7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교육 관련 문의는 홍성읍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유철식 홍성읍장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농업인들이 교육 미이수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에 대면교육을 준비했다”며, “교육 미이수자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단 한 명도 감액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은 직불금 신청자가 이수하지 않을 경우 수령액의 10%가 감액되기 때문에, 오는 9월 말까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사항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홍성문화원 공연장에서 장애인 정서지원과 인식개선을 위한 ‘몸과 마음 치유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분과 주관 아래 홍성 관내 장애인 기관·시설·단체 이용자와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마술 공연 ‘힐링매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즐거움을 경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정윤 공동위원장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안경화 팀장은 “공연을 통해 함께 웃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앞으로도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대한 전면 안전 점검을 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무더위쉼터 안내 간판 및 경로당 책임자의 비상 연락처 부착 여부도 점검했다. 특히, 1차 점검에서 노후화로 교체가 필요했던 냉·난방 기기를 지원받은 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2차 점검을 실시해 교체 후 정상 가동 상태를 재확인했다. 아울러 경로당 입구에는 폭염 대비 행동 요령 포스터와 관계자 비상 연락처를 부착해, 어르신들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순주 온양6동장은 “경로당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무더위쉼터 기능이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인주면은 4일 도흥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효도 우대권’을 직접 배부하고, 복지 상담과 함께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는 매년 상·하반기 각 10매씩, 총 20매의 ‘어르신 효도 우대권’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7월을 집중 배부 기간으로 지정했으며, 배부된 우대권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관내 목욕 및 이·미용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 운영 안내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주요 건강 수칙으로는 물을 자주 마시기, 무더위 쉼터 적극 이용하기, 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하기 등이 포함된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어르신 효도 우대권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품위 있는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최근 심각한 폭염 속 건강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복지서비스를 확대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깨·깔·산·멋'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정비는 5월 13일 사전 계도 및 안내문 배포(5월 15일~5월 27일)를 거쳐 6월 26일 오후 시간에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 지역의 (구)21번 국도변 구간인 신정삼거리에서 신창삼부르네상스 전, 동신사거리에서 남동교차로 일대를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 에어라이트, 입간판, 지주간판 등 주요 광고물 정비를 진행했다. 정비 결과, 불법 지주간판 27개, 에어라이트(입간판 포함) 18개, 현수막 3개 등 총 48건의 불법 광고물을 철거했다. 철거된 광고물은 당일 옥외광고물 창고로 이동 보관 조치됐으며, 제거된 불법광고물 목록은 작성 및 비치되어 열람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6월 30일부터 15일간 공고하며, 공고 이후 1개월 이내 반환 요청이 없는 경우 폐기 처분될 예정이다. 장동근 클린도시과장은 "이번 불법광고물 정비는 '깨·깔·산·멋'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행복한 아산을 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충청북도, 충북에너지 산학융합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충주시는 신성장 동력 산업인 자동차 산업 분야의 선두 주자임을 다시 한번 알렸으며, 지역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은 지역 투자기업의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 사업으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비 지원 △교육훈련비 및 장려금 지원 △현장기술인력 직무교육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사업은 내년 3월까지 약 9개월간 국비 총 13억 원이 투입되며, 충북에너지 산학융합원이 주관하고 충청북도, 충주시, 지역 친환경자동차 부품기업인 ㈜에스앤에스(SNS)가 참여한다. ㈜에스앤에스(SNS)는 지난 6월 충주 공장을 설립했으며, 현재 현대·기아자동차의 전기차 배터리 관리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납품하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전도가 유망한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지원을 넘어 지방 기업의 인력수급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지역에 양